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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김소영 발행인 기자 입력18-01-02 15:15 수정 18-01-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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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사회 소통의 중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내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는 1년이었습니다. 또 첨단 과학문명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자신들의 뉴스를 만들어 보일 수 있는지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진실한 뉴스, 정의로운 뉴스들 사이에 페이크 뉴스와 악의적으로 편집된 뉴스들이 횡행하며 언론 미디어들의 신뢰에 심대한 타격을 입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원인은 많은 주류 언론들이 사회정의를 위한 감시자 역할을 방기한 채 권력과 타협하고 언론의 본분을 망각하고 작은 실익을 챙기기에 급급해 자초한 일입니다. 심지어 출처도 알 수 없는 가짜 사이트의 페이크 뉴스를 퍼 나르거나 편가르기에 한 쪽 편에 서서 일방적인 관점의 뉴스만을 생성하며 스스로 진영논리에 빠지는 우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다변화된 언론 미디어 환경 속, 특히 유사 언론 미디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며 기성 언론은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저희 밴쿠버 중앙일보는 이런 시대적 격변 속에서 독자분들에게 더 유용하고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언론이 되기 위해 독자 친화적인 홈페이지 구축을 위해 작년 대대적으로 개편작업을 마쳤습니다. 아울러 모바일 시대에 맞게 휴대폰에 최적화돼 어디서나 보다 빠르게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도 신문 발행 여부와 상관없이 긴급한 뉴스를 수시로 속보로 올리는 신속함도 보였고 지면의 제한이 없는 인터넷이라는 강점을 이용해 밴쿠버 한인사회의 다양한 행사 모습을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생생하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혁신적으로 편집된 지면 뿐 아니라 뉴미디어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는 온라인 밴쿠버 중앙일보를 통해 밴쿠버와 캐나다의 한인사회와 관련된 뉴스를 접할 수 있으며 아울러 세계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뉴스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올 한해 밴쿠버 중앙일보는 작년 한 해 동안 의욕적으로 바꾸어 온 온-오프 라인 매체에 독자 여러분이 함께 참여하여 여론을 공동 창조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운영 방침을 세웠습니다.

 

1. 텍스트와 이미지가 조화를 이룬 멀티미디어 매체로 가독성 높은 밴쿠버 중앙일보

기존 텍스트 위주의 지면에 뉴스의 생동감을 보완하기 위해 더 많은 이미지를 넣고, 한인 행사의 경우 별도의 페이지에 다양한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 기사면을 만들겠습니다.

또 오프라인 매체의 지면 한계를 벗어나 인터넷 뉴스에는 추가 사진들과 함께 지면에서는 볼 수 없는 동영상 파일을 추가해 뉴스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독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글쓰기 기능과 댓글 및 시민 제보 강화

밴쿠버 한인들의 다양한 활동상을 보여주기 위해 사진동우회, 산악회, 여행, 취미활동 단체들이나 개인이 찍은 사진과 촬영한 동영상을 직접 밴쿠버 중앙일보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도록 독자의 글쓰기 기능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한인사회와 관련된 뉴스가 단순히 정보 전달로 끝나지 않고 확대 재생산돼 한인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사 댓글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현명하신 시민 논객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아울러 해당 뉴스와 관련된 새로운 정보 제보나 밴쿠버 중앙일보가 미처 취재하지 못한 유익한 뉴스 제보를 받는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3. 더욱 다양한 섹션으로 볼거리를 강화한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 중앙일보의 강점인 한국 중앙일보의 풍부한 섹션 정보와 다양한 분야의 칼럼리스트의 전문적인 글 이외에도 독자들이 갖고 있는 소소한 취미와 전문 지식, 정보들을 공유하기 위한 섹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기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나 강아지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의 귀여운 모습, 나만의 요리법 등 다른 독자와 함께 나누면 즐거움이 배가 될 수 모든 이야기를 나누는 부드럽고 정겨운 사랑방 역할을 하겠습니다.

 

4. 밴쿠버 한인사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친화적 밴쿠버 중앙일보

경제의 주역으로 열심히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크고 작은 비즈니스 정보를 게재할 예정입니다. 또 한인들이 자신의 비즈니스 소식을 직접 실시간으로 밴쿠버 중앙일보에 올릴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밴쿠버 중앙일보는 또 마케팅 지원을 위해 별도의 홈페이지 구축과 동시에 밴쿠버 중앙일보 홈페이지와 연동시키겠습니다. 

 

5. 한국과 세계 한인과 네트워크 중심 밴쿠버 중앙일보

글로벌 시대 단순히 캐나다 서부에만 국한 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밴쿠버 중앙일보가 속한 세계한인언론인협회를 통해 밴쿠버 한인사회의 소식을 한국을 비롯해 750만 한인들이 살고 있는 전역으로 전달하고, 동시에 한국을 비롯한 세계 한인 소식을 밴쿠버 한인들에게 전달해 같은 민족으로 동질감을 고양하면서 상생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 교류의 메신저가 되겠습니다. 

 

올 한 해도 독자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밴쿠버 중앙일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밴쿠버 중앙일보 발행인 김소영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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