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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포스트, 최악의 상황 피해- "앞으로 30일 동안 파업 없어"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7-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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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노조 제안 받아들여 30일 동안 협상 계속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캐나다 포스트와 우체부 노동조합(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 CUPW)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앞서 지난 달 25일에 캐나다 포스트가 계약의 세부 사항을 제안한 후 "그 내용이 매우 공정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7일(목), 노동조합이 이 사안을 정식 거부한 후 파업 가능성이 높아진 바 있다.

 

캐나다 포스트가 사무실 폐쇄(Lock-Out) 형태의 파업 가능성을 경고한 후 존 해밀튼(Jon Hamilton) 대변인은 "노사 협상 진행 상황은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는 상태다. 당분간 협상 일정은 잡혀있지 않다"고 밝히자 노조 전문가 등은 "다음 주부터 우편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보고 대비해야 한다"며 파업을 기정 사실화한 바 있다.

 

그러나 파업이 시작되면 노사 양 쪽 모두 부담이 된 상황에서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한 것이다. 노사 양 측은 협상 기간을 30일로 잡으면서 "이 기간 동안 파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실이 폐쇄될 경우 작업이 중단되고 임금을 받지 못하게 되는 노조 측이 먼저 협상 의사를 제안했고, 캐나다 포스트가 이에 동의하면서 극적인 반전이 이뤄진 것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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