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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UBC 이사, 탈세 혐의 사임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3-18 12:10 수정 16-03-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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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 두둔 고등교육부 장관, "CRA와 비슷한 일 겪은 사람들 많아"

 

지난 해, 존 몬탈바노(John Montalbano) 이사장이 ‘교사의 학문적 자유 침해’ 논란으로 물러나는 홍역을 겪었던 UBC 대학 이사회가 또 한 사람의 이사진을 잃게 되었다.

 

주인공은 하이테크 업계에 종사하는 사업가인 그레그 피트(Greg Peet, Veracity Capital Corporation)다. 

 

그의 회사는 국세청(Canada Revenues Agency, CRA)으로부터 1백만 달러 규모의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법정 공방이 계속되면서 대학 이사로서의 직책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자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피트가 UBC 대학 이사로 선임된 것은 BC 주정부 결정이었다. 그가 사임하자 앤드루 윌킨슨(Andrew Wilkinson) 고등교육부 장관(Advanced Education Minister)은 지난 17일(목), “문제의 탈세 의혹은 그가 2008년에 받은 세금 환급(Tax Refund)에 관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CRA와 비슷한 종류의 소송을 겪었다. 그를 임명할 당시 CRA와 갈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그가 사임을 발표한 것은 탈세가 아닌 학교에 더 이상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다”라고 주장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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