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IS 공습 동참 전투기 철수…반군 훈련 주력'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캐나다 'IS 공습 동참 전투기 철수…반군 훈련 주력'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12-07 22:4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1일 (현지시간) 오타와에 있는 구르드와라 사힙 오타와 시크교 모임에 참석하여 무릎을 꿇고 있다.© 로이터=뉴스1 


캐나다가 수주 이내로 이슬람국가(IS) 공습에 동참했던 전투기를 철수한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테판 디옹 캐나다 외무장관은 이날 전투기를 철수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는 몇 달이 아닌 몇 주 내의 문제"라고 밝혔다. 

디옹 장관의 이번 발언은 그동안 전투기 철수 방침을 밝혀온 캐나다 새 정부의 관련 입장 가운데 가장 명확한 것이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신임 총리는 총선 승리후 IS 공습에 참여하고 있는 자국 전투기 6대를 철수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습보다 이라크 북부 쿠르드군 등을 훈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옹 장관은 "캐나다는 미국 주도의 연합군 공습의 2%를 수행하고 있다"며 "우리는 연합군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프랑스, 영국 등은 개별적으로 캐나다가 공습에서 전투기를 철수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 로나 앰브로즈 보수당 임시대표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동맹국들과 IS 격퇴 작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우리 동맹국들은 작전을 강화하고 있는데 왜 총리는 물러나고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트뤼도 총리는 "이 문제에 대해 동맹국과 논의했으며 그들은 캐나다가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는 데 안심했다"고 답했다. [뉴스1]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762건 70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BC주 2월 부동산 시장, 역대 최고 거래 기록
쿠트니 지역, 앨버타에서 돌아오는 사람들로 시장 활기   올 2월에도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은 과열 상태를 이어갔다. BC 부동산연합(BC Real Estate Association)은 ‘2월 한 달 동안 총 9, 637 건의 거래가 이루어
03-15
밴쿠버 BC주 2월 부동산 시장, 역대 최고 거래 기록
쿠트니 지역, 앨버타에서 돌아오는 사람들로 시장 활기   올 2월에도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은 과열 상태를 이어갔다. BC 부동산연합(BC Real Estate Association)은 ‘2월 한 달 동안 총 9, 637 건의 거래가 이루어
03-15
밴쿠버 새 BC 교사연합 회장에 글렌 핸스먼 선출
  첫 과제는 주정부와의 법정 싸움, 내년 총선에도 관심 높아   BC 공립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이 지난 14일(월), 새 회장을 선출했다.   현 회장은 지난 2
03-15
밴쿠버 새 BC 교사연합 회장에 글렌 핸스먼 선출
  첫 과제는 주정부와의 법정 싸움, 내년 총선에도 관심 높아   BC 공립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이 지난 14일(월), 새 회장을 선출했다.   현 회장은 지난 2
03-15
이민 뉴욕 초등학교 15개교 태권도 수업 화제
뉴욕시 공립학교에 태권도를 보급하고 있는 '코리아 태권도(대표 레지나 임)'가 유치원과 초등생 1, 2 학년에게 첫 태권도 수업을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코리아 태권도는 지난 11일 플러싱에 위치한 PS 163Q 초등학교에서 140명의 1학
03-15
밴쿠버 트럼프 타워, 인부 음주 및 나체 파티로 구설
부서 책임자 책임지고 사퇴   완공과 동시에 밴쿠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트럼프 국제 호텔 타워(Trump International Hotel and Tower)가 공사 인부들의 부적절한 작업장 내 행위로 구설에 올랐다. &n
03-15
밴쿠버 트럼프 타워, 인부 음주 및 나체 파티로 구설
부서 책임자 책임지고 사퇴   완공과 동시에 밴쿠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트럼프 국제 호텔 타워(Trump International Hotel and Tower)가 공사 인부들의 부적절한 작업장 내 행위로 구설에 올랐다. &n
03-15
밴쿠버 클락 수상,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 재임한 여성 수상' 기록 세워
'여성 정치인들 아직 갈 길 멀어, 그러나 성별 할당제에는 반대'   지난 14일(월)은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BC주 수상에게 무척 특별한 날이었다. 그가 수상이 된지 5년이 되는 날이었다. 또 오는 16일(수)부로
03-14
밴쿠버 13일(일), '성 패트릭의 날' 퍼레이드
          오늘 17일(목)은 아일랜드의 수호성인 기념일 ‘성 패트릭의 날(St. Patrick’s Day)’이다. 지난 13일(일) 밴
03-14
밴쿠버 일광절약시간 제도 찬반 논쟁 불붙어
여론조사, 답변자 대다수는 시간 바꾸는 것 반대    지난 13일(일)부터 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되면서 1시간이 빨라졌다. 특히 올해는 서머타임(Summer Time)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제도가 1916년
03-14
밴쿠버 일광절약시간 제도 찬반 논쟁 불붙어
여론조사, 답변자 대다수는 시간 바꾸는 것 반대    지난 13일(일)부터 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되면서 1시간이 빨라졌다. 특히 올해는 서머타임(Summer Time)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제도가 1916년
03-14
밴쿠버 밴쿠버, '고가부동산 시장 성장률' 순위 세계 1위 차지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 사가 발표한 PIRI 보고서의 20위권 순위   부자들의 생활 패턴 변화, 부동산 구매에도 영향   밴쿠버가 한 영국 회사가 발표한 ‘고가 부동산 시장 성장률(Prime I
03-14
밴쿠버 BC 주정부, 산불 규정 강화
(자료사진 : BC주정부 홈페이지)   캠프파이어 벌금 345 달러에서 1, 150 달러 인상 추진   BC 주정부가 산불 관련 규정을 어기는 등반자들에 대한 처벌 강화를 추진 중이다. 예를 들어 캠프파이어 금지령
03-11
밴쿠버 BC 주정부, 산불 규정 강화
(자료사진 : BC주정부 홈페이지)   캠프파이어 벌금 345 달러에서 1, 150 달러 인상 추진   BC 주정부가 산불 관련 규정을 어기는 등반자들에 대한 처벌 강화를 추진 중이다. 예를 들어 캠프파이어 금지령
03-11
밴쿠버 트랜스링크, "자동개찰구 담당 직원 상시 대기 할 것"
장애인 편의 문제 두고 패스벤더 장관과 입장 좁혀   컴퍼스 카드와 함께 도입된 스카이 트레인 역의 자동개찰구(Fare Gates)를 두고 분쟁 조짐을 보이던 트랜스링크와 피터 패스벤더(Peter Fassbender) 장관이 서로 한
03-11
밴쿠버 트랜스링크, "자동개찰구 담당 직원 상시 대기 할 것"
장애인 편의 문제 두고 패스벤더 장관과 입장 좁혀   컴퍼스 카드와 함께 도입된 스카이 트레인 역의 자동개찰구(Fare Gates)를 두고 분쟁 조짐을 보이던 트랜스링크와 피터 패스벤더(Peter Fassbender) 장관이 서로 한
03-11
밴쿠버 리치몬드 RCMP, 한 여성의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적발 기록 공개
RCMP SNS에 올라온 사진   경찰 대변인, "면허 소지 자격 검토해야" 주장   지난 10일(목), 리치몬드 RCMP가 공식 트위터 계정에 한 여성의 ‘운전 중 핸드폰 사용&rsq
03-11
밴쿠버 포트 무디, 윈드 스톰 사망 원인 - 그린 벨트에 있던 지름 1미터 나무
사고 현장 모습   시청 책임론 대두, 그러나 "법적으로 책임 없어" 전문가 의견   지난 10일(목) 아침, BC 주 서남부를 덥친 폭풍으로 무려 12만 가구가 정전을 겪은 바 있다. 그
03-11
밴쿠버 포트 무디, 윈드 스톰 사망 원인 - 그린 벨트에 있던 지름 1미터 나무
사고 현장 모습   시청 책임론 대두, 그러나 "법적으로 책임 없어" 전문가 의견   지난 10일(목) 아침, BC 주 서남부를 덥친 폭풍으로 무려 12만 가구가 정전을 겪은 바 있다. 그
03-11
밴쿠버 밴쿠버 경찰차, 달러 스토어 들이 받아
경찰 차량 도난한 여성 기소   지난 11일(금) 아침, 밴쿠버 경찰(VPD) 소속 경찰 차량이 버나비에서 달러 스토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당시 도난당한 상태였으며, 여성이 운전하
03-11
밴쿠버 밴쿠버 경찰차, 달러 스토어 들이 받아
경찰 차량 도난한 여성 기소   지난 11일(금) 아침, 밴쿠버 경찰(VPD) 소속 경찰 차량이 버나비에서 달러 스토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당시 도난당한 상태였으며, 여성이 운전하
03-11
캐나다 캐나다의 멋진 총리 방문에 미국이 열광하고 있다-NYT
국빈만찬에서 건배하는 오바마 대통령(왼쪽)과 트뤼도 총리.   캐나다 총리로 19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만남에 미국이 열광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 보도했다.
03-11
교육 밴쿠버한인장학재단, 장학금 신청 접수
6월 15일까지 접수 마감    대한항공 '밴쿠버- 인천' 왕복 티켓, 신협 1만 달러 후원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이사장 오유순)이 3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20
03-11
밴쿠버 버리지 마세요, ‘못 생긴’ 청과물
과일이나 채소가 못 생겼다고 해서 그것이 먹을 수 없다거나 맛이 없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 동부 지역의 대규모 슈퍼 체인 로블로(Loblaw)는 '무명 브랜드'(No Name)로 외모에 이상이 있는&
03-10
밴쿠버 버리지 마세요, ‘못 생긴’ 청과물
과일이나 채소가 못 생겼다고 해서 그것이 먹을 수 없다거나 맛이 없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 동부 지역의 대규모 슈퍼 체인 로블로(Loblaw)는 '무명 브랜드'(No Name)로 외모에 이상이 있는&
03-1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