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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안면인식 장치 도입’ 준비 중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1-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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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국경수비대 시험운영 돌입


연방국경수비대가 출입국자의 얼굴과 테러리스트들의 사진을 대조하는 안면인식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시험 운영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연방 국경 수비대는 “다양한 장소와 조건에서 안면인식 시스템이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위한 시험에 들어갔다” “향후 국내 전역의 공항과 입국관리소에 이같은 장치를 설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경 수비대는 퀘백대와 함께 비디오 영상으로 부터 정보를 추출해 각종 범죄자 데이터베이스의 자료와 대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오랜기간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면인식 시스템은 이미 연방 연방 여권국이 동일인물이 다른 이름을 사용해 여권을 발급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이미 수년간 사용해 오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연방 사생활보호 감독기구(Federal Privacy Watchdog)는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사생활보호 감독기구의 관계자는 “기계의 오작동으로 인해 방문객들에 대한 불필요한 조사가 2차적으로 실시되는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 시험 운영을 통해 모든 위험요소를 제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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