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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주말, 써리에서 또 총격 발생

EverWhip 기자 입력15-06-15 12:17 수정 15-06-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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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충원 RCMP, 그러나 주민 불안은 계속

 

지난 12일(금)과 13일(토), 써리에서 연이은 총격이 발생했다.

 

12일에는 10번 고속도로(Hwy. 10)와 152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서 몇 차례 총기가 발포되었으며, 13일에는 고속도로와 186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서 한층 격렬한 총격 다툼이 있었다. 

 

13일 발생한 총격 사건에서는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두 명의 젊은 남성이 총격으로 인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들이 총격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올해 들어 벌어진 총격 사건과 연관성은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 186번 스트리트의 주택 두 곳이 총격으로 인한 손상을 입기도 했다.

 

이번 사건들은 써리 RCMP 인력이 증원되고 있는 중에 일어난 일이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리사 헤프너(Lisa Hepner) 시장이 지난 해 기초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경찰 인력 100명 증원’ 중 20명이 지난 주에 본격 투입된 바 있다. 

 

써리에서도 범죄율이 높은 뉴튼(Newton) 지역의 주민회장 더그 엘포드(Doug Elford)는 “계속되는 총격으로 주민들의 생활 습관마저 바꾸고 있다. 경찰이 더 강경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예전보다 많아진 경찰이 눈에 띄는 곳은 범죄율이 높은 써리 타운 센터 정도이고, 다른 지역들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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