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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퀴틀람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 주민 1백명

기자 입력15-02-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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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건물 출입 통제, 주민 1백여 명 갈 곳 잃어

지난 16일(월) 오후, 코퀴틀람의 글렌 드라이브(Glen Dr.)에 있는 4층짜리 아파트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있었다. 최소 1백 명의 사람들이 당분간 보금자리를 떠나 지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건물 파손이 극심해 거주민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코퀴틀람 시청 측의 케이슬린 빈센트(Kathleen Vincent)는 “경찰과 소방서에서 화재 원인과 대형 화재로 이어진 과정 등을 자세히 조사할 것이다. 모든 조사가 끝난 후 복구 작업을 책임질 업체에게 권한이 넘어가게 된다. 이 업체가 건물 출입이 안전하다고 판단하면 그 때 주민들이 집에 들어가 필요한 소지품을 가지고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웨이드 피얼롯(Wade Pierlot) 코퀴틀람 소방서장은 “3, 4층은 화재로 인한 파손이 심하고, 1, 2층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사용된 물로 인한 피해가 대부분이다. 주민들이 집에 들어가려면 최소 1개월은 기다려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아직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많은 주민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으며, 안전감시 카메라 등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최대한 많이 수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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