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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전 아동가족부 직원, 아동 포르노 소지죄로 기소

기자 입력15-01-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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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복지 담당했던 베리, 28일(수) 첫 공판

BC 아동가족부(B.C.'s Ministry of Children and Family Development)에서 일했던 사람이 아동 포르노 소지죄로 기소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아동가족부 매니저로 일했으며, 지난 해에는 거주 지역인 프린스 죠지 지역 총감독으로 근무했던 에드워드 베리(Edward Berry, 사진)다. 

그는 지난 해 12월 중순, 버나비에서 영장 없이 체포되었으나 곧 귀가 조치되었다. 당시 어떠한 귀가 조건이 적용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해당 범죄를 저지른 시기는 2014년 4월이며, 장소는 거주지인 프린스 죠지다. 오는 28일(수), 프린스 죠지 법원에서 첫 공판이 예정되어있다. 

아동가족부 관계자는 “베리는 더 이상 부서 직원"이 아니라며 정확한 해임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BC 사회복시자 협회(BC College of Social Workers)에 따르면, 베리는 아동가족부 내에서 아동 복지 담당자였으며, BC주 북부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 정신병 문제, 청소년 범죄와 청소년법, 그리고 특별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 및 청소년 문제와 관련된 업무도 수행했다. 

또 BC 양부모협회(BC Federation of Foster Parents Associations) 측은 “베리가 어려움에 처한 아이를 수양 부모로서 돌본 적이 있다”며 지난 해 베리의 지역 총감독 승진을 크게 반기기도 했었다.


이지연 기자
edward-berry.jpg
(캡션: 에드워드 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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