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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노동연합회장, 내년은 최저임금 꼭 올리겠다

기자 입력14-12-26 18:34 수정 14-12-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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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최저임금을 높이자는 움직임이 새해에는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에 BC주 노동연합 회장(BC Federation of Labour)으로 선출된 이레네 랜징거(Irene Lanzinger)는 “현재 BC주의 최저 임금인 시급 10달러 25센트로는 인간다운 기본 생활을 할 수 가 없다”며 “내년 노동연합의 가장 큰 목표는 최저 임금 인상”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내년 1월 1일부터 미국의 20개 주에서 일제히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도 큰 자극이 될 것 같다. 랜징거 회장은 “사람들이 현재의 최저임금을 받는 한, 가난에서 벗어날 수 가 없다. 또 이것은 경제 발전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최저시급 인상은 개인의 경제 활동 폭을 넓히는 긍정적인 작용을 하면서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BC주의 최저 임금은 지난 2012년 5월에 적용되어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최저 임금이 인상되면 소규모 비즈니스는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인건비 증가를 피하려는 사업주들이 ‘해고’라는 정책을 편다면 오히려 노동자들에게 더 해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 최저 임금 인상이 결국은 상품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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