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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후보자 많은 교육위원 선거, 어떤 기준으로 투표할까?

기자 입력14-10-27 20:01 수정 14-10-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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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 "예산 삭감 막아줄 후보 찾아"

올해 BC주 지방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시장 선거의 경우 일부 후보들이 지지율에서 앞서고 있는 가운데, 교육위원 선거에서는 아직 각 후보들에 대한 지지율이 불분명한 곳들이 많다. 특히 10개 의석에 29명의 후보가 도전하는 밴쿠버와 6개 의석에 23명의 후보가 도전하는 써리에서는 투표할 후보를 선별하는데 있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밴쿠버에서 진행된 교육위원 후보 간담회에서는, 교육감 선거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과 교사들이 참석했다. 투표할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서다. 

이들 중 일부는 “더 이상의 교육 예산 삭감은 안된다”며 “예산 삭감을 막는데 적극적이고, 가능하면 다시 예산을 늘려줄 수 있는 새 교육위원들을 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 학부모는 “교육 시스템을 희생시키는 주정부의 균형 예산안에 반대한다”며 “나와 같은 입장을 정식으로 주장할 수 있는 후보를 찾으러 왔다”고 말했다. 

또 한 어머니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며 간담회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타 후보들에 비해 교육에 대한 지식이 더 풍부하고 고민을 많이 하는 후보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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