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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페리, 선박 대여로 새로운 수익 창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6-13 09:42 수정 24-06-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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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성수기 동안 영화 촬영 및 이벤트 대여 서비스 제공


260명부터 1,500명까지 다양한 크기의 페리 대여 가능


BC 페리 서비스가 직원 부족과 예비 선박의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BC 페리의 선박을 대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BC 페리는 웹사이트에 선박 대여를 요청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해 두었다.


과거에 BC 페리는 영화와 광고 촬영, 승무원 운송에 사용되었으며, 주로 사람들은 정규 일정 외에 소형 선박을 예약해 사용했다. BC 페리의 수석 커뮤니케이션 어드바이저 리트 시두 씨는 "우리는 몇 년 전부터 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정규 일정 외에 BC 페리 선박을 대여해 손님들을 해안선 목적지로 운송하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두 씨는 이 대여 서비스가 성수기인 여름철이 아닌 비성수기 동안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비용 측면에서 260명 승객을 태울 수 있는 페리는 시간당 약 1,700달러에서, 1,500명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대형 페리는 시간당 최대 12,000달러까지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필요한 수용 인원과 예약 내용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시두 씨는 여러 영화와 TV 프로그램이 페리에서 촬영되었다고 전했다. 디즈니의 'Murder in a Small Town', 'Bad Angel Productions'와 넷플릭스의 'MAID' 등이 그 예다. 그러나 이러한 대여 서비스는 회사의 주요 수익원이 아니며 부수적인 수익을 올리는 정도라고 전했다.


페리에 의존하는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는 모든 운항이 중요하다. 남부 선샤인 코스트 페리 자문 위원회의 다이앤 멈포드 씨는 "저녁에 페리가 고장 나면 다음날 아침 사람들은 어떻게 될지 걱정된다. 우리는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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