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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제19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출범식

표영태 기자 입력19-11-14 10:50 수정 19-11-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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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모드 넘어 평화통일 성취 목표

연아마틴 상원의원·넬리신 하원의원 축하

사무처 강석희 국장, 민주평통 역할 주문

 

지난 9월 1일 임기가 시작한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19기 위원들이 출범식을 통해 2021년까지 대통령에 대한 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는 지난 13일 오후 5시 30분 써리 길포드쉐라톤 호텔에서 한국 정부의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와 강석희 민주평통사무처 위원지원국장을 비롯해,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정택운 한인회장, 최금란 노인회장 등 한인사회의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기 밴쿠버협의회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밴쿠버협의회의 정기봉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밴쿠버 한인사회와 평통밴쿠버자문위원들은 대한민국 국익과,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구축에 힘을 보태야 한다"며, "지구 상에 남아 있는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이 영원하도록 힘껀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9월 30일 청와대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이 자문위원에게 주문했던 DMZ 평화의 지대를 만들고, 2032년 서울평양올림픽을 유치하는데 노력하고, 통일문제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으로 건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덧붙여 정 수석부의장은 밴쿠버 자문위원에게 특별히 당분한다며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북정책 통일정책에 대해 주재국의 여론 또는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외교를 해 달라"고 4번째 부탁을 했다.

 

정 총영사는 "총영사관에서도 민주평통 추진하는 평화통일을 위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평화번영의 길은 우리 동포 모두의 지혜화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도달 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70년 넘는 대결의 시대를 끝내고 남북이 서로의 이익이 되는 상생의 길에 자문위원들이 앞장 서 달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임기를 같이 하기를 바란다"고 축하를 했다.

 

이어 노덕환 미주부의장, 강석희 국장의 축사가 있었고, 마틴 상원 의원과 신 하원의원이 동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마지막 축사를 하러 나온 정 한인회장은 "어렵고 힘겹고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다 잊어버리고 손잡고 남과 북이 하나되어 한민족 한나라로 성장할 때 더 기뻐할 것"이라고 위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메시지 영상 상영과 제 19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그리고 밴쿠버 협의회 임원 선임과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출범회의를 마친 후 강 국장이 나와 한반도평화와 제19기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한 평화공감 강연회가 있었다. 강 국장은 정부의 한반도 정책, 정부 출범 후 한반도 정세 변화, 한반도 정세 전망 및 과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그리고 제19기 해외자문위원의 역할 등의 순서로 30분간 강연을 이어갔다.

 

이후 캐나다뮤즈 한국청소년교향악단의 축하 연주와 안젤리나 박(박효숙) 위원의 축가, 그리고 전 참석자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통일 대합창으로 행사를 마쳤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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