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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작년 한 해 새 한인 영주권자 3290명

표영태 기자 입력21-03-12 08:54 수정 21-03-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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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6105명에 비해 절반 수준에 머물러

전국 새 영주권자 수도 전년 대비 54.1%


작년에 새 영주권자 수가 전년에 비해 절반 가깝게 감소했는데 한인 새 영주권자도 같은 양상을 보였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 and Citizenship Canada, IRCC)의 최신 영주권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새 영주권자는 18만 4625명이었다. 이는 2019년도 34만 1175명에 비해 54.1% 수준이다.


한인 새 영주권자도 3290명으로 2019년도 6105명에 비해 46.1%가 감소했다. 이는 전체 새 영주권자 감소율 45.9%에 약간 하회하는 수치다.


한인 새 영주권자는 코로나19가 본격화 되던 작년 1분기에는 1145명으로 전년도 1분기와 같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2분기에 685명, 3분기에 680명 그리고 4분기에 775명으로 감소했다.


작년도 새 영주권자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12위를 차지했다. 1위는 4만 2885명의 인도, 2위는 1만 6550명의 중국, 그리고 3위는 1만 970명의 필리핀이 올랐다. 이외에 미국,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시리아, 프랑스, 이란, 브라질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올 1월 새 영주권 수에서는 한국은 550명으로 작년 1월의 500명보다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2만 4665명이 1월에 새 영주권을 받아 작년 1월 수준을 회복했다. 여기에는 올해 연방고속수속이민(Express Entry)자를 대거 선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새 영주권자 주요 유입국 1월 순위에서 한국은 11위로 올라섰다. 1위는 인도, 2위는 중국이었고, 3위는 프랑스가 차지했다. 연방정부가 프랑스어 이민자 우대 정책을 폈기 때문이다. 10위권 안에는 나이지리아, 필리핀, 브라질, 이란, 파키스탄, 터키, 그리고 미국이 자리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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