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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올 여름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희망가 나와

표영태 기자 입력21-05-20 15:43 수정 21-05-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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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호건 BC주수상은 BC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극적으로 감소한 20일 일일 브리핑에 나와 올 여름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이번 5월 연휴까지 사회봉쇄 행정명령을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일일 확진자 300명 대 큰 폭 감소

호건 수상 연휴까지 사회봉쇄 유지 당부

다음주 화요일 사회봉쇄 연장 여부 결정


19일 잠시 증가했던 BC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일 2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300명 대로 내려오면서 연휴가 끝나고 나서 사회봉쇄 조치에 대한 새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존 호건 BC주수상은 20일 코로나19 일일 브리핑 자리에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과 닥터 보니 헨리 BC주 공중보건책임자와 함께 나와 이번 연휴를 마치고 난 다음주 화요일에 사회봉쇄 강화 조치에 대한 연장 여부 등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름이면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내비쳤다.


호건 주수상은 일일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했지만 이번 빅토리아데이 연휴까지 타 지역으로 이동 금지를 비롯해, 강력한 사회봉쇄 행정명령이 유효하기 때문에 이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일일 확진자 수는 357명이 나왔다. 3월 중순 이후 일일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해 1000명 이상의 확진자 가 나오 던 4월까지의 상황에 비해  많이 나아진 것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수도 331명으로 낮아졌다. 중증으로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환자 수는 113명으로 여전히 많은 수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3명이 새로 나왔는데, 닥터 헨리는 사망자 3명 중 2명이 프레이저보건소 관할지역에서 나왔는데 60대와 80대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953명이며, 사망자도 총 1661명이 됐다.


닥터 헨리는 또 최근 코로나19 발생 관련해 너무 제한된 정보만 공개한다는 비판을 받은 것을 의식해서 보다 자세하게 확진자 관련 통계를 투명하게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까지 백신 접종 총 건 수는 268만 7360건이다. 닥터 헨리는 18세 이상 성인의 58%가 이날까지 1회 이상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또 성인의 3%인 13만 8908명이 2차 접종까지 마쳤다.


닥터 헨리는 BC주의 데이터 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은 지역의 전염률이 크게 낮아 진 것이 나와 지역 사회를 위해 모두 서둘러서 백신 접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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