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세계대학 순위 50위권에 토론토대 24위, UBC 44위
관련링크
본문
ARWU가 발표한 캐나다 대학교의 세계순위
100위 안에 캐나다 총 5개 대학
한국은 유일하게 91위의 서울대
캐나다의 대학교가 세계대학 순위에서 100위권 안에 5개 들어간 반면 한국은 고작 1개 대학교가 들어갔다.
중국 상하이자오퉁대가 발표한 2023년 상하이 세계대학 순위에서 캐나다의 대학교 성적을 보면 24위의 토론토대학, 44위의 UBC, 70위의 맥길 대학, 91위의 알버타대학, 98위의 맥마스터 대학 등이 들어갔다.
151-200위 사이에는 몬트리올대학, 워털루 대학이, 201-300위 안에는 퀸즈대학, 캘거리대학, 마니토바대학, 오타와 대학 등이 올라왔다. SFU는 301-400위 안에 들었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가 94위로 유일하게 100등 안에 들었다. 이어 성균관대가 151-200위, 한양대, KAIST, 고려대, 울산과학기술원, 연세대가 201-300위 안에 들었다. 301-400위 안에는 포항공대가 자리했다.
전체 순위 중 10위권 대학을 보면 1위 하버드대, 2위 스탠퍼드대, 3위 MIT, 4위 케임브리지대, 5위 UC버클리, 6위 프린스턴대, 7위 옥스퍼드대, 8위 컬럼비아대, 9위 캘리포니아기술원, 10위 시카고대 등이었다.
미국과 영국 이외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대학교는 15위의 파리 사클레대(Paris-Saclay University), 20위 취리히연방공과대(ETH Zurich) 등이었다.
비서구권 대학으로는 22위의 칭와대, 27위의 토쿄대, 29위 베이징대 등이었다.
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ARWU)로 발표되는 상하이교통대학 고등교육연구소 세계대학순위는 다른 세계대학순위 발표 주최인 QS와 THE와는 달리, 외국인교수나 설문조사등을 배제하고, 노벨상이나 필즈상, 학술 연구 실적 등을 주로 반영하고 있다.
현재 노벨평화상이나 문학상을 제외하고 연구과학분야에서 단 한 개도 노벨상을 받은 적이 없는 한국의 대학교에 비해 캐나다는 2명의 문학상과 1명의 평화상 이외에 2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모든 분야에서 전관왕을 달성한 국가이기도 하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