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Site C 2,000 명 이상 고용
표영태 기자
입력17-03-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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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반대 여론과 논쟁 속에 진행되고 있는 사이트 C 댐(Site C Dam)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BC 하이드로가 전했다. 특히 '프로젝트에 의해 고용된 인력이 2천 명을 초과했다'며 프로젝트 초기부터 강조되었던 '일자리 창출' 상황을 자세히 공개했다.
그 내용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 719 명의 BC 주민들이 채용되었으며, 이 중 677명이 피스 리전(Peace Region) 현지 주민이다. 이들 중 원주민계는 모두 195명이며, 여성은 257명'이다.
프로젝트의 채용 과정에는 BC 상공회의소(BC Chamber of Commerce)가 깊게 관여하고 있다. 발 리트윈(Val Litwin) 회장은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차례 워크숍을 개최해 전문 인력을 많이 유치했다. 그 결과 많은 양질의 고용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소식에도 지역 원주민계 커뮤니티들의 반대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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