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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심현섭 씨, 세계문화유산 중심 한국문화 인문학 강의

표영태 기자 입력18-12-20 13:40 수정 18-12-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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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WN가 지난 7일 써리 길포드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주최한 포럼에서 한일간의 근대까지의 역사와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일본 제국주의의 역사에 대해 특강을 하고 있는 한힘 심현섭 씨.

 


내년 1월 8일부터 3월 26일까지

칠산사 등 7개 유산 사진과 함께

 

 

역사 전공자로 밴쿠버에서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해 왔던 한힘 심현섭 씨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한반도의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한국문화사 특강을 개최한다.

 

심 씨는 "한국인을 한국인답게 하는 첫걸음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라며,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한국문화를 탐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 씨는 "한국에는 현재 세계유산이 총 13개로 문화유산은 올해 새로 지정된 칠산사 등 12개, 자연유산이 제주도 1개"라며, "북한에도 문화유산이 2개 있어 한반도에 총 15개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유산으로 있다"고 말했다.

 

심 씨는 올해 1월과 2월에도 8번에 걸친 한국문화사 특강을 통해 5개의 한국 세계유산을 소개한 바 있다. 직접 한국을 두 달간 방문해 직접 찍어 온 사진을 보여주며 좀더 입체감 있게 강의를 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문화사 강의는에서는 칠산사를 비롯해 나머지 문화유산 7가지를 비롯해 총 8가지 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남한산성, 하회마을과 양동마을, 창덕궁, 해인사 장경판전, 경주역사유적지구, 부여역사유적지구, 칠산사 등 7개와 한국불교의 이해 등 총 8가지다.

 

심 씨는 "밴쿠버에 시니어들이 많은 지적 호기심과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있고, 체력도 이전보다 좋아 적극적으로 인문학을 갈구하고 있어, 이들을 위해 강좌를 만들어 보았다"고 말했다.

 

파워포인트를 통해 직접 찍어 온 사진들과 함께, 해당 문화유산이 어떤 인문학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이해의 시간을 갖는데 이번 특강의 목적이 있다.

 

특강은 내년 1월 8일부터 3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다. 장소는 밴쿠버 중앙일보 회의실(C-927 Brunette Ave. Coquitlam)이다.

 

참가회비는 3개월에 90달러이다. 신청은 604-868-9269(문자 메시지)로 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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