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대로 골라마시는 재미 – 코퀴틀람 ‘수제 맥주전문점’ Mariner Brewing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취향대로 골라마시는 재미 – 코퀴틀람 ‘수제 맥주전문점’ Mariner Brewing

한준태 마케팅전문 기자 입력21-01-06 17:10 수정 21-01-07 11:0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최근 5년 사이 광역 밴쿠버에는 수제 맥주 양조장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스몰 비지니스 장려를 위해 맥주 제조 판매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장려되는 가운데 최근 포트무디 로키포인트 공원 지역을 중심으로 약 8개의 수제 맥주 전문 양조장이 들어섰다.

Tri-Cities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는 이미 좀더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고 가까운 동네에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진 수제 맥주 전문점이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라  생각한다.  새로운 맥주를 하나씩 발견해 나가는 재미를 찾고 다양한 맥주 양조장을 구경할 수 있는 즐거움을 가까운 동네에서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일상이 정상적이지 못하지만 상황이 안정되고 정상 생활이 가능해 진다면 잠시 바쁜일상에서 벗어나 좋은친구들과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그동안 못나눈 이야기 보따리를 풀며 그동안의 답답함을 바람에 날려 보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싶다.

코퀴틀람시에 유일한 수제 맥주 양조장. 이곳 오너는 1960년대 미국의 우주 탐사 프로젝트였던 Mariner program , 첫 무인행성 탐사 계획으로 수성, 금성, 화성을 탐사한 것에 영감을 받아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오너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탐험하고 도전하는 실험정신을 미리 엿볼수 있기에 충분하다.

Mariner맥주 양조장은 실험과 협력을 통한 맥주 제조의 경계를 넘어서는 곳이다.
오너는 코퀴틀람에 가족 친화적이고 누구든지 와서 즐기고 좋은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서 이곳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원래 취미로 맥주 제조를 해왔는데 그 취미를 넘어 전문 제조자의 길로 들어섰고 2017년 8월 현재의 위치에 창업했다. 작년한해 코비드 19로 인한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고 2021년 새해가 기대된다고 한다.

재미있는 점 하나는 제조 맥주의 이름이 우주, 별자리, 탐험, 도전 과 관련된 이름이 많듯 오너의 창업배경과 연관이 많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비지니스 방문을 할때 그 회사이름의 유래 및 경영철학 등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 항상 물어보는데 만약 이를 알지못했다면 제품명이 붙여진 재미있는 배경에 대해 알지도 못한체 그냥 맥주를 마시게 될것이다.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한 것은 묻고 알아가는 것 또한 하나의 즐거움이다.

이곳에서 Tasting Room 및 Program을 담당하고 있는 Tori 매니저를 만나 이곳 맥주양조장에 대해 물어보았다.
1178990067_8GnwvS6p_5e6b9fca238e5d0f64ddba0c5453538ab37b2910.png


이곳만의 장점에 대해 알려달라.
 

‘물론 맥주이다! 그리고 다양함에 있다’라고 자신있게 답변한다. 매주 목요일 선보이는 Event에는 누구든지 환영하며 매주 새로운 맥주를 한가지씩 Experimental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곳에서는 항상 맥주를 제조하고, Seasonal beer 및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추어 맥주를 제조하며 매월 새로운 맥주를 한가지씩 선보인다고 한다.
맥주 애호가들이 매주 새로운 맥주를 체험하기 위해서 온다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178990067_VhIdqbFC_0b9cdea60b71b648b60cf2a67ab7f9c05f3249fa.png


 

이곳만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가장 자신있는 맥주는 Sour Beer라고 한다. 가장많은 리뷰를 기록하고 있고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하며  IPA (Indian Pale Ale), Larger, Fruity 및  Cider, Kombucha 등 Non-Beer drink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코퀴틀람의 Brewery라는 점 또한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1178990067_gdKa6moA_38c00e4d4f1b99b7c8ad274b34668ffb5908c2ce.png
또한 Sampler로 약 4가지 종류의 맥주를 약 $8~$10 정도에 시음할 수 있다.
1178990067_HNX48EwP_1c6d1e61c0ea8935de3da52c4ebc5ff7f2c9a708.png


그리고 이곳은 또한 자체 Kitchen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식사 및 스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족단위로 와서 즐길 수 있고 저녁 8시 이후에는 19살 미만 미성년자는 안타깝게도 집으로 가야한다고 한다.

현재 온라인 웹스토어를 통해서도 제품 판매를 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과 금요일에 배달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무래도 코비드로 인한 어려움으로 많은 지역 주민들의 후원이 많으며 지역에서 사랑받는 사업체로써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 또한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하여 다양한 단체에 기부행사도 하고 있다.

1178990067_vys4OWEf_e50d8b22461b698077b1cf07489c0c6858cd519d.png


Tasting Room

이곳에는 시음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 작은 이벤트, 또는 모임이 가능하다.
현재 Covid 19 으로 제한이 있으나 정상화가 된다면 최대 90석을 갖춘 홀과 야외파티오, 30석 규모의 Beer Garden 을 이용할 수 있다.
1178990067_bdGKzsAS_0df56e4b6ce4ddec92d809558582a35194e6cece.png


Happy Hour
월 - 목요일 오후 2시 ~ 5시, $4(sleeve) ~$10정도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Daily Special
일요일 - 목요일 다양한 맥주 및 식사, 스넥메뉴

1178990067_xRdENrvT_8442500a392a3c2c93495bd9307541ede4dbef5d.png


비지니스 정보 

Mariner Brewing
주소 : H-1100 Lansdowne Drive, Coquitlam Barnet Hwy (Value Village 건너편위치)
웹사이트 : www.marinerbrewing.ca
전화번호 : 604-467-4160

MON 2 PM – 9 PM
TUES – THUR 2 PM – 10 PM
FRI & SAT 12 PM – 10 PM SUN 12 PM – 9 PM


글. 한준태 마케팅 전문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8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한국 여권신장에 기여한 캐나다 여성...3번째 신디 럭(Cinde Lock) 박사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한국 여권을 위해 기여한 캐나다 여성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 3번째 인물로 한국의 젊은 여성과 소녀들의 교육에 힘쓰고 있는 신디 럭(Cinde Lock) 박사를 소개했다.[신디 럭(Cinde Lock)
03-22
밴쿠버 취향대로 골라마시는 재미 – 코퀴틀람 ‘수제 맥주전문점’ Mariner Brew…
최근 5년 사이 광역 밴쿠버에는 수제 맥주 양조장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스몰 비지니스 장려를 위해 맥주 제조 판매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장려되는 가운데 최근 포트무디 로키포인트 공원 지역을 중심으로 약 8개의 수제 맥주 전문 양조장이 들어섰다.Tri-
01-06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CPC 리더 Erin O'Toole의 연말 기자 회견
캐나다 보수당의 Erin O'Toole 지도자는 크리스마스 휴가 전에 민족 언론과 가상 연말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그는 50 개가 넘는 언론 매체의 Q & A에 참여했습니다. 주제에는 이민, 재정 업데이트, 캐나다와 중국 및 미국의 관계 및 Covid-
01-06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MP Nelly Shin의 가장 특별한 정치 생활.
  MP Nelly Shin은 코리아 데일리와의 연말 인터뷰를  줌을 통해 자리에 앉았다. 의원으로서 그녀가 어땠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그녀는이 Covid-19 대유행 세계에서 우리가 직면 한 위기에 대해 단호하고 공감하며 겸손하게 들
12-22
밴쿠버 [샌디 리 노스웨스트준주 전 주의원 논평] Jurisdiction: Who's …
연방 정부 자금2020년 8월 26일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적응된 학습 공간, 환기 개선, 손 위생 및 위생 향상, 개인 보호 장비 구입을 지원하여 주와 준주를 지원하기 위해 20억 달러의 "안전한 학급 복귀 기금"을 공개했습니다. 청소용품. &quo
09-03
세계한인 송혜교 "잘 지내고 있네"→이진 "잘 버티고 있어"…우정 ing [★SHOT!]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송혜교와 이진의 우정이 이어지고 있다.이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기 먹기 좋은 날”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사진 속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고기를 먹고 있는 이진의 모습이 담겼다. 브라운 컬러의
06-11
캐나다 #RememberingKapyong 캠페인 및 가평 전투 추모식
24일 오전 11시 각자의 집에서 묵념캐나다의 가장 위대한 군사적 업적 중 하나인 가평 전투 (1951년 4월 23일-25일)의 69주년을 기억하기 위해 온라인 캠페인인 #RememberingKapyong 캠페인이 23일부터 시작해 24일 금요일 오전 11시 (현지시간
04-23
밴쿠버 [연말 한인단체 송년행사] 밴쿠버KOWIN, 한인전문직 여성들의 성공적인 한 해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밴쿠버지회의 송년행사가 지난 7일 버나비론볼링클럽에서 개최됐다.  김보선 신임회장 체재, 네트워킹 행사로 시작장남숙 전임회장, 코윈캐나다 담당관으로 활동밴쿠버 한인여성들이 캐나다 한인 이민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12-09
캐나다 SIN 유출 피해로 새 번호 몇 명 받았나 보니...
최근 캐피털원 해킹 사건으로 사회보장번호(SIN)가 유출된 캐나다인이 100만 명에 달한 가운데 기존 번호 대신 새로운 사회보장번호를&
08-02
세계한인 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선수모집
 25세 이상 수영동호인 누구나 참가 가능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에서 개최 올해 제18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7월12일부터 7월28일까지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일주일 뒤인 8월5일부터 8월18일까지 '마스터즈 대회'가 개최
06-14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Commodore Bowling & Billi…
 ‘Commodore Bowling & Billiards’는 밴쿠버 다운타운 838 Granville St에 위치한 당구와 볼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Commodore Bowling & Billiards’는 12개의 5-핀 볼링 라인과 20
05-03
캐나다 LG G8ThinQ™ 4월 12일 캐나다에서도 출시
터치 스크린에 손을 대지 않고도 주요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에어모션의 이미지화(LG전자 캐나다 홈페이지)  200달러 선불카드 이벤트도 LG전자 캐나다는 LG전자의 최신 주력 휴대폰인 LG G8 ThinQ를 12일 캐나다에서 출시했다고 발표
04-12
밴쿠버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Reading Week, 이것은 방학인가 휴강인가
 Reading Week에 도서관에 나와서 공부하는 학생 학생들 정신 건강을 위한 기간 대부분의 북미 그리고 유럽의 대학들이 그렇듯, UBC 또한 Reading Week, 소위 말하는 봄방학을 가졌다.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학생들에
03-01
캐나다 정맥 인식 LG G8 ThinQ 봄 캐나다 출시 예고
1200달러에 출시될 예정정맥 인식 Z카메라 장착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 개막 전날인 24일에 공개된 LG G8 ThinQ가 이번 봄에 캐나다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LG전자의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V
02-25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밤하늘의 별을 보고 싶다면 Cypress Prov…
 밴쿠버에 있는 많은 학생들과 직장인들은 일과 공부에 치여 산다. 스트레스는 끊임없이 쌓이는 가운데 그것을 풀어준다면 일 또는 학업의 능률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밴쿠버 다운타운은 도시적으로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만 자연야경을 보기에는 역부족일수
09-14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 아일랜드의 숨은 보석,토피노(Tofino…
 ‘토피노’라는 곳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여행지일 수도 있다. 인구수가 약 1800명 정도로 작은 어촌 도시 토피노는 서퍼들의 숨은 천국이다. 오전 8시쯤 출발해서 토피노에 도착한 시간은 무려 오후 3시!  밴쿠버에서는 토피노로 가는
08-30
밴쿠버 EB5 Investors Magazine 선정 100대 CEO-클럽이민 홍금희 대…
​100대 투자이민전문기업 CEO 시상식에 자리를 한 클럽이민 홍금희 대표(좌측 3번째)미국 EB5 투자금 안전회수 노하우캐나다 퀘벡주가 용의한 이민기회   지난 7월 22일 로스엔젤레스에서 EB5 Investors Magazine
08-09
캐나다 보건부 'Jian Pai Natural Skin Care Cream' 리콜
항진균성 성분 표시 빠져캐나다보건부는 성분표시에 건강 위험성이 높은 성분이 들어간 피부치료 의약품인 'Jian Pai Natural Skin Care Cream'(NPN 80038015)의 성분표시에 항진균성 성분인 플루코나졸(fluconazole)과 미코나졸(mico
08-0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