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황금연휴 여행 자제할 이유...산불 조심
표영태 기자
입력21-05-20 11:23
수정 21-05-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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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산불화재대응팀 페이스북 사진
4월 1일~5월 19일 214건 발생
이중 79%인 168건이 인재 원인
빅토리아데이 연휴 가능한 야외로 나가는 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 중 코로나19 이외 산불 위험도 포함된다.
BC주 산림대지 천연자원운영전원개발부는 5월 날씨에 따스해지면서 산불 위험이 있다며 인재에 의한 산불을 막기 위해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캐서린 콘로이 장관은 "인재에 의한 산불은 막을 수 있는 재해"라고 강조했다.
올 4월 1일부터 5월 19일 사이에 이미 주 내에서 214건의 산불이 발생해 2147 헥타의 산림을 불태웠다. 이중 79%에 해당하는 168건이 바로 사람에 의해 발생한 산불이다.
인재에 의한 산불 방지를 위해 산림 인근에 있는 주택 소유주 들은 불씨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거나 안전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또 캠프파이어를 할 경우, 0.5미터 넓이와 0.5미터 높이 이내에서 해야 한다. 또 캠프파이어를 피운 다음에 자리를 비우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외에도 흡연자들은 함부로 담배 꽁초를 버려서는 안된다.
만약 산불이 일어났거나 목격하거나 위반 현장을 발견 했을 경우 1 800 663-5555 또는 문자 메시지 *5555로 신고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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