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신협 한인사회 미래에 투자 아끼지 않아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한인신협 한인사회 미래에 투자 아끼지 않아

표영태 기자 입력19-08-16 11:22 수정 19-08-16 16:3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지원

OKTA 창업 무역 스쿨 후원 

 

밴쿠버 한인사회가 주인인 사회적 기업인 한인신협이 캐나다 한인사회는 물론 캐나다의 미래를 이끌어갈 한인 차세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우선 한인신협( 석광익 전무)은 지역사회지원위원회(Community Support Committee)의 승인에 따라  차세대 한인 무역인을 양성하기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월드옥타(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밴쿠버지회(회장 황선양)가 주최하는 제14회 창업무역스쿨에 2000달러를 후원했다. 

 

그리고 17일에 메트로타운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밴쿠버한인장학재단(VKCSF)의 장학의 밤 행사에도 5명의 한인 차세대 인재들이 한인신협 장학생으로 5명이 수상대에서 총 1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번에 한인신협 장학생으로 뽑힌 영광의 얼굴을 보면 UBC 도시계획 석사과정 2년차인 조원준 학생, UBC 의대 2학년인 금현민 학생, UBC사우더경영대학원 1학년인 김성연 학생, 노스웨스턴대학교 저널리즘 2학년인 김소연 학생, 그리고 트리니티대학교, 예술교육과에 재학중인 송혜은 학생등이다.

 

이처럼 한인신협은 한인사회 대표단체들을 통해 밴쿠버 한인사회 뿐만아니라 캐나다 전체, 그리고 한민족 전체를 위해 미래 기둥이 될 유능한 차세대를 지원을 하는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금융기관으로 사명을 다하고 있다.

 

또 한인신협은 외부기관을 통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직접 역량이 되는 범위 내에서 능력있는 한인 차세대 인재를 키우는데도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바로 이런 활동의 하나로 한인 젊은이들에게 금융지식과 사회경력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인턴사원 프로그램이다. 

 

한인신협은 지난 5월 15일부터 9명의 청년인턴들을 선발해 본점과 4개 지점에 투입해 15주간 현장교육을 시켜오고 있다. 이들은 각 지점에서 근무하며 금융업무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협의 역할을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배웠다. 오는 23일 종료식을 가질 예정인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올해로 벌쩌 12년째를 맞이했고, 교육에 참여한 인턴 중에 한인신협의 직원이 된 것을 비롯해 한인신협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금융기관이나 굴지의 기업들에 취업을 해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해나가고 있다.

 

이처럼 한인신협은 대부분이 한인인 조합원이 주인인 회사로 작년에만 12만 달러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금융기관으로 사회환원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작년 한인신협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올해 30주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식을 지난 6월 1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석광익 전무는 한인신협의 '30주년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514건 1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BC한인실협, 에비 법무부장관 미팅
 범죄신고 대응, 밀수담배 단속 강화 요청대형스토어 담배 판매 허용 형평성 재고 BC한인실업인협회의 김영근 회장과 집행부는 9월 30일 BC법무부장관 사무실에서 BC주 데비드 에비 법무부장관과 미팅자리를 가졌다.  이날 미팅에서 소규
10-01
이민 7월까지 시민권 취득 한인 2164명
시민권 선서식 모습(연방이민부 페이스북 사진)동기간 영주권취득자 3520명과 비교 필리핀 최다, 인도, 이란, 중국 순 올해 들어 7월까지 새로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 수가 작년 동기간에 비해 2배에 가깝지만 영주권 취득자와 비교해서는 적은 것으
09-27
밴쿠버 세계한인정치인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BC한인차세대 정치인 션리(Sean Lee)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참가기]  제 6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8월 27-30일캐나다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등 BC 위주친일·반민족 역사 알기, 한반도 평화 기원   
09-26
세계한인 캐나다 한인 재외동포 수 세계 4위
제6차 세계한인정치인 포럼에 참가한 한인 정치인들이 DMZ를 방문했다.(션리 연방NDP소속 정치인 제공)미국, 중국, 일본 이어2019년 약 24만 2천명외교부가 파악한 재외동포 다수거주 국가 중 캐나다는 전통적인 거주국가인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것
09-25
밴쿠버 캐나다 사위 한인 장모를 비난 아니면 이해?
글로브앤메일(globe and mail) 관련 글의 이미지 사진글로브앤메일 필진 밴쿠버 사위의 한국 장모에 관한 글서울신문 '캐나다 사위 한국인 장모 힐난', 댓글 상반 밴쿠버에 살고 있는 캐나다 사위가 첫 자녀를 출산 한 날 한국에서 온 장모가 딸의
09-24
세계한인 10월 5일 세계한인회장단 세계한인의 날 기념
 재외동포재단 주최 외교부 후원재외동포·국내유공자 포상식도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3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10월 2일 부터 5일 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n
09-23
이민 7월까지 한인 영주권 취득 총 3520명
 7월 680명 2015년 이후 월 최다18일 연방EE 총 3600명 초청장  연방이민이 영어를 잘 하는 캐나다 학력과 경력자 위주로 뽑고 있는데 높아진 통과점수가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고 있지만, 한인 영주권 취득자는 올해 들어 크게 늘어나
09-20
캐나다 토론토 한인타운 밝히는 한인관광문화의 빛
토론토 한인타운의 한인 PAT슈퍼마켓 벽에 그려진 대형 벽화(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제공)13일 제막식, 많은 인사들 참여높이 4미터, 길이 24미터 대형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박형관)는 코리아타운한인번영회와 공동으로 지난 13일 오후 3시
09-20
밴쿠버 오피니언- 한인차세대 그룹 Green Jobs For All의 사회정의 프로젝트-…
한인 차세대 김민정 (Carmen Kim) 우리는 10년의 기후변화에 대한 노력의 결과에 다가서고 있으며 10월 캐나다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남겨둔 11년 중 4년 동안 권력을 행사할 지도자를 선출 하는 때입니다.  누구를 찍느냐는 결정은 앞으
09-13
밴쿠버 한인 BC주에서 인종차별 안 받을까?
Research Co. 보도자료 이미지 사진비유럽계 69% 차별은 존재한다 답해동아시아 민족이 가장 크게 차별 당해고객서비스 차별과 언어적 비하가 주BC주에 비유럽계 민족사회 비중이 가장 높지만 그래도 비유럽계 이민자들의 상당수가 인종차별을 크던 작던 당하고 살고 있는
09-13
밴쿠버 연극 '만리향' 밴쿠버 한인들의 자화상
  음식점, 여행사, 유학생의 있는 모습 그대로이민가정이라 더 상처주고 위로 받는 가족30년 시간동안 한인사회와 같이 성장한 역사 캐나다 한인사회의 거의 독보적인 연극 극단인 하누리. 30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밴쿠버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09-12
밴쿠버 가무를 즐기는 한인들의 신명나는 축제의 날
코리아타운센터의 한 스튜디어에서 강습을 하고 있는 밴쿠버의 캉구점프 클럽의 회원들이 나와 캉구점프 시범을 보였다.(상)참댄스컴퍼니의 이민경 단장이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였다.(하)(표영태 기자)  제6회 코리안커뮤니티데이항공권 등 다양한 상품제공다양한
09-12
밴쿠버 6일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폐회
6일 오후 12시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거행된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폐회식 모습(재외동포재단 제공)국내외 차세대 리더 106명 참가4박 5일 일정 성공적으로 마쳐 전 세계 16개국 한인 차세대 106명이 참가한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2일(월)부
09-06
밴쿠버 한인청년 확실한 현지 취업 기회가 열린다
2018년도 잡페어 현장 모습(KOTRA밴쿠버무역관 제공)밴쿠버무역관 취업박람회 9월 24일 개최다양한 업종의 18개 우수기업들 참가해  한인채용 직결형 명실상부한 Job Fair  KOTRA 밴쿠버무역관은 오는 24일(화) 오후 1
09-05
밴쿠버 한인공립양로원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
지난 8월 30일에 있었던 박차희 석강 부부의 '뉴비스타 한인요양원 기금마련전' 리셉션에서 오유순 이사장의 소개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부부.(표영태 기자) 토론토 박차희 석강 화가 부부 초청전 뉴비스타 프로이제 CEO 등 그림구매 
09-05
세계한인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성황리 개막
 16개국 107명 국내외 차세대동포5일간 역사문화 체험하며 미래 토론   전 세계 차세대 한인 전문가 107명이 참가하는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2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날
09-03
캐나다 토론토, 코리아타운 한인 상징벽화 선다
 한인업체 PAT식품 상가벽 관광공사 한인번영회 합심 토론토의 한인 중심지에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상징물이 들어서며, 한국 관광자원도 홍보하며 동시에 지역 한인비즈니스의 번영도 모색하게 돼 밴쿠버 한인사회도 이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nbs
08-30
세계한인 내달 2일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서울 개최
  국내외 차세대 리더 107명 참가‘글로벌 한민족 미래 100년’ 토론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과 인천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미래 100년, 차세대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08-30
세계한인 전 세계 한인정치인 한 자리에 모였다
  제6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8.27(화)-30(금) 서울에서16개국 58명 ‘한반도 평화분위기조성 기여 방안’ 모색  격년으로 개최되는 본 포럼은 올해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 16개의 현직 한인의원을 비롯한 차세대 유망
08-26
밴쿠버 한인신협, 9명의 준비된 한인 차세대 인재 배출
지난 5월 15일부터 한인신협의 인턴으로 15주간 실무경험을 쌓은 한인차세대와 한인신협의 석광익 전무와 이형률 이사장이 종료식을 통해 서로에게 유익한 메시지를 나누었다.(표영태 기자)   2019년도 인턴사원 종료식유지영 인턴 정식 직원 채용
08-23
밴쿠버 캐나다대표 한인극단 하누리 창립30주년 기념공연
중국집 운영하는 한 소시민 가족 이야기 다룬 연극 ‘만리향’10월 3일-5일 5회 공연버나비 샤볼트아트센터 극장2014년 서울연극제 대상작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됐으며, 현재 밴쿠버 유일의 한인극단 ‘극단 하누리’가 심사숙고해서 선택한 작품
08-23
밴쿠버 노스로드 한인타운의 원조가 돌아왔다-한식중화요리명가 두꺼비
  1996년 노스로드센터에 터잡아2000년 전후 이민자 입맛 잡아밴쿠버 한식중화요리의 길라잡이   아직 메트로밴쿠버 한인사회가 주로 한인신협이 있는 밴쿠버 이스트에서 버나비 메트로타운까지 킹스웨이를 따라 드문드문 이어져 있
08-22
밴쿠버 한인 미래 38명에게 9만 2천달러 투자
제21회 밴쿠버 한인장학의 밤 행사에 영광의 장학생 수상자와 후원자, 그리고 주요 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표영태 기자) 한인장학의 밤 21년 누계 797명 113만 6600달러H-마트·한인신협·우리트레이딩·오약국 1만 달러 캐나다 한
08-22
밴쿠버 한인신협 한인사회 미래에 투자 아끼지 않아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지원OKTA 창업 무역 스쿨 후원  밴쿠버 한인사회가 주인인 사회적 기업인 한인신협이 캐나다 한인사회는 물론 캐나다의 미래를 이끌어갈 한인 차세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우선 한인신협( 석광익 전무)은 지
08-16
밴쿠버 밴쿠버한인사회 독립정신 이어 받아, 일본 규탄 한목소리
정용우 재향군인회장의 선창에 맞춰 참석자들이 만세 삼창을 했다.(상)밴쿠버시온어린이합창단 단원이 광복절 축하 공연을 펼쳤다.(하)밴쿠버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대표단체장 독립정신 계승 강조밴쿠버 한인사회의 광복절 행사에서 최근 일본 아베정부가 과거사를 망각한 채 오히려
08-1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