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BC주가 중심지로 부상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캐나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BC주가 중심지로 부상

표영태 기자 입력21-08-23 12:12 수정 21-08-23 12:1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캐나다 보건부의 코로나19 정보 페이지에 올라 온 코로나19 확진자 그래프


인구 10만 명 확진자 수 1000명 이상

캐나다 전체 일일 확진자 수 3000명선


캐나다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 된 가운데 이전까지 퀘벡주와 온타리오주가 캐나다 코로나19 사태의 중심지였다면, 이제 BC주와 알버타주 등 서부 2개 주가 그 중심이 될 조짐이다.


연방보건부의 코로나19 전용 사이트의 22일자 기준 전국 상황을 보면 BC주와 알버타주가 인구 10만 명 당 주간 확진자 수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0명 이상 나온 지역으로 짙은 파랑으로 물들였다. 각 보건소별로 보면 인구 10만 명 당 1000명 이사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BC주의 내륙보건소, 알버타주의 캘거리아 에드몬튼 지역이었다.


20일 기준으로 작년 1월 이후 캐나다 전체로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는 146만 5866명으로 인구 10만 명 당 3857명을 기록했다.


각 주 별 누적 확진자 수와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수에서 온타리오주가 55만 8101명과 3788명, 퀘벡주가 38만 3718명에 4475명, 알버타주가 24만 2997명에 5495명, 그리고 BC주가 15만 8919명에     3087명을 각각 기록했다.


그런데 최근 7일간만 보면 온타리오주는 인구 10만 명 25명, 퀘벡주는 34명이었지만, 알버타주는 92명, 사스카추언주는 87명, 그리고 BC주는 75명으로 동부 주에 비해 3~4배나 많아졌다.


지난 20일각 주별 일일 확진자 수에서 BC주는 663명으로 알버타주의 749명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는 650명과 527명으로 인구 수를 감안하면 BC주와 알버타주의 상황이 심각한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BC주는 23일 오후에 기존 수기로 된 백신접종 증명서 대신 백신 여권이라 불리는 좀더 체계화된 증명서를 9월 1일부터 발급하는 것에 대해 발표를 한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856건 10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버나비 15세 소년 3명의 여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
버나비와 뉴웨스트민스터에서 범행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3차례나아무 이유 없이 여성들을 공격해 오던 10대 소년이 마침내 경찰에 체포돼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버나비RCMP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3차례에 걸쳐 뉴웨스트민스터와 버나비에서 여성
09-02
밴쿠버 1번 고속도로 랭리 구간 당분간 공사로 통행 차질
9월부터 내년 여름까지 심야 시간 작업216번-264번 스트리트 차선 확장 공사1번 고속도로를 이용해 랭리를 오가는 차량들은 내년 여름까지 심야와 주말에 이용에 주의가 요구된다.BC주 교통기반시설부(Ministry of Transportation and Infrastr
09-02
밴쿠버 캐나다라인 리치몬드에 역 추가...캡스턴역
트랜스링크이 공개한 캡스턴역 조감도 동영상 캡쳐브릿지포트역-아버딘역 중간에 위치지금 공사에 착수 2023년 완공 예정캐나다라인 리치몬드 지역에 추가로 기차역이 하나 건설될 예정이다.트랜스링크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브릿지포트역과 에버딘 역 사이에 캡스턴역(Capstan
09-02
밴쿠버 미국에 미나리가 있다면, 캐나다에는 한국 인삼이 있다.
밴쿠버 이북도민회 계신남 전 회장 텃밭 경작직사광선 피해 비와 바람만으로 4년 차 성장진생배리 열매에 뿌리보다 많은 사포닌 성분8월 말 밴쿠버의 한 한인주택에는 4년 차 한국 인삼들이 진생배리라 불리는 붉은 열매를 맺었다. 밴쿠버 이북도민회의 계신남 전 회장의 텃밭 응
09-02
밴쿠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전설의 작곡가 유승엽 '밴쿠버에서의 작은 음악회'
슬픈 노래는 싫어요, 이은하 밤차 등 주옥 같은 노래들밴쿠버에서 오카리나 소리에 빠져, 독학에 직접 제작도KBS2TV에서 토요일 오후 6시 골든 타임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제185회(2014년)에는 1976년 '슬픈 노래는
09-02
밴쿠버 9월 1일부터 12세 이하 BC 대중교통 무료 이용 시작
BC주 정부가 각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경험을 통해 향후 애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목적으로 발표한 겟온보드(Get on Board) 프로그램이 마침내 1일부터 시작됐다. 이에 따라 12세 이하 어린이는 메트로밴쿠버의 트랜스링크와 나
09-01
밴쿠버 BC 코로나 이제 다시 한인 중심지로 이동 확산
9월 첫날 새 확진자 785명 발생사망자도 매일 나와 치명률 위기9월이 시작되면서 BC주 한인사회에 코로나19 관련해 우울한 소식만 쏟아져 나왔다.1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에 따르면 785명의 일일 확진자가 나와 다시 4차 대유행 시작 이후 최다
09-01
밴쿠버 필터가 달린 안면부 여과식 방진마스크 KA200V
한국에서 필터 전문가가 개발한 전문가용 마스크여과 집진필터 원단을 한국에서 직접 제조한 제품노스로드 앤블리 매장에서 5개 들이 제품 판매 중코로나19 초기에 마스크 부족으로 한 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공급과잉으로 너무 흔한 개인방호용품이 마스크가 됐다. 하지만 델
09-01
밴쿠버 밴쿠버 평통 회장에 정기봉 회장 연임
9월 1일 밴쿠버협의회 총 79명으로 출범정 회장 자유시, 다자주의 아이디어 강조캐나다 대북 인도주의 단체 활용한 활동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밴쿠버협의회장에 정기봉 '세계한인민주회의 부의장'이 임명됐다.민주평통 미주지역 부의장에는 최광철
09-01
밴쿠버 BC 코로나19 유행 내륙보건소에서 전 지역으로 확산 중
영국은 하루 3만명 확진에도 "괜찮다, 자유의 대가"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서부 레딩에서 열린 페스티벌에서 노마스크의 젊은이들이 환호하고 있다.[AFP=연합뉴스]주말 3일간 확진자
08-31
밴쿠버 랭리-알더그로브 선거구 연방NDP 장민우 후보 30일 선거사무소 개소
 랭리-알더그로브 선거구 연방NDP 장민우(Michael Chang) 후보는 30일 랭리의 프레이저하이웨이 27114(27114 Fraser Hwy Langley)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했다고 알려왔다. 이날 개소식에는 캠페인팀과  625참전유공자회
08-31
밴쿠버 BC주 이름과 주깃발의 영국 상징 그대로 좋아
주민들 상당수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원주민 대한 인식 부족하다 고작 18%BC주민은 현재의 주 명이나 주 깃발에 녹아 있는 영국의 잔재에 대해 별로 거부감이 없다는 최신 조사결과가 나왔다.Research Co.가 30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브리티시
08-30
밴쿠버 날씨가 선선해 지니 다시 총격전?
CFSEU-BC의 SNS 사진29일만 BC주 전역에 3건 발생1명이 총격으로 사망, 1명 부상써리 패스트푸드점 주차장서도올해 상반기에 범죄 조직간 서로 죽고 죽이는 총격전이 메트로밴쿠버를 비롯해 BC전역을 넘어 알버타주까지 확대 됐다가 여름 기간 중 잠잠했었는데 최근
08-30
밴쿠버 밴쿠버 총영사관이 알려주는 격리면제서 신청 방법
신청 폭주 최대 2주 소요 감안 항공 일정 조정장례식 참석 경우 604-681-9581로 별도 문의캐나다 국적자 비자 신청과 동시에 신청 가능예방접종증명서 위변조시 최대 5년 이하 징역주밴쿠버 총영사관은 최근 격리면제서 신청이 폭증해 1-2주 이내 발급이 어렵다며&nb
08-30
밴쿠버 BC주 산불 이제 소강 상태로 진입
BC산불방재청의 27일 오후 1시 기준 산불 현황표에 따르면 236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다. 지난 2일간 새로 발생한 산불은 4건, 일주일 사이에는 19건이다. 하지만 23일의 245건에 비해서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숫자다. 또 통제불능 산불 비율은 고작 19.1%로
08-27
밴쿠버 BC주 이제 일일 확진자 1000명 넘기는 것도 시간문제
BC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확진자 그래프27일 드디어 800명 대를 돌파2회 이상 접종률 75.8% 기록BC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27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새 확진자가 무려 867명이나 나왔다.
08-27
밴쿠버 3명의 청소년 목숨 앗아간 교통사고 원인은 과속
지난 21일 프레이저 하이츠 단독 사고하키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3명의 10대 청소년이 현장에서 사망한 교통사고의 원인이 과속으로 일단 밝혀졌다.써리RCMP는 지난 21일 써리 1번 고속도로에서 프레이저 하이츠로 나가는 출구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의 원인이 과속이라는 1
08-27
밴쿠버 확진자는 늘고 점차 사회봉쇄 조치는 강화되고
26일 일일 확진자 다시 700명 대 돌파사망자도 2명 나오며 중증환자수 증가BC주의 코로나19 상황이 본격적으로 4차 대유행이 진행되면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이에 따른 주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도 강화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BC주 보건당국이
08-26
밴쿠버 연방총선, 사전투표 지난 23일부터 9월 14일까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넬리 신 의원이 재선을 위해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랭리-알더그로브에 출마하는 NDP의 마이클 장(Michael Chang) 후보가 25일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선거관리사무소에 직접 찾아가야 투표 가능포
08-26
밴쿠버 노인회 청원소송 판결, 현 이사들과 회장 등 모두 무효
회장 등록비, 이사의 수 등 모두 부정행위로 인정중립적인 인사 선거관, 총회부터 이사 등록 다시17명의 이사 새로 선출, 회장 선출, 총회서 인준김봉환 "이번 결과 불복 항소하겠다" 입장 밝혀밴쿠버 노인회의 이사 등록과 회장 선출에 문제가 있다고 무효
08-26
밴쿠버 밴쿠버 한인 아역배우 비바 리, 월드모놀로그게임즈 결선 진출 쾌거
사진 크레딧: Shimon Photo사진 크레딧: Shimon Photo사진 크레딧: Shimon Photo사진 크레딧: Shimon Photo 세계 배우 경선 중 청소년 부문최근 영화의 주연 배우로 촬영밴쿠버 출신 한인 아역배우가 세계적인 배우 경연 대회의 결선에 진
08-26
밴쿠버 캐나다 서부 한국 학교 협회 5대 회장, 대건 한국학교 이주연 교장
지난 21일 써리 김대건 천주교 성당 도서실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한국 학교 협회의 총회에서 제5대 회장으로 인준된 이주연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표영태 기자)단독 후보로 지난 21일 총회 인준"조금씩 힘을 모아서 발전적으로"대건 한국어학교의
08-26
밴쿠버 시민들 협조로 써리서 총기 소지 범죄 용의자들 검거
써리RCMP 보도자료 사진경찰 정차 무시하고 달아난 용의자 소재 제공메트로밴쿠버의 조직범죄 관련 남성 3명 체포경찰의 정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달아나던 조직범죄자들이 시민의 협조로 경찰에 체포됐다.써리RCMP의 조직범죄특별수사대(Surrey RCMP Gang Enforc
08-26
밴쿠버 BC주민 77%, 백신 여권 해외 여행에 유용
주 내 여행에 61%, 타 주 여행에 69%사무실 출근 63%, 극장 62% 지지를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서를 발급하기로 했는데, BC주의 다수가 각종 사회활동에 필요한 증명서로 동의를 했다.설문조사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26일 발표한
08-26
밴쿠버 1997년생 영주권자 내년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허가 받아야
한국 병무청 SNS 사진거주국 재외공관에서만 신청 가능유학생 등 해외거주자도 허가 필수한국 병무청은 올해 2021년도에 24세인(1997생) 병역의무자가 25세 이후에도 계속하여 국외에 체제하고자 할 때에는 늦어도 내년(25세가 되는 해) 2022년 1월 15일까지의
08-2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