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버퀴틀람 새 아파트 거주하려면 총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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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6일 새벽에 총격 사건으로 코퀴틀람RCMP가 출동한 버퀴틀람 총격 사건이 일어난 버퀴틀람의 신축 아파트 모습.(한인 제보 사진)
지난 1월에 이어 3월 말 또 총격
노스로드 따라 새 아파트 건설 중
캐나다에서 전체 인구 대비 한인들 수가 가장 많은 버나비와 코퀴틀람 경계 지역의 새 주거지가 연이어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등 치안 불안을 보이고 있다.
CTV와 Castanet은 지난 3월 31일 버퀴틀람에 위치한 신축 고층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CTV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에 클락 로드와 스미스 에비뉴가 교차하는 곳에 있는 고층 콘도에서 두 남자간 싸움이 벌어지면서 한 남성이 총을 쐈다고 코퀴틀람RCMP의 말을 빌어 보도했다.
당시 한 남성이 최루 스프레이를 꺼내자 다른 남성이 총을 쏜 것이다. 다행히 부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16일에는 화이팅웨이(화이팅웨이(Whiting Way)의 고층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여성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당시 사건도 남녀간 언쟁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퀴틀람시가 노스로드를 따라 현대화된 도시를 형성한다을 세워 현재 한인타운에서 버퀴틀람 역이 있는 곳까지 저층 아파트들이 모두 재개발 사업자에 의해 고층 아파트나 신축 저층 아파트로 변신하고 있다.
이런 개발로 인해 현지인이 아닌 외지인들이 개발지 내의 새 아파트로 이주를 하면서 이전과 달리 강력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모양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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