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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캐나다, 사업하기 좋은 환경 세계 최고 수준 맞나?

표영태 기자 입력23-04-13 11:12 수정 23-04-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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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U 향후 5년 보고서에서 싱가포르 이어 2위에 등극

한국, 아시아의 싱가포르, 홍콩, 대만과 함께 20위권

중국 전년도에 비해 11위나 하락하며 환경 최악으로


캐나다가 자유무역도시국가인 싱가포르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비즈니스를 하기 좋은 국가로 꼽혔다. 


영국의 시사 경제 주간지 The Economist의 계열사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Economist Intelligence Unit, 이하 EIU)이 발표한 2023년도 비즈니스 하기에 최고의 국가 평가 보고서(Assessing the best countries for doing business)에서 캐나다가 10점 만점에 8.45점으로 8.7점의 싱가포르에 이어 2번째 좋은 국가로 등극했다.


향후 5년간을 예측하는 보고서의 과거 내용을 보면, 캐나다는 2009년에서 2013년 사이에는 싱가포르, 스위스, 홍콩, 스웨덴, 오스트레일리아, 핀란드에 이어 7위를, 2014년에서 2018년 사이에는 싱가포르, 스위스, 홍콩 뒤를 이어 4위로 올라섰었다.


이번에 캐나다 이은 나머지 8개의 10위권 국가를 보면 덴마크, 미국, 스위스, 스웨덴, 홍콩, 독일, 뉴질랜드, 핀란드 등이다.


이들이 10위권을 차지한 이유에 대해, EUI는 강한 경제적 정치적 안정성에 의해서라고 분석했다.


캐나다가 상위권에 머물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상대적으로 지리적으로 먼 곳에 위치하고, 지역적으로 정치적 안정성이 확보되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아시아 국가 중에 상위 20위 안에 한국이 홍콩, 대만과 함께 자리를 했다. 이들 국가가 지난 5년간 지역의 자유무역협정들(regional freetrade agreements, FTAs)로 사업 환경에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5년간도 그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보고서에서 이전보다 순위가 가장 많이 하락한 국가로 중국을 꼽았다. 지난 5년 전에 비해 무려 11계단이나 하락하며,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보다 순위가 낮아졌다. 그 이유로 정책적 불확실성이 커졌고, 미국과 긴장관계를 비롯해 장기적인 성장의 도전요소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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