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백신 접종 300만 회 돌파 코 앞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BC 백신 접종 300만 회 돌파 코 앞

표영태 기자 입력21-05-26 16:26 수정 21-05-26 16:2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26일 일일 확진자 250명에 머물러

사망자 3명 추가, 총 1683명 기록


BC주의 코로나19 상황이 3일째 200명 대를 기록하면서 재출발 계획에 따라 9월이면 완전 정상화로 나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있다.


26일 BC주 보건당국의 일일 브리핑에서 새 확진자가 250명이 나왔다. 지난 24일 293명으로 감소한 후 25일 289명에 이어 3일 연속 200명 대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2886명을 기록했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환자 수는 3580명이고 이중 296명이 입원 중이다. 또 중증으로 집중치료를 받는 환자는 97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이날 3명이 추가되면서 총 1683명이 코로나19로 BC주에서 목숨을 잃었다.


백신 접종 횟 수는 총 297만 9951건으로 300만 건에 2만 49건이 모자라는 수치다. 이는 전날에 비해 하루 사이에 5만 2464건이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27일에 300만 건이 넘어간다는 계산이 나온다.


2차 접종자는 14만 2886건이다. 그런데 전날 백신 예약 시스템의 오류로 일부 1차 접종자들에게 2차 접종 예약 메시지가 가면서 한 때 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16주 이내에 가능하지만, 백신 공급이 빨라지고 있어 이보다 더 빠른 시간 내에 2차 접종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25일 발표된 4단계에 걸친 재출발 계획에 따라, 앞으로 백신 접종률과 확진자 및 입원률이 떨어져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현재는 9월에 정상화를 목표로 계획이 정해져 있지만,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게 되면 작년 5월에 나왔던 재출발계획과 같이 무효가 되고 다시 강력한 사회 봉쇄 조치로 바뀔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성인은 물론 12세 이상 청소년들도 빠른 시간 내에 백신 등록과 접종을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853건 11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BC를 덮친 산불은 현재도 진행형
BC산불방재본부의 SNS에 올라온 플래트 호수지역 산불 모습. 6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BC주의 진행 중인 산불은 총 300건이었다. 이중 2일 이내 발생한 산불은 29건이고 지난 일주일 사이에 발생한 산불도 140건이나 됐다. 지역별로는 캠룹스 지역이 85건, 프린
08-06
밴쿠버 밴쿠버시 정해진 곳 이외 야외 음주 230달러 벌금
밴쿠버 경찰서 대대적 단속 경고6개 공공 광장에서 음주 허용 중밴쿠버시가 일부 허용된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허용했지만 정확하게 장소를 모르고 야외에서 음주하다가는 벌금을 낼 수 있다.밴쿠버경찰서는 오직 정해진 광장이나 공원에서만 음주가 허용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230달
08-05
밴쿠버 BC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고속 주행 중
5일 일일 확진자 수 400명 대를 돌파2차 접종 완료자 70% 접근에도 불구주정부 직접 찾아가는 백신 접종 서비스BC주의 코로나19 상황이 7월 마지막 주 악화되기 시작하더니 이제 300명 대서 400명 대로 확진자가 늘어나는데 하루 밖에 걸리지 않았다.5일 BC주
08-05
밴쿠버 피해자 한인 "수 백만 달러 사기 피해주고도 뻔뻔하게 돌아다니는 철면피"
가짜 서류, 가짜 인물 속인 것 인정 패소 판결사문서 위조 등 혐의 검찰 형사 건으로 수사 중한 한인 사기꾼이 같은 한인을 대상으로 400만 달러 이상의 피해를 주고 재판에서 패소해 변상을 해야 하지만, 돈도 갚지 않고 여전히 뻔뻔하게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어 피해자 한
08-05
밴쿠버 버나비시, 한국전의 끈끈한 전우애 재 확인
밴쿠버 해병대전우회 윤승연 수석부회장 , 김평중 행사자문위원 , 마이크 헐리 버나비시장, 김영필 회장, 재향군인회 션 리 사무처장(사진, 왼쪽부터) 밴쿠버 해병대 전우회 버나비 시장 방문한국전 정전 기념식 등 협조에 감사 표시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의 
08-05
밴쿠버 평통 밴쿠버협의회, '평화통일 염원 노래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가 '평화통일 오는 날(https://www.youtube.com/watch?v=8_xgIPbg54M)'로 2021 평화통일 노래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전세계의 평통 협의회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호주의 통일 한국(
08-05
밴쿠버 BC 주의 영구 유급 병가에 대한 의견 수렴 중
2단계에 걸쳐서 질병과 상해 종류 확인개정 근로기준법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BC주 정부가 노동자의 안정적인 직장 유지를 목적으로 발의한 '영구 유급 병가'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듣기 시작했다.BC주의 해리 베인스 노동부 장관은 “세계적 대유행
08-05
밴쿠버 트랜스링크, 다음에 오는 버스 빈 좌석 수도 알려줘!
트랜짓 앱을 통해 예상 좌석 확인실시간으로 버스 위치 추적도 가능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 관련 기술이 점차 진화해 이제 버스의 예상 빈 좌석 수도 알 수 있게 됐다.트랜스링크는 트랜짓 앱(Transit app, https://transitapp.com)과 협력해 버스에
08-05
밴쿠버 292곳에서 BC 산불 진행 중...주말 비 소식
캐님 레이크(Canim Lake)의 남쪽 지역에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BC산불방재본부 SNS 사진)지난 2일간 36곳 새로 발생아직 밴쿠버 공기 질은 양호모처럼 단비 주말까지 예상올해 캐나다 사상 최고 기온 기록과 최장기간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와 함께 대규모 산불로
08-05
밴쿠버 BC 코로나19 4차 대유행 시작 조짐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을 출발해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에 내린 한 여행객이 마중 나온 아이와 포옹을 하고 있다. 영국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미국 여행객이라면 자가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했다.[AP=연합뉴스]4일 342명으로 5월 말 수준으로 회귀감염 중인 환자
08-04
밴쿠버 H-Mart, 밴쿠버장학재단에 2021년도 한인 장학기금 전달
 <H-Mart 최홍석 과장(우)이 밴쿠버한인장학재단 김범석 이사장(좌)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H-Mart가 7월 20일(목) 코퀴틀람 H-Mart
08-04
밴쿠버 BC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마침내 15만 명을 넘겨
연휴 낀 주말 4일간 새 확진자 742명12세 이상 인구 중 2차 접종률 67.3%BC데이 연휴를 낀 4일간 일일 확진자 수가 평균 200명 대 이하로 내려가면서 연휴 전 금요일보다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명을 넘겼다.3일 BC주 보건당
08-03
밴쿠버 밴쿠버영사관, 9월 15~17일 알버타주 순회영사 실시
비자, 국적상실, 병역, 가족관계등록, 출생, 혼인신고는 불가자택에서 미리 코로나19 증상 확인, 마스크 항상 착용 권고주밴쿠버 총영사관은 9월 중에 캘거리와 에드몬틍 지역을 방문해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단 코로나19 상황 및 기상 악화 등으로 향후 순
08-03
밴쿠버 BC데이 황금연휴가 끝나면 얼마나 더 심각할 지
30일 일일 확진자 전날보다 16% 증가감염 중인 환자수도 176명이나 늘어나BC주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4차 대유행 징조를 보이면서 매일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BC데이 연휴를 앞두고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가
07-30
밴쿠버 8월 황금 연휴 BC 각별한 주의 요구
100마일 하우스에서 남서쪽으로 27킬로미터 떨어진 플랫트 호수(Flat Lake) 산물은 100마일 하우스는 물론 97번 고속도로와 주변 마을들에서도 연기가 목격되고 있다.(BC산불방재본부 SNS 사진)무더운 날씨에 산불 사태까지캠프 파이어 대부분 지역 금지무덥고 건
07-30
밴쿠버 백신 접종 이동 버스 30일 트와슨 페리 터미널에
트랜스링크는 주정부의 백신 접종 독려에 호응하기 위해 30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백신 접종 버스를 트와슨 페리 터미널에 배치한다. 모바일 백신 버스는 트와슨 터미널을 이용해 오는 밴쿠버 앞바다 주민들에게 보다 쉽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
07-29
밴쿠버 마침내 BC주 일일 확진자 200명 대로...9월 정상화 물 건너 갈 듯
중부 오카나간 지역 다시 실내 마스크 의무 조치확진 후 아직 감염 상태인 환자 수도 1000명 넘겨BC주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기면서 연이어 3일 만에 200명 대로 늘어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BC주 보건당국이 29일 발표한 코로나19
07-29
밴쿠버 28일 진행 중인 BC주 산불은 모두 248건
BC 이외의 지역에서 BC산불 진화를 위해 지원을 나온 소방 대원들. (BC산불방재본부 SNS 사진)62개 지역 대피명령, 87개 지역 대피경고4월 이후 총 45만 4433헤타르가 잿더미로무더운 날씨가 다시 BC주를 덮치고, 코로나19 상황도 점차 악화되는데, BC주
07-29
밴쿠버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북한어린이 돕기 단체 퍼스트스텝스'에 성금 전달
유기농 바자회 통해 모금한 3000달러지속적으로 퍼스트스텝스 돕기로 결정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정기봉)는 29일 오전 11시에 협의회 사무실에서 북한 어린이 국제자선단체인 퍼스트스텝스(대표 수잔 리치)에 성금 3000달러를 전달했다.이번 성금
07-29
밴쿠버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마지막 행사...워크샵 통해 지난 2년과 미래 2년 정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이하 민주평통, 회장 정기봉) 19기 자문위원들의 2년 임기 마지막 공식 행사인 화합 워크샵이 지난 22일 오후 5시에 써리의 서울회관에서 열렸다. 정기봉 협의회장은 이 자리를 빌어 지난 2년 간 많은 행사를 개최한 것에 위원들
07-29
밴쿠버 한국전 종전 68주년·캐나다의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기념 행사들 이모저모
넬리 신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27일 버나비에서 거행된 헌화식을 마치고 기념식에 참석한 캐나다의 625참전 용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지난 7월 27일은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돼 한국 역사상 최악의 동족상잔의 비극이 벌어졌던 한국 전쟁이 정전을 한 날이다. 캐나다에서는
07-29
밴쿠버 노인회 김봉환 회장-서상빈 비대위장 "타협은 없다. 법으로 끝까지"
지난 4월 21일 밴쿠버노인회 총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8월 9일 첫 법정 심리 예정양측 입장 합의점 전혀 없어제45대 밴쿠버노인회장 선출에 있어 문제가 있다는 노인회의 서상빈 이사와 합법적으로 선출됐다는 김봉환 회장이 절대로 타협은 없고 법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07-29
밴쿠버 조이플 교회 6.25 참전유공자회 점심 대접
지난 26일 오전 11시 30분에 블루마운티 공원에서는 코퀴틀람에 소재 한 조이플교회(김영남 목사)에서 6.25참전유공자회원들을 위한 점심 식사 대접을 했다. 유공자회의 장민우 간사 주선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서 김영남 목사와 신도들은 도시락 이외에도 유공자를 위한 선물
07-29
밴쿠버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 올해 다문화 행사는 한국 전통 돌잔치 시연
예랑한국문화아카데미의 이경란 박사(좌)와 강수연 랭리파인아트스쿨 교사(우)가 10월에 가질 한국 전통 돌잔치 시연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표영태 기자) 10월 중 랭리파인아트스쿨 학생 대상으로한국 문화의 독창성과 자부심을 차세대에복합문화사회인 캐나다에서
07-29
밴쿠버 BC 하루가 다르게 크게 늘어나는 확진자 수
지난 22일 미국 뉴욕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AP=연합뉴스]28일 신규 확진자 185명, 전날보다 35명 늘어사망자도 3명 새로 나와 총 1771명으로 기록BC주의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이제 200명 대를 위협하고
07-2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