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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로나 백신 때문인가? 강력한 사회봉쇄 덕분인가?

표영태 기자 입력21-05-04 18:10 수정 21-05-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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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일일확진자 수 600명대로 낮아져

5월 백신 급증, 전연령 1회 접종 가능


4월에 하루 평균 1000명 대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았던, BC주가 5월 들어 600명 대로 확진자 수가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4일 BC주 코로나19 일일브링핑 자료에 따르면, 새 확진자사 697명을 기록했다. 1일 835명을 기록한 이후 2일 671명, 3일 668명에 이어 3일 연속 600명 대에 머물렀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는 486명이고 이중 집중치료를 받는 환자도 173명이어서 중증환자 수는 크게 감소하지는 않았다.


사망자도 1명이 나와 주말 하루 평균 5명에 비해서 나은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한 BC주 사망자는 총 1597명이 됐다.


백신접종은 이날까지 총 191만 162회가 이루어졌고, 9만 2244명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이다.


이날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충분한 백신이 공급되고 있다며 백신 접종 차례가 되면 가능한 빨리 백신 접종을 하라고 권고했다. 또 화이자나 모더나 이외에 아스트라제네카는 물론 존슨앤존슨 백신도 부작용 위험이 높지 않다며 접종을 독려했다.


BC주에도 화이자 백신만 5월 중에 100만 회 분이 도착하는 등 예상보다 많은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보여, 전 연령의 1차 접종이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신 수급 문제로 2차 접종을 1차 접종 후 4개월까지 간격을 두겠다는 계획도 일정을 앞당겨 2차 접종을 조기에 할 수 있다는 희망도 보인다.


한편 한국은 2차 접종자에 한 해 자가격리 해제 등 일상생활을 허용한다는 조치를 5일부터 실시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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