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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류, 한인사회의 발언권을 높이는 지렛대

표영태 기자 입력19-10-25 14:18 수정 19-10-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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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K-POP 페스티발에서 타민족 젊은이로 구성된 YOURS TRULY의 공연모습.(표영태 기자) 


26일 4회 K-Pop Festival 개최

8개의 경연팀 참가 한류 선보여

K-뷰티·한국관광자원·전통 소개

 

한류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국 전통문화와 동시에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 그리고 한국의 관광자원의 아름다움까지 알리는 행사가 주말에 펼쳐진다.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과 메트로밴쿠버중국문화센터(Chinese Cultural Centre of Greater Vancouver)가 주최하는 K-Pop Festival이 26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다운타운에 위치한 중국문화센터(Chinese Cultral Centre Vancouver, 50 E. Pender St. Vancouver)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인문화학교 예랑과 마마키쉬가 주관을 하고, 주밴쿠버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한국관광공사, 한인신협과 본사가 후원을 한다.

 

지난 21일 연방총선에서 한인 최초의 연방하원의원을 배출하는 등 캐나다에서 가장 강력한 한인사회 역량을 보이고 있는 메트로밴쿠버에서 이번에도 캐나다 최다 소수민족인 중국이민사회의 심장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한인의 위상을 높이고 발언권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총 9개의 노래와 K-POP 커버댄스팀이 참가를 해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한국의 대중문화를 함께 즐기게 된다. 유튜버로 활약 중인 전누리 씨가 첫곡을 부르고 난 후 행사의 MC를 맡아 진행되는 한류 공연에는 한국에서 라디오 출연 2회에 소녀시대의 태연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요리 관련 직종에 일하는 현우, Kpop 듀오인 허리케인, 소규모 밴드에서 노래를 부르고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줄리엣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는 노엘 드라이브 등이 출연해 한국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균민이 한숨을 부를 예정이다.

 

또 팀 포피트(Forfit) 그리고 프로패셔널 k-pop 댄스팀을 자부하는 MKOG 등이 나와 댄스 공연을 펼친다. SFU의 댄스팀인 1024의 4명의 단원도 나와 갈고 닦은 춤실력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앤블리(Anvely)에서 화장품과 고급마스크팩 세트를 협찬하고, Juillet Beauty Centre에서 기프트카드를 협찬하는 등 한류와 한국 상품, 그리고 밴쿠버 한인사회의 뷰티 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힘을 모았다.

 

무대 이외에 로비에서는 이와 동시에 한국의 옛전통을 선보이는 이벤트로 예랑이 준비한 한국차상 시연과 시음, 한복입기 체험, 혼례복 선보이기, 한국전통의례인 돌상과 혼례상 사진전시 등이 펼쳐진다. 

 

또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홍보책자(관광 & 요리)를 지원해 와 당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관람은 무료이다.

 

다음날인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주밴쿠버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제4회 K-POP콘테스트가 요크극장, 더 클러치(York Theater, The Clutch, 639 Commercial Dr, Vancouver)에서 개최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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