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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코퀴틀람, 써리, 랭리 출신 선수들한테 완패당한 한국 여자 배구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6-04 09:33 수정 24-06-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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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캐나다에 셧아웃 패배를 기록했다.[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캐나다 여자 배구팀이 한국을 3-0으로 완파하며 올림픽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경기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선수들은 코퀴틀람 출신의 에밀리 마글리오, 써리 출신의 키에라 반 라이크, 랭리 출신의 브리 오라일리였다. 이들은 각각 9점, 13점, 7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파크센터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캐나다는 각각 25-15, 25-12, 25-18로 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캐나다는 공격 포인트에서 44-21, 블록에서 8-5, 서브 에이스에서 9-4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시즌 기록을 5승3패(승점 15)로 6위에 올랐다. 한국은 1승7패(승점 4)로 16개 팀 중 13위에 머물렀다. 


캐나다 여자 배구팀의 샤넌 윈저 감독은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쉬운 경기가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한국을 상대로 서브로 많은 압박을 가하고 블록을 깔끔하게 유지하며 공격에서 다양한 각도와 샷을 시도하고자 했다. 무엇보다도 경기를 즐기는 것이 중요했다. 우리는 꽤 잘 해냈고, 중요한 3라운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캐나다 여자 배구팀  지난달 31일 세계 챔피언 세르비아와의 4세트 패배와는 크게 달랐다. 윈저 감독은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는 많은 압박감을 느꼈고 실수를 많이 했었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여자 배구팀은 올여름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위해 여전히 경쟁 중이다. 이미 7개의 여자 팀이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남은 5개의 자리는 네이션스 리그 예선이 끝난 후 FIVB 랭킹에서 아직 출전권을 얻지 못한 상위 5개 팀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다음 라운드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며 캐나다는 6월 11일 이탈리아와 경기를 시작으로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와 맞붙는다.


캐나다 여자 배구팀 명단:

- 브리 오라일리 (랭리, BC주)

- 에밀리 마글리오 (코퀴틀람, BC주)

- 키에라 반 라이크 (써리, BC주)

- 코트니 베이커 (브리지워터, NS주)

- 재즈민 화이트 (오샤와, 온타리오주)

- 알리시아 오곰스 (위니펙)

- 레인 반 버스크리크 (윈저, 온타리오주)

- 알렉사 그레이 (캘거리)

- 힐러리 존슨 (캘거리)

- 안드레아 미트로비치 (미시사가, 온타리오주)

- 비키 사바르드 (조니퀴에, 퀘벡주)

- 샤이나 조셉 (오타와)

- 줄리아 머만 (토론토)

- 케이시 조스트 (세인트 알버트, 앨버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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