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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2019 캔남사당 세계전통예술축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10-24 10:21 수정 19-11-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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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남사당 문화학교의 2018년도 세계전통예술축제 공연모습

 

11월 23일 오후 6시

SFU 버나비 캠퍼스

 

메트로밴쿠버의 대표적인 한국 전통문화단체 중의 하나인 캔남사당이 올해도 한국전통예술과 다민족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정기공연을 펼친다.

 

캔남사당 문화학교(Namsadang Cultural  Institute)와 SFU Tarock(Korean Traditional Performing Arts Club) 공동주최로 11월 23일(토) 오후 6시에 SFU Leslie & Gordon Diamond Family Auditorium(8888 Unversity High St, Burnaby)에서 '2019 캔남사당 세계전통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전통예술 공연으로는 사물놀이, 판굿, 난타와 꼭두각시 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꼭두각시 춤은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 3-4세 어린이들이 올리는 첫 무대가 된다. 한국적 감성과 정서 획득을 위한 캔남사당 문화학교의 어린이를 위한 전통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첫번째 결과물로,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 1기생들의 제1회 공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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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남사당 문화학교 타악팀 ‘타짜’의 난타 공연 중 ‘천고Ⅱ’는 이번 한국 공연물 중 야심작으로, 한국 전통 대고와 삼고무, 난타 대북들이 함께 연주하는 신작으로 단일 장르로 연주되던 타악 장르를 종합적으로 재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장단의 다채로움과 타악이 만들어 내는 웅장함, 그리고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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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전통예술공연으로는 캐나다 원주민, 대만, 인도네시아의 팀의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SFU 타락팀의 한국 사물놀이 연주와, SFU 아카펠라 클럽의 아름다운 하모니도 감상할 수 있다.

 

캔남사당 문화학교의 조경자 단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에 대해 "세계전통예술축제는 흔히 있는 한 단체의 정기 연주회가 아니다. 한국팀인 ‘캔남사당 문화학교’와 캐나다 최초 대학 내 한국 전통예술공연 클럽인 ‘타락’팀이 공동 주최로 각 나라의 전통예술을 힘겹게 이어가는 밴쿠버 소수민족들의 문화 예술팀을 초대하여 서로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또 조 단장은 "이로써 한국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한인들만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한국과 다문화팀들이 서로의 전통예술 공연을 통하여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고 또한 한인을 비롯한 다문화 민족들이 이민자들의 새로운 삶의 터전인 밴쿠버에서 고국의 전통예술을 즐기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이민 생활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인이 주최가 되는 다문화 축제는 한인과 한국예술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의미에서 더 귀한 자리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올해 공연은 Remembrance Month인 11월에 개최하게 되어, 간단한 의전 퍼포먼스도 준비된다. 조 단장은 "오늘의 캐나다가 있기 까지 바탕이 된 많은 이들의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되새기며 SFU 아카펠라 클럽의 ‘오 캐나다’ 합창과 한국 전통 취타대의 의전이 결합된 퍼포먼스도 관람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공연은 Remembrance Month인 11월에 개최하게 되어, 간단한 의전 퍼포먼스도 준비된다. 조 단장은 "오늘의 캐나다가 있기 까지 바탕이 된 많은 이들의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되새기며 SFU 아카펠라 클럽의 ‘오 캐나다’ 합창과 한국 전통 취타대의 의전이 결합된 퍼포먼스도 관람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캔남사당 문화학교는 조금씩 새로운 시도와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조 단장은 "다문화팀도 매년 겹치지 않도록 하여 해마다 찾아주시는 관객분들께 매년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려고 초대팀 또한 신중히 섭외했다"며, "

해마다 찾아주시는 관객의 성원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캔남사당 문화학교의 작은 노력들은 계속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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