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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북부 내륙에 저가 임대 주택 580채 공급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3-23 09:35 수정 24-03-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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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위기 해결을 위해 적극적 대응


BC주 정부가 내륙 및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580여 채의 저렴한 주택 공급을 예고했다. 이는 주정부와 지역 비영리 주택 제공 기관들 간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래비 칼론, 주택부 장관은 “우리의 ‘Homes for People’ 행동 계획을 통해 주 전역에 걸쳐 주택 공급을 가속화하여 다양한 사람들의 주거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렴하고 적합한 주택의 접근성이 지역사회의 강화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에서의 주택 건설을 위한 협력에 대해 언급했다.


'커뮤니티 주택 기금'(Building BC: Community Housing Fund (CHF))의 세 번째 모집을 통해 선정된 총 15개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이 계획의 일환으로, 개인, 가족, 노인, 장애인, 원주민을 위한 총 584개의 저렴한 임대 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발표는 사우스 스카하 주택 협회가 운영하는 사우스 스카하 플레이스에서 진행되었다. 이 곳은 2018년에 주정부로부터 자금을 받아 현재 26개의 저렴한 주택을 제공 중이다. 협회는 2023년 CHF 프로젝트 제안에 성공하여 현장에 추가 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마이클 리빙스턴, 사우스 스카하 주택 협회 이사회 의장은 “오키나건 폴스에 기회를 제공해 준 BC주택에 감사한다”며, “36개 주택 단지의 추가는 지역사회의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발전”이라고 말했다.


BC주정부는 BC주택을 통해 약 3,500개의 저렴한 임대 주택을 포함한 40여 개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식별했으며, 메트로 밴쿠버와 밴쿠버 섬에서도 최근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내륙 지역의 추가 프로젝트 발표도 추후 있을 예정이다. 이는 2018년 CHF 프로그램 시작 이후 12,500채의 저렴한 임대 주택을 개장하거나 진행 중인 것에 해당한다.


커뮤니티 하우징 펀드는 BC정부의 190억 달러 규모의 주택 투자의 일환으로, 2031-32년까지 중간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20,000채 이상의 저렴한 임대 주택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 하에 70%의 주택은 소득에 따라 임대료가 책정되며, 이 중 20%는 매우 낮은 소득을 가진 주민들을 위한 것이다. 나머지 30%는 중간 소득 가정을 위해 시장 임대료 이하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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