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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17일부터 BC 모든 실내 모임 제한 해제

표영태 기자 입력22-02-15 14:15 수정 22-02-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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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실내 운동, 시합도 가능해

실내 마스크, 백신 카드는 지속


BC주 정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촉발되었던 5차 대유행이 절정기를 지나 안정권에 들어가면서 각종 실내 모임 금지 등 일부 사회봉쇄 조치를 해제한다.


존 호건 BC주수상과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장관, 그리고 공중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 등이 15일 오후 1시 30분에 기자회견을 갖고 16일 오후 11시 59분을 기해 실내에서 개인적인 모임이나 단체 모임과 이벤트를 금지했던 조치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즉 실제로 17일 자정부터 해제조치가 시행된다는 의미다.


이와 동시에 식당이나 나이트클럽, 바 등에 대한 인원 제한 조치나 영업 중단도 풀린다. 또 성인 체력단력 시설과 피트니스, 성인 운동경기 등도 모두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BC백신카드 체크를 비롯해 공공실내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그리고 코로나19 안전 계획 등은 여전히 적용된다.


이런 완화조치에 대해 BC주민의 백신 대상자의 90%가 2차 접종을 마치는 등 적극적으로 방역에 협조하면서 확진자 수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주정부 당국의 설명이다.


향후 어떻게 입원환자 수나 중증치료 환자 수가 변화하느냐를 검토해서 3월 15일과 4월 12일에 현재 적용 중인 제한 조치 해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토 대상이 되는 제한 조치에는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의무화, BC 백신카드 제시 의무화, 코로나19 안전 계획 수립을 비롯해, 장기요양시설 방문 제한, K-12학년 가이드라인, 종교시설 가이드라인, 어린이와 청소년 숙박 캠프 금지, 그리고 산업 캠프 행정 명령 등이다.


이날 닥터 헨리가 슬라이드를 통해 발표한 현황 내용을 보면 5-11세 대상자 중 55%가 첫 백신 접종을 마쳤다. 또 12세 이상 주민 중 90.5%가 2회 이상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이들 중 52.7%는 부스터샷인 3회 접종까지도 마쳤다. 또 입원환자 수는 803명으로 기록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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