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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올 겨울 잦은 폭설, ICBC가 알려주는 안전 운전

표영태 기자 입력22-01-06 11:12 수정 22-01-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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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 SNS 사진


1월 교통사고 건 수 10월 비교 28% 높아

안전거리 유지, 차체 쌓은 눈 모두 제거를


작년 한 해 이상기온으로 여름 혹서과 겨울 혹한과 폭설 상황을 겪고 있는 BC주가 이번 주에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 운전이 요구된다.


ICBC는 BC주 남부 지역에 폭설이 내리고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6일 안전운전에 대한 안내를 하고 나섰다.


ICBC는 매년 1월 교통사고 건 수가 겨울 날씨로 악화되기 직전인 10월에 비해 28%가 더 많이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악천후에서는 우선 속도를 줄이고, 앞 차와의 안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운행을 해야 한다. 아울러 긴급키트도 차 안에 마련해 두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할 수 있도록 대비하라고 충고했다.


ICBC가 소개한 5가지 안전 수칙을 보면 우선 차량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일이다. 겨울에는 최우선이 바로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는 일로 공기압이 추운 날씨에 맞는 지 확인해야 한다. 또 미리 DriveBC.ca 사이트를 방문해 가려는 도로의 사정을 파악하고, 도로가 임시 통행 금지 될 수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번째는 차량의 모든 눈을 제거하는 일이다. 헤드라이트와 타이어와 주변, 그리고 충돌 경고 외부 센서 등에 있는 눈을 치우는 일이 중요하다.


3번째는 날씨가 좋지 않거나 시계가 불량할 때는 밤이 아니어도 헤드라이트와 후미등을 동시에 켜야 한다. 주간 라이트 스위치만 켰을 때 후미등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4번째는 서행과 안정적인 주행이다. 이를 위해 가속 패달도 천천히 점차적으로 밟고 멈출 때도 브레이크를 천천히 미리 밟아야 한다. 차선변경이나 좌우회전 할 때 미리 지시등을 켜고 정지 신호에도 미리 대응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영하 기온에서는 항상 블랙 아이스를 주의해야 한다. 주로 그늘이 진 도로나 다리, 고가도로나 교차로 등에 많이 형성이 된다. 이때는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둬야 한다.


ICBC는 만약 겨울 혹독한 날씨 속에서 이동을 위한 대안도 고려해 보라고 권고했다. 택시나 동승 서비스 차량으로 출퇴근을 하거나, 아니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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