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 다시 활기 찾는 밴쿠버 한인 송년회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올해 연말 다시 활기 찾는 밴쿠버 한인 송년회들

표영태 기자 입력21-11-18 10:31 수정 21-11-18 11:1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2018년 한인회관에서 열렸던 밴쿠버 한인회 노인회 합동 송년회 모습.(표영태 기자)


한인회 12월 2일 써리골프장에서

실협, 옥타, 코윈, 해병전우회 등

노인회, 재향군인회는 일정 불투명


작년 한 해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인사회의 단체들이 모임을 갖지 못하며 송년회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다시 일부 대표단체들이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밴쿠버한인회(회장 심진택)는 12월 2일(목) 오후 6시부터 써리골프클럽에서 송년회를 개최한다. 


심진택 회장은 "이번 한인회 송년회는 젊은 이사들과 함께 예년보다 젊고 활기찬 내용으로 진행하려 흥미롭고 신선하며 즐거운 이벤트와 게임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1.5~2세 청년들과 시니어 멤버들이 함께 참여하는 게임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심 회장은 송년회 입장티켓은 50달러로, 써리골프클럽의 최고 수준의 뷔페와 무엇보다도 대한항공 항공권 (한인신용조합 협찬)을 포함한 풍성한 선물들이 준비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BC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경제 단체 중 하나인 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김성수)는 오는 30일(화) 오후 6시에 매년 송년회를 해왔던 밴쿠버 차이나타운의 플로아타 중국식당(FLOATA RESTAURANT)에서 송년회를 개최한다. 실협 송년회는 밴쿠버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공급업체, 타민족과 북미 한인실업인 협회 관계자들까지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였다. 


이외에 밴쿠버 한인 무역인들의 대표 단체인 월드 옥타 밴쿠버지회(회장 황선양)는 20일(토) 이규젝큐티브 호텔에서 송년회를 개최한다. 옥타 밴쿠버지회는 송년회를 통해 기존 회원들과 차세대 무역스쿨을 통해 배출된 차세대 한인 무역인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어 왔다. 또 KOTRA밴쿠버 무역관과 한인단체와의 정보 교류로 세계 한인의 경제영토를 높이기 위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한국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는 코윈의 밴쿠버지회는 오는 12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제3회 코윈캐나다 컨퍼런스 및 네트워킹 행사로 송년회를 대신 할 예정이다. 4일은 에드먼턴지회(회장 김영선) 주관으로 개회식 및 워크샵을 온라인으로 한다.  5일에는 밴쿠버지회(회장 홍정미) 주관으로 Burnaby Lake Rowing Pavilion에서 송년파티를 겸한 네트워킹 행사를 한다. 송년의 밤 참여를 위해서는 오는 21일(일)까지 bit.ly/kowin2021에서 사전등록해야 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매년 말 평화통일 강연회로 송년회를 대신했는데, 올해는 12월 중에 밴쿠버총영사가 교체될 예정이지만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 않아, 헌법기관으로 이에 맞춰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다.


또 한국 재향군인회의 지원을 받는 밴쿠버지회는 12월 17일이나 18일 중 송년회 겸 향군의 날 행사를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월남참전유공자회는 11월 정기 모임 이후 일정을 잡고, 해병전우회는 27일 송년회를 개최한다.


한인사회의 대표 단체 중의 하나인 노인회는 소송 등의 문제로 송년회 개최가 불가능해 보인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3,064건 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BC주정부, 연료는 필수차량 우선, 주내 이동 제한
아보츠포드 지역의 홍수 피해 모습.(아보츠포드시 페이스북 사진)홍수 산사태 재난 피해 복구 대책 일환 조치지난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비상사태 발효지난 주말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와 홍수로 메트로밴쿠버 외곽 주 남부지역과 밴쿠버섬 남부 지역이 초토화 된 가운데 주정
11-19
밴쿠버 화이자 5~11세 사용 승인, BC 접종 준비
해당 연령대 어린이 약 36만 명으로 추산7.5만 명 기 등록, 다음주 구체 일정 발표연방정부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5세 이상 사용 승인함에 따라 BC주도 조만간 본격적으로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BC주보건당국은 연방보건부의 5세에서 11세 사이 어린이에 대한
11-19
밴쿠버 18일 BC 코로나19 사망자 9명 추가 발생
BC주정부 페이스북 사진사망자 수는 여전히 위험 높은 편확진자 300명 대에서 400명 대로BC주의 코로나19 확산세는 많이 누그러지고 있지만, 사망자 수는 아직도 위험 수준을 보이고 있다.18일 BC주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업데이트에서 사망자 수가 9명이 나왔다.
11-18
밴쿠버 올해 연말 다시 활기 찾는 밴쿠버 한인 송년회들
2018년 한인회관에서 열렸던 밴쿠버 한인회 노인회 합동 송년회 모습.(표영태 기자)한인회 12월 2일 써리골프장에서실협, 옥타, 코윈, 해병전우회 등노인회, 재향군인회는 일정 불투명작년 한 해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인사회의 단체들이 모임을 갖지 못하며 송
11-18
밴쿠버 캐나다 차세대에 한국전통문화 우수성 알리기
돌잔치에 모델로 나온 아인이 어린이가 미역국 등으로 마련된 생일 음식을 돌잔치 마지막 순서로 먹고 있다.(표영태 기자)예랑의 이경란 박사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돌잔치에 대해 설명하고, 김진희 씨가 이를 통역했다. (표영태 기자)아인 어린이가 돌상
11-18
밴쿠버 폭우로 인한 자연재해...계란도, 생필품도 공급 차질 우려
지난 주말 내린 폭우로 인해 유실된 도로 모습. BC주교통기반시설부(BC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의 페이스북 사진17일에 주정부 14일간 유효한 비상사태 선언도로 등 공급망 파괴로 인한 생필품 수송 위기일부 농장지역 침수로 계란 등
11-18
밴쿠버 11월 22일은 세계 주요 도시 김치 담그는 날...밴쿠버도 동참
재외동포재단 지원사업으로 한인회관에서타민족 20명 참가 무궁화여성회 도움 받아무궁화여성회(회장 김인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 기봉) 여성분과위원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한인회관에서 밴쿠버 김치 나눔축제(Kimchi Festival)를 개최한
11-17
밴쿠버 한국 영화 '비상선언' 2022년 북미 개봉 예정
WELL GO USA 제공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 정상급 배우 출연한재림 감독의 항공 재난을 소재로 다룬 영화WELL GO USA ENTERTAINMENT는 내년에 한국의 항공 재난 영화인 '비상선언(Emergency Declaration)’ 북미
11-17
밴쿠버 김성곤 이사장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간담회
재외동포재단의 김성곤 이사장은 취임 후 1년 만에 첫 해외 순방대륙으로 북미를 정하고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밴쿠버를 방문했다. 김 이사장은 한국의 평화통일에 재외 한인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 특히 서구권 국가 중 북한과 외교수립이 되어 있는 캐나다에 살고
11-17
밴쿠버 김성곤 이사장 주마간산 첫 해외 순방...밴쿠버 1박 2일 방문
재외동포가 아닌 같은 '한인' 인식 필요성 동의밴쿠버 차세대한인정치인 만남이 주 방문 목적재외동포재단의 김성곤 이사장은 이창준 교육사업부 차장과 김보라 차세대사업부 대리와 함께 지난 11일 밴쿠버를 찾았다.김 이사장은 11일 밴쿠버 도착 후 밴쿠버한인사회
11-17
밴쿠버 연아 마틴 상원 의원 주최, 정병원 총영사 송별 줌미팅
정병원 총영사와 작별 인사서부 캐나다 – 2021 년 11 월 16 일,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2018 년부터 서부 캐나다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온 후 새로운 부임지로 떠나는 정병원 총영사를 위해 온라인 송별회를 주최했다.행사에는 서부 캐나다의 시, 주, 연
11-17
밴쿠버 릴루엣 산사태에 실종됐던 밴쿠버 거주 여성 시체로 발견
펨버튼수색구조대가 지난 15일 몇 대의 차량이 산사태로 쓸려 나간 더피 레이크 로드와 99번 하이웨이 인근 지역에서 구조작업을 펼쳤다. (PembertonSAR 트위터 사진)99번 고속도로 상 수색 작업 중 발견추가 산사태 피해자 및 차량 가능성도BC남부지역에서 폭우와
11-16
밴쿠버 BC남부 지역 곳곳 홍수와 산사태로 끊기고 잠기고
BC주교통기반시설부(BC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의 페이스북 사진아보츠포드, 메리트, 나나이모 등주요 도로 산사태 홍수 통행 불가프레이저밸리 지역 이번에 눈 예보지난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이어진 폭우에 BC주 남부 곳곳에서 산사태와
11-16
밴쿠버 한국 국세청, 밴쿠버에서 세무설명회 개최
양도소득·상속·증여세, 비거주자 판정 등12월 6일 오전 11~13시 한인회관에서한국 국세청은 주밴쿠버총영사관, 밴쿠버한인회와 함께 12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인회관(1320 E. HASTINGS ST. VANCOUVER)에서
11-16
밴쿠버 산사태에 고립된 메트로밴쿠버-프레이저밸리
BC주교통기반시설부(BC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의 페이스북 사진산사태, 홍수에 1번, 3번, 7번 고속도로 폐쇄15일 새벽 현재 BC주 정부 차원 경보 발령 없어BC주교통기반시설부의 SNS에 주말 사이에 각종 산사태와 홍수 사진
11-15
밴쿠버 밴쿠버총영사관, 12월 10일 차세대 네트워킹의 밤
작년 12월 12일(토)에 온라인으로 개최된 주밴쿠버총영사관의 '2020 한인 차세대 네트워크 행사'를 모습(사진=주밴쿠버총영사관 홈페이지)45세 이하 광역밴쿠버 거주 한인김우남 교수 메타버스 관련 강의주밴쿠버총영사관은 서부 캐나다 지역의 한인 차세대 네
11-14
밴쿠버 캐나다 현충일 행사 엄숙히 거행
11일과 12일 양일간 밴쿠버를 방문한 재외동포재단의 김성곤 이사장이 11일에 평화의 사도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용사를 위한 헌화식에 참석했다. (한준태 마케팅 전문기자)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도 참석11월 11일 캐나다의 현충일을 맞아, 버나비의 한국전 참전 용사를
11-11
밴쿠버 민주주의 꽃은 선거...재외 유권자의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
11월 한아름마트 현장 신고·신청 접수밴쿠버총영사관은 또 유권자 등록 편의를 위해서 11월 한 달 간 수요일과 목요일에 한인타운인 한인빌리지 한아름마트(H-Mart Coquitlam, 329 North Rd #100, Coquitlam)에서 안내 및 순회접
11-11
밴쿠버 10일 하루 BC주 코로나 사망자 11명
전국 최다, 캐나다 사망자의 3분의 112세 이상 인구의 접종완료률 86.4%BC주가 코로나19 확진자 수나 사망자 수에서 전국에서 최악의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런 원인 중의 하나가 10개 주 중에 백신 접종완료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도 차지했다.10일 BC주
11-11
밴쿠버 멈출 수 없는 한국 전통 음악을 향한 사랑의 마음
이종은 24주년 정기 연주회 11월 18일 개최24년 전 서양 클래식 작곡을 전공하고, 이를 한국 전통 악기인 가야금에 접목해 동양과 서양을 잇는 실험적 음악을 선보여 온 밴쿠버의 대표적인 한인 음악가 이종은 작곡가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24년의 원숙미를 보여
11-11
밴쿠버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이임 정병원 총영사 환송회
지난 8일 써리의 서울회관에서 가진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의 정병원 총영사 환송식에서 정 회장이 정 총영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표영태 기자)밴쿠버협의회 18기부터 20기까지 동행정 총영사 새 임지로의 부임 축하 자리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밴쿠버
11-11
밴쿠버 버나비시, 평화의 사도 관리 노력 표명
6.25참전유공자회의 장민우 간사는 8일 버나비시의 마이클 헐리 시장이 평화의 사도를 잘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해왔다. 장 간사는 버나비 시청을 방문해 버나비시 센트럴파크에 위치한 한국전 기념물인 평화의 사도 업그레이드에 대해 회의했다고 밝히고, 이
11-11
밴쿠버 한인신협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전수
주밴쿠버총영사(정병원)관은 지난 10일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자가 된 한인신협에 대한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정병원 총영사는 축사에서 밴쿠버 한인신협이 지난 30여년간 밴쿠버 한인 대표 금융기관으로 흔들림 없이
11-11
밴쿠버 밴쿠버총영사관,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신고·신청 SNS 포토존 운영
내년 대통령 선거 위해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등록신청부터10일부터 25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노스로드 한아름 순회접수 중밴쿠버총영사관에서는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등록신청의 참여 열기 확산을 위해서 공관 민원실
11-10
밴쿠버 밴쿠버총영사관 직접 방문 민원 접수 주 3일로 확대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실(표영태 기자) 화/수/목요일 워크인 전용 요일자가격리면제서 방문접수 불가밴쿠버총영사관은 코로나19 이후 감염 우려로 민원 업무를 예약제 위주로 운영하고, 일주일에 수요일만 직접 방문 민원 처리를 해 왔는데, 이번에 주 3회로 확대한다.주
11-1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