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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BC주, 코퀴틀람 등 650세대의 저렴한 주택 공급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5-24 09:36 수정 24-05-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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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2억 2,600만 달러 지원

메트로 밴쿠버 3억 6,700만 달러 기여

코퀴틀람, 노스 밴쿠버, 밴쿠버 대상

10년간 2,000채 주택 목표


BC주 정부는 메트로 밴쿠버에 수백 세대의 저렴한 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데이비드 에비 주수상은 23일 주정부, 메트로 밴쿠버, 비영리 주택 제공자 간의 주택 파트너십 2단계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단계에서는 시장 이하 임대료로 제공되는 670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에비 주수상은 작년에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라 향후 10년 동안 2,000세대의 저렴한 임대 주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전하고 저렴한 주택은 가족과 커뮤니티 그리고 BC주를 발전시킨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택 투기를 막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메트로 밴쿠버와 협력하여 수천 명의 사람들이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주택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이번 2단계 프로젝트를 위해 2억 2,600만 달러를 제공하고 메트로 밴쿠버는 토지와 현금으로 3억 6,700만 달러를 기여할 예정이다.


 2단계 프로젝트는 다음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퀴틀람 1144 인렛 스트리트 (말라스피나 빌리지 2단계) ▶노스 밴쿠버 올드 돌라튼 로드 및 리버사이드 드라이브 (리버사이드 드라이브) ▶밴쿠버 2933 헤더 스트리트 (헤더 플레이스 C) ▶코퀴틀람 100 넬슨 스트리트 (파크 코트)


에비 주수상은 이번 파트너십이 주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간 협력의 좋은 예라고 말했다. 그는 "주택 위기를 해결하려면 모든 정부가 협력해야 한다. 지방 정부, 주 정부, 연방 정부, 그리고 퍼스트 네이션 정부가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트로 밴쿠버 하우징은 BC주에서 가장 큰 비영리 주택 제공자 중 하나로 49개 사이트에 걸쳐 3,400세대 이상의 저렴한 임대 주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약 1만명을 지원하고 있다. 


주정부는 2단계 프로젝트가 190억 달러 규모의 주택 투자 계획의 일부라고 밝혔다. 2017년 이후 주정부는 메트로 밴쿠버에서 거의 4만 세대의 주택을 공급했거나 개발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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