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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3개 교육청, 통합형 종일 돌봄 프로그램 시행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5-15 09:39 수정 24-05-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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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왁, 나나이모-레이디스미스, 네차코 레이크스 학군서 시작


BC주 3개 교육청이 올 가을부터 지역 초등학교에서 통합형 하루 종일 돌봄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에비 주수상은 학부모들에게 학교 내에서 이뤄지는 등하교 전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하고 비용을 줄이며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공간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이 도입될 학군은 칠리왁, 나나이모-레이디스미스, 네차코 레이크스이다. 에비 주수상은 해당 학군의 유아 교육자와 직원들이 익숙한 교실과 학교 공간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정부는 이 세 학군에 2년에 걸쳐 200만 달러를 지원하여 180개의 새로운 면허 돌봄 공간을 창출할 예정이다.


에비 주수상은 이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 등하교 시간에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고 여러 장소를 오가는 시간을 절약해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빅토리아의 조지 제이 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아이들이 하루 종일 K-12 프로그램을 보내는 건물 내에서 등하교 전후에 돌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확대될 예정이며 주 전역에 걸쳐 이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에비 주수상은 "통합형 돌봄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자녀를 같은 장소에서 돌볼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며 "이 프로그램은 학교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교육과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를 학교에 맡기고 일터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아이들은 익숙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에비 주수상은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아이들은 안전하고 익숙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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