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부담에 부모와 함께 사는 성인 자녀들 증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생활비 부담에 부모와 함께 사는 성인 자녀들 증가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5-23 09:42 수정 24-05-23 13:1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물가 상승에 따른 경제적 부담, 가족 간 자원 공유로 대처


최근 1년 동안 거의 모든 물가가 두 배로 상승하면서 특히 모기지 갱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야 슐라 씨(30)는 4년 동안 온라인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쳤지만, 지난 2월 말에 해고된 후 실업의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슐라 씨는 29세 여동생과 부모님과 함께 캘거리 남서부에서 살며 식비, 주거비, 공공요금, 가스비 등을 함께 부담하고 있다.


슐라 씨는 "우리 가족은 지금 모두 함께 살고 있다. 모든 것이 너무 비싸서 이렇게 사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가족의 지원이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서로 도울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통계청의 2021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의 젊은 성인 중 35%가 경제적인 이유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 슐라 씨의 부모님은 1세대 시리아 이민자로 "가족으로서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이제 우리는 진정 하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슐라 씨는 그래픽 디자인이나 사용자 인터페이스 분야의 일자리를 찾아 수십 군데 지원했지만, 현재 일자리를 찾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AI가 내 분야의 산업을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며 "파트너도 같은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마찬가지로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가족은 세 가지 수입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다. 슐라 씨의 아버지는 재단사, 어머니는 의료 사무실 접수원, 여동생은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가족은 식비, 모기지, 공공요금, 휴대전화 요금, Wi-Fi, 두 대의 차량 가스비, 두 마리 애완견 사료비 등을 분담하고 있다. 슐라 씨는 "지난해에 비해 식비가 두 배로 올랐다"며 가족은 특히 이번 가을 모기지 갱신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족은 거의 5년 동안 고정 대출 금리를 적용받았지만, 이제는 금리 상승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슐라 씨는 "현재 우리는 월 약 2,400달러를 모기지로 지불하고 있지만, 9월이 되면 같은 금리를 받지 못할 경우 최소 3,5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2020년 3월 COVID-19가 발생한 직후, 이자율과 모기지 금리는 2% 이하의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2년까지 공급망 문제와 수요 증가로 인해 물가가 급등하면서 대출 금리는 5%에서 7%까지 급등했다. 이는 고정 금리를 갱신해야 하는 주택 소유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최근 몇 달 동안 일부 은행은 대출 금리를 8%까지 올렸다.


캐나다의 여섯 개 주요 은행은 2024년 말까지 캐나다은행 금리가 3.25%까지 떨어지기를 바라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문제다. 끝없는 인플레이션은 가족들에게 불확실성을 안겨주고 있으며, 현재 대출 금리는 변동 금리나 고정 금리에 따라 4.3%에서 7.4% 사이를 오가고 있다.


모기지 갱신뿐만 아니라 슐라 씨 가족은 공공요금과 가스비의 급등에도 직면해 있다. 2020년 이전에는 가정의 공공요금과 가스비가 약 300달러였지만, 이제는 여름에는 480달러, 겨울에는 600달러에 이르고 있다. 


앨버타의 전기 요금도 최근 몇 년간 급등하고 있다. 금리 인상, 심한 날씨 및 재생 에너지로의 어려운 전환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전기 요금이 상승했다. 소비자들은 지난해 여름 킬로와트시(kWh)당 31.9센트의 기록적인 요금을 경험했으며, 주정부는 주 전력 시장을 재구조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슐라 씨는 "부모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많은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엄마는 몇 년째 새 옷을 사지 않았고, 우리는 더 이상 영화관에 가지 않는다. 나는 더 이상 네일도 받지 않는다. 지금은 기본적인 필수품만을 위해 돈을 쓸 수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가장 큰 부담은 식비다. 슐라 씨는 "식비가 계속 치솟고 있다. 코스트코, 월마트 등 저렴한 식료품점에서 장을 보지만, 지난 한 해 동안 식비는 300달러에서 600달러로 두 배로 올랐다"고 말했다. "우리는 예전에는 쇠고기나 들소 고기를 사 먹었지만, 요즘은 닭고기만 먹고 있다. 아버지가 당뇨병이 있어서 특별한 키토 빵을 사야 하는데, 이 빵도 가격이 거의 두 배로 올라 8달러에서 15달러가 되었다"고 말했다.


개 사료 역시 가격이 급등해 6~8주마다 86달러 하던 것이 이제 106달러까지 올랐다. 슐라 씨는 "식품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 정말 황당하다. 이제는 포장된 음식의 양도 줄어드는 '슈링크플레이션' 현상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파스타나 맥앤치즈 같은 제품은 두 해 전보다 20그램이 줄어들었다. 예전에는 저가 브랜드를 많이 샀지만, 이제는 같은 가격에 더 적은 양을 얻고 있다. 정말 답답하다. 이런 물건들을 사야 하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캐나다 식품 가격 보고서 2024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계속해서 식품 가격을 상승시키고 있으며, 이는 평균 캐나다 가정의 주요 관심사다. 이 보고서는 2024년에 식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2.5%에서 4.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 명의 평균 가정은 올해 식품에 16,297.20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보다 최대 701.79달러 증가한 금액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치, 환경, 경제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해였기 때문에 올해도 식품 가격은 계속 높을 것이라고 한다. 캐나다는 전례 없는 산불과 홍수를 겪었고, 유럽과 중동의 정치적 갈등은 에너지 비용과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그 결과 캐나다인들은 식품과 주거비 상승, 개인 부채 증가 등 상당한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다.


슐라 씨 가족은 세일 품목만을 고집하며 쇠고기와 같은 고급 품목은 피하고 있다. 가족은 또한 두 대의 차량을 네 명이 함께 사용하여 비용을 줄이고 있지만, 최근 연방 탄소세와 주 가스세 인상으로 인한 가스비 상승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엄마는 우리 중 가장 많이 운전하는데, 작은 혼다 시빅을 운전한다. 예전에는 35달러에서 40달러면 가득 채울 수 있었지만, 이제는 60달러 가까이 든다"고 말했다.


모든 재정적 어려움이 결합된 상황에서 슐라 씨는 왜 평균 캐나다인들이 점점 더 불만을 느끼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지 않으려면 돈이 어디로 가는지, 구매한 물건의 품질이 향상되고 있거나 직원들이 더 많은 급여를 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이 화가 나는 것이다. CEO들은 괜찮고, 돈을 다 가져가고 있다. 그래서 캐나다 내에서 불만과 분노가 커지고 있으며, 이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브란트 커뮤니티 캘거리의 CEO 메이건 리드 씨는 비영리 단체들이 점점 더 많은 중산층 가정들이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에퀴팩스 캐나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가정의 절반이 월급에 의존하며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드 씨는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중산층 사람들이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762건 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거리로 쏟아진 유학생들 "일할 자격 있다면 머물 자격도"
280만 임시 거주자 급증에 제동 "캐나다 정부 비판"캐나다 정부가 임시 거주자 수를 줄이겠다고 예고하면서 유학생과 단기 노동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현재 캐나다의 임시 거주자는 28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6.8%에 달한다.쥐스탱 트
06-24
캐나다 팬데믹의 그림자... BC주 기업들 채무 위기 직면
연체율 급증에 파산 위기, 농림수산업 직격탄CEBA 대출 상환 위해 고금리 대출로 눈덩이전문가 "희망 찾기 어렵다" 경고, 금리 인하 효과는 미지수팬데믹 기간 연방정부의 긴급 지원이 종료되고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캐나다 전역의 중소기업들이 채무 상
06-24
밴쿠버 1번 고속道 야간 차선 통제... 랭리 구간 개선 공사
운전자 주의 필요... 6월 24일부터 당분간 야간 통행 제한BC주 교통부가 1번 고속도로 개선 공사에 따른 차선 통제 계획을 발표했다. 랭리 지역의 216번가와 264번가 사이 구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사로 인해 6월 24일부터 야간 시간대 차량 통행이 제한
06-24
캐나다 SUV 선호 현상, 소비자 선택일까 업계 전략일까…
"안전하다는 착각이 대형차 구매 부추겨"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SUV와 트럭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지난 5월 캐나다에서 판매된 차량의 86%가 SUV나 픽업트럭이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이 소비자들의 실제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
06-24
캐나다 "내 전 재산 앗아간 사기꾼들" 가해자 2명 살해 후 극단적 선택
사진=앨런 카츠 씨 가족, 출처 GOFUNDME"평생 모은 돈 잃고 가족 파괴된 비극" 유족 호소지난 17일 오후 3시 35분경 토론토 북부의 한 사무실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투자 사기 피해자인 앨런
06-24
밴쿠버 BC주 전기차 보조금 대상 축소... 업계 "판매 타격 불가피"
친환경 정책 변경에 소비자 구매 의욕 꺾일 듯... 중고차 시장 주목BC주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급 기준을 대폭 축소해 자동차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번 조치로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의욕이 크게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BC주 정부는 지난
06-24
캐나다 반려동물 동반 주거난 심각... BC SPCA, 주정부에 대책 마련 촉구
가을 선거 앞두고 반려동물 가구 주거난 해결 위한 정부 대책 시급반려동물과 함께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BC동물학대방지협회(BC SPCA)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주정부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BC S
06-24
캐나다 오늘 스탠리컵 결전의 날, 오일러스 팬들 전국서 응원 물결
7차전 D-day... 에드먼턴 시내 열기 고조, 노인들까지 틱톡 응원오일러스가 24일(월) 저녁 플로리다 팬서스와의 스탠리컵 결승 7차전을 앞두고 있다. 비록 원정 경기지만, 캐나다 전역의 오일러스 팬들이 뜨거운 응원 열기로 들썩이고 있다.에드먼턴 로저스 플레이스 경
06-24
밴쿠버 [The 많은 뉴스] 6월 24일(월)
▶클릭을 하면 'The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물가 안정세 지속되면 7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 '그라우스 그라인드' 5천 번 정복한 '산신(山神)'■ BC주, 캐나다 최초 '영구 화학물질'
06-24
밴쿠버 별빛 아래 은하수를 품다… 별 관측 캠프 열린다
우주의 신비를 캠핑으로 만나는 특별한 체험7월 4일부터 3일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별자리 탐구메트로 밴쿠버 지역공원관리청이 주최하는 '우리는 별 가루(We Are Stardust)' 행사가 오는 7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알더그로브 지역공원에서 열린
06-24
캐나다 美텍사스 이주 캐나다 여성, SNS에 충격적인 장보기 경험 공유
자료사진최근 미국 텍사스주로 이사한 캐나다 여성의 장보기 경험이 화제다. 그녀가 SNS에 공유한 내용은 양국 간 물가 차이를 여실히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틱톡 사용자 사만다 브룩스 씨는 지난 3월 텍사스 슈퍼마켓에서의 쇼핑 경험을 영상으로 공유했다.
06-24
밴쿠버 웨스트밴 '앰블사이드 해변' 수질 악화... 당국 "수영 금지" 경고
사진=대장균(E. coli) 물속 대장균 수치 급증... 원인 규명 난항웨스트 밴쿠버 앰블사이드 공원(Ambleside Park) 해변에 수질 경보가 발령돼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웨스트 밴쿠버 시청은 앰블사이드 해변에서의 수영과
06-24
캐나다 [심층뉴스] 외국인 노동자 '급증'… "인력난 해소" vs. "임금 하락 우려"
5년새 2배 폭증... 패스트푸드점부터 건설현장까지 '외국인 노동자 의존도 심화'지난해 캐나다 기업들이 고용 허가를 받은 임시 외국인 노동자 수가 23만9,646명에 달했다. 이는 5년 전인 2018년 10만8,988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 리자
06-24
밴쿠버 숨겨진 철로의 비밀, 밴쿠버를 만든 기차 이야기
자료사진태풍이 선물한 명물에서 6천 에이커 땅값 잭팟까지밴쿠버의 탄생과 성장은 철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130년 전 도시 발전의 주역이었던 기차는 지금도 밴쿠버 항구의 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축이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밴쿠버 철도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다섯
06-24
캐나다 캐나다, 中 전기차에 '관세 방패'... 글로벌 무역전쟁 격화
트뤼도 정부, EU·미국 뒤이어 중국 견제 나서캐나다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정부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선례를 좇아 중국산 전기차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준비하
06-24
밴쿠버 교통사고 후 상대방 정보 못 받아도 승소... "모든 노력 인정"
법원, ICBC 상대 손해배상 청구 인용교통사고 후 상대방 정보를 확보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손해배상을 받게 된 사례가 나왔다. BC고등법원은 피해자가 가해 운전자를 찾기 위해 '모든 합리적인 노력'을 다했다고 인정해 ICBC를 상대로 한 소송
06-24
캐나다 BC주, 캐나다 최초 '영구 화학물질' 제조사들 상대로 대규모 소송
자료사진음용수 오염 책임 물어 12개 기업 겨냥... 캐나다 최초BC주 정부가 지역 내 식수 시스템을 광범위하게 오염시킨 것으로 알려진 '영구 화학물질'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해 주목받고 있다.니키 샤르마 BC주 법무장관은 21일 "
06-24
밴쿠버 '그라우스 그라인드' 5천 번 정복한 '산신(山神)'
19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한 남성의 놀라운 도전 기록노스밴쿠버의 명물 등산로인 그라우스 그라인드(Grouse Grind, GG)에서 한 남성이 믿기 힘든 기록을 세웠다. 제이슨 총(49) 씨가 이 험난한 코스를 무려 5천 번이나 올라 새 역사를 썼다.그라우스 그라
06-24
캐나다 물가 안정세 지속되면 7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
경제 전문가들 "5월 물가상승률 더 낮아질 것" 전망경제 전문가들은 5월 물가상승률이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중앙은행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내린 뒤 나오는 첫 물가 지표여서 주목받고 있다.통계청은 25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
06-23
캐나다 토론토 보궐선거 앞두고 트뤼도 총리 비상
연방 자유당 요새도 흔들리나연방 자유당이 오랫동안 우세를 보여온 토론토-세인트폴스 선거구에서 24일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지난해부터 지지율이 급락한 자유당은 이번 선거 패배 시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자
06-23
월드뉴스 노인 분장한 청년, 캐나다행 비행기 탑승 직전 체포
24세 젊은이의 67세 변신 실패... 국제 인신매매 연루 의혹에어캐나다 탑승객 신분 위조... 인도 당국 수사 착수인도 델리 공항에서 한 청년이 노인으로 변장해 캐나다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공항 보안 요원들에게 적발됐다.인도 현지 언론 트리뷴에 따르면 지난 18일 저
06-23
캐나다 온라인 쇼핑 업계, 대규모 할인 행사로 소비 진작 나서
애플·SSENSE 등 유명 브랜드 참여... 최대 70% 할인에 소비자들 '환호'캐나다 전자상거래 업계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치며 침체된 소비 심리 회복에 나섰다. 애플, SSENSE, 실크앤스노우, 에버뉴 등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
06-23
캐나다 경제의 숨은 적… 생산성 '비상등' 켜진 캐나다
'팀 캐나다' 전략 필요 "민관 협력으로 혁신 가속화해야"캐나다 중앙은행의 캐롤린 로저스 수석 부총재가 올해 초 캐나다의 낮은 생산성을 '위기'라고 경고했다. 이는 모든 이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캐나다의 생산성 문제는
06-23
캐나다 밴쿠버 마라톤 열기 뜨겁다... 참가자 50% 급증
코로나19 이후 건강 관리 열풍 영향밴쿠버에서 마라톤 열기가 뜨겁다. 최근 열린 대회들의 참가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오는 25일 열리는 밴쿠버 하프마라톤 대회에 46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는 지난해 3100명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06-23
월드뉴스 미스터리 '금속 기둥' 또 당국 신속 철거
왼쪽부터 캘리포니아주, 유타주, 루마니아에서 발견된 금속 기둥[페이스북]등장했다 사라져... 설치 목적 여전히 오리무중환경 훼손 우려에 당국이 철거... 4년 전 유행 재현되나미국 네바다주 사막에 갑자기 나타났던 정체불명의 금속 기둥이 또다시 화제다. 이번에는 당국에
06-2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