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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 골프 영재의 대학진학과 프로골퍼로의 미래를 준비하는 보금자리

표영태 기자 입력21-09-30 09:05 수정 21-10-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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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정 골프 아카데미의 브라이언 정 코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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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가르치며 문제점 등을 컴퓨터 메모장에 일일이 기록 해서 집중적으로 교정해 주는 등 체계적인 훈련에 힘쓰고 있는 브라이언 정 코치



한 타라도 더 줄이기 위해 고가 첨단 장비 투자

골프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모두 성공 할 수 있게

동기부여를 위해 매년 브라이언 정 타이틀 시합


코로나19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 모든 나라에서 골프 붐이 일고 있다. 특히 한인 여성 골퍼들이 LPGA를 휩쓸면서 한인 골퍼들의 위상도 크게 올라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 수 많은 골프 꿈나무들이 엄청난 경쟁을 거쳐 뛰어난 실력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야 살아 남을 수 있다. 또 미국의 유명 대학교를 비롯해 SFU 등 캐나다의 모든 대학교들이 골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명문대학교로 진학 하려는 많은 한인 학생들에게 골프는 또 하나의 미래를 위한 지렛대가 되고 있다.


메트로밴쿠버에서 최첨단 장비로 무장하고 수 백 개의 북미 대학교 골프 코치와 네트워크를 통해 준비된 골프 영재를 키우고 있는 한인 골프 코치가 있다. 바로 랭리의 레드우드 골프장(The Redwoods Golf Course 22011 88 Ave, Langley Twp, BC V1M 3S8)의 한 켠에 둥지를 틀고 있는 브라이언 정 아카데미. 


레드우드 골프장의 별도의 골프 교육장 한 쪽 끝에는 작은 창고처럼 자리 잡은 브라이언 정 아카데미 임시 건물이 있다. 그러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천장을 비롯해 3개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등 일반 골퍼들은 본 적도 없는 최첨단 골프 측정 장비가 설치되어 있어 그냥 노천에서 골프를 가르치는 다른 코치들과는 사뭇 다른 광경이다.


브라이언 정 코치는 2008년 대표적인 캐나다 1등 골프 선수로 이름을 날렸고 LPGA와 KLPGA에서도 활약했던 김수빈 프로를 비롯해 차이나투어 상금 1위에 이어 유러피언 투어 까지 진출했던 조락현 프로 등을 가르치는 등 수 많은 유명 골퍼들을 만들어 낸 장본인이다.


2003년 캐나다 PGA 프로로 입문을 한 정 코치는 캐나다 PGA 클래스 A 헤드 티칭 프로 자격을 얻었다. 또 2017년 가을부터 2019년도에는 SFU의 골프팀 어시스트 코치를, 그리고 2018년도에는 BC주 지역 코치를 맡는 등 골프 교육자로 탄탄한 경력을 쌓았다.


이런 경력을 가진 실력 있는 코치로 명성과 그에게서 골프를 배운 많은 제자들이 골프 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많은 한인 골프 꿈나무들이 찾아왔고, 이런 과정을 통해 이들 한인 제자들이 미국의 명문 대학교의 골프 장학생으로 입학을 하면서 지금은 북미 대학교의 명문 대학교 골프 장학생 진학을 돕는 코치로의 명성도 얻게 됐다.


정 코치는 "처음에 한 두 명의 제자들을 (명문대학교의 골프장학생으로) 보내다보니까 노하우가 생기고 다행히  골프로 대학에 가야 하는 아이들도 계속 있었다. 이전 에이전트 있었는데 성적이 좋다보니 다른 대학 코치가 추천을 해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수 백 명의 대학 코치 이메일을 갖고 있고 성적이 나오면 대학에 연락해 입학을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정 코치는 "옛날에는 미국 명문대에 가는 것만 힘들었는데, 지금은 골프 영재들이 많이 늘어나고 많은 코치들이 훈련을 시키면서 점점 경쟁이 심해져 미국 대학은 물론 캐나다 대학도 골프 장학생으로 입학하기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사실 골프 장학생은 골프만 잘 쳐서 되지는 않는다. 고등학교 학업 성적도 뛰어나야 하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골프로 1등을 해도 SAT 점수가 2400점 만점에 2100점은 받아야 미국 명문대학교 입학이 가능하다. 


정 코치는 "한인 학생들이 뛰어난 공부 실력과 또 강인한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골프에 대한 관심과 의지만 있다면 골프 성적은 충족 시킬 수 있도록 가르칠 수 있다"고 장담했다. 


이런 노력 중의 하나가 바로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고액의 첨단 장비를 통해 찾아내 한 타라도 더 줄이고 한 타라도 더 정확하게 1 야드라도 더 접근하게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골프 선수로 육체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경쟁력이 심해 진 현재 첨단 장비는 비거리에서 손목의 각도, 오른 발에서 왼 발로 체중 이동 등을 정밀하게 측정해 자세를 교정 함으로써 갖고 있는 능력을 몇 배 더 향상 시켜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장비들 중에는 어떤 생각을 하며 스윙을 하는 지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들로 갖추었다. 본인이 골프 선수였기 때문에 그리고 한인으로 첨단 기술에 더 빨리 습득하는 장점 등을 살린 것이다.


그러나 정 코치의 무엇보다도 다른 교습법은 모든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는 데 있다. 그래서 매년 브라이언 정 골프 대회를 열고 있다. (다음주에 계속)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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