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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동부 한인 소식) 노스욕 북쪽에 ‘갤러리아 플라자’ 조성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3-12-01 08:39 수정 23-12-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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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슈퍼마켓, 앵커테넌트로 입점 예정


하루가 다르게 지형이 급변하고 있는 토론토 노스욕 북부에 대형 복합쇼핑몰 형태의 갤러리아 플라자가 조성된다. 갤러리아 플라자가 들어설 곳은 스틸스/힐다 애비뉴 교차로 북서쪽 코너에 위치한 총 5.8에이커(약 250,000 평방피트) 규모의 대형 플라자다. 


이곳은 현재 토이저러스 Toys R Us와 맥도날드 McDonalds가 입점한 독립 건물 2동과 총 9개의 테넌트 유닛으로 구성된 상가 건물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롭게 들어설 갤러리아 플라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여행객 수요까지 흡수해 쇼핑과 함께 식사, 오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현재 토이저러스Toys R Us 가 입점해 있는 건물에는 갤러리아슈퍼마켓이 앵커테넌트로 들어설 예정이다. 


갤러리아슈퍼마켓 김문재 사장은 11월 30일, 책임자급 임직원들이 모인 발표 자리에서 갤러리아 플라자를 통해 “첫째, 회사가 경영원칙으로 삼고 있는 최고의 상품 이상의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 이상의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위해 보다 나은 시설과 환경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다. 둘째, 회사 성장이 곧 직원들의 미래이기 때문에 갤러리아 플라자는 바로 직원들의 미래가 될 것이다. 회사가 지속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계속해서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고, 항상 직원들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갤러리아와 오랜 시간 상생해 온 협력사들과도 지속적인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갤러리아슈퍼마켓은 한인 동포 사회뿐만 아니라 캐나다 현지인들에게 한국 고유의 식생활 문화 전달에 힘쓰고 있다. 갤러리아의 이런 노력을 인정하고 있는 캐나다 주류사회는 갤러리아가 앞으로 리테일 비즈니스 업계에서의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갤러리아는 주변 상권을 탈바꿈할 만한 파급효과를 갖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인 동포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와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갤러리아슈퍼마켓은 앵커테넌트로서 K-문화의 핵심 역할을 함과 동시에 플라자 내 임차 업주들은 갤러리아 집객에 따른 최대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갤러리아 플라자 설립을 진행하고 있는 GNK 홀딩스는 현재 광역토론토 지역에 갤러리아슈퍼마켓 7곳과 KFT Wholesale Cash & Carry 매장,  Korea Food Trading, 유통 물류센터 등의 자회사를 운영 중이며, 총 6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한인 기업이다. (글 사진 갤러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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