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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하늘 위 만찬’... 에어 캐나다 기내식 개편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3-08 08:36 수정 24-03-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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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석, 이코노미석까지 새로운 메뉴 도입


에어 캐나다가 기내식 메뉴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으로 100가지 이상의 새로운 계절 요리가 도입되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물론 이코노미 클래스에도 새로운 메뉴가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인 에어 캐나다 시그니처 클래스에서는 전 세계 각국의 맛을 담은 메뉴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여기에는 만디 라이스와 에미리트 비자르 소스를 곁들인 치킨 허벅지, 산동식 우육면과 함께하는 구운 연어 테리야끼, 중동식 메제 플레이트 등 다양한 메뉴가 포함된다. 또한 토론토의 에어 캐나다 시그니처 스위트에서는 야생 포고 아일랜드 대구 요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샴페인과 특별한 차, 캠파리와 테킬라, 퀘벡산 탄산수 등 새로운 음료도 추가된다.


이코노미석에서도 새로운 기내식이 도입된다. 장거리 비행의 무료 식사 서비스가 개선되며 단거리 비행에서는 구매 가능한 새로운 메뉴가 제공된다. 여기에는 태국식 레드 치킨과 밥, 치킨 카치아토레, 페퍼콘 로스트 비프 샌드위치, 치즈버거 슬라이더, 지중해식 훔무스 랩 등이 포함된다. 또한, 단거리 비행에서 제공되는 기본 스낵으로는 허브와 마늘 프레첼이 제공될 예정이다.


에어 캐나다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내 식사의 사전 주문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캐나다 출발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현재 가능한 이 서비스는 북미 내 항공편으로 확대되며, 장거리 비행에서는 두 번째 식사 선택도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에어 캐나다의 기내식 개편은 단순히 메뉴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비행 중의 미식 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변화로 보인다.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도 이번 개편은 새로운 기내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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