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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비상선포 10번째 연장...8월 18일까지

표영태 기자 입력20-08-04 17:55 수정 20-08-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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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4일간 코로나19 대응상태 유지

8월 들어 4일간 총 146명 새 확진자


지난 3월 18일 첫 발령되었던 코로나 19 응급상황이 10번째 연장되며 총 22주간 지속된다.


응급상황은 응급대응프로그램법(Emergency Program Act)에 근거를 두고 BC주의 비상선포 주무장관인 마이크 판워스 공공안전부 장관이 10번째 연장을 한다고 4일 발표하면서 8월 18일까지 코로나 19 응급상황(state of emergency)이 지속된다.


BC주는 지난 7월 31일 이후 3일 연휴를 마치고 4일 코로나 19 업데이트에서 4일간 총 14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일일 평균 36.5명이 나온 셈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1일 43명, 2일 29명, 3일 46명, 그리고 4일 28명의 일일확진자가 나왔다.


6월 대체적으로 20명 대 이하를 유지하던 BC주의 일일 확진자 수는 7월 중순 이후부터 30명 대를 넘나 들기 시작했다.


5월 19일 코로나 19 2단계 재출발 계획을 준비할 때와 달리 이제 다시 BC주도 재유행 단계로 접어들 수 있어 2주 후에 응급상황은 다시 연장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9월 새 학기가 시작돼도 코로나 19 대유행이 수그러들 기미는 없어 보인다.


코로나 19 백신 개발이 가시권에 들어왔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미리 백신 입도선매를 하며 제대로 세계인이 공평하게 백신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 당하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백신 항체 지속 효과가 3개월 만에 소멸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고, 2번 이상 접종을 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어 결과적으로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은 당분간 어려울 수밖에 없어 보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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