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응급임금보조금(CEWS)지원 12월까지 연장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트뤼도, 응급임금보조금(CEWS)지원 12월까지 연장

표영태 기자 입력20-07-13 11:35 수정 20-07-13 11:5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13일 일일브리핑에서 캐나다응급임금보조금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발표했다.(실시간 방송 캡쳐)


코로나19 피해기업들 숨통 트여

직원 통상급여의 75%까지 지원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줄어든 기업을 돕기 위해 연방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직원 임금 보조금 지원이 12월까지 연장됐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13일 오전 일일 브리핑을 통해 캐나다 응급임금보조금(CEWS)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15일 처음 캐나다 응급임금보조금을 도입할 때는 3월 15일로 소급해 12주간 약 3달간 지원하기로 되어 있었다. 따라서 3월 15일을 기준으로 신청을 한 경우 6월 중순에 지원이 끝나게 됐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진정되지 않자, 5월 중 트뤼도 총리는 다시 12주를 추가해 8월 29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었다.


이번에 다시 2번째 연장을 통해 추가로 연장됐다.


캐나다 응급임금보조금 자격이 되는 고용주는 직원들의 월급의 75%까지 최대 주 847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은 신청자격이 확인되면 고용주의 비즈니스 통장으로 입금된다.


고용주의 자격 요건은 캐나다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 법인, 파트너쉽 및 비영리 자선단체 등으로, 코로나19로 매출이 30% 이상 하락한 경우이다.


직원들의 급여 지원금은 새로 고용된 직원의 급여에 대해서도 최대 75%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고용주 당 최대 지원금 제한은 없다. 직원의 급여란 고정급, 시간급 및 기타 보상금 (Benefit) 등으로 고용주가 일반적으로 소득세를 원천징수하는 급여를 지칭함. 퇴직금, 스톡옵션 및 회사 차량 이용 혜택(standby Charge) 등은 제외된다.


캐나다 응급임금보조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연방정부의 해당 페이지(https://www.canada.ca/en/revenue-agency/services/subsidy/emergency-wage-subsidy.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청도 해당 페이지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18건 294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캘거리 여성단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무료반찬 나눔
(좌로부터) 정주영, 이양숙, 전아나 코윈캘거리회장, 김경숙 캘거리 한인여성회 회장, 김희정 캘거리한인여성회 부회장지난 18일(토) 캘거리 한인여성회와 코윈 캘거리의  공동주최및  Kkimchi,Korean, Art Club 과 함께  노인들
07-23
밴쿠버 "BC주 코로나19 감염지역을 알려주마"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마스크를 쓰면 의료진의 얼굴이 가려져서 자신의 신분과 얼굴을 보여주기 위한 "Hello, my name is..." 캠페인이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밴쿠버해안보건소 관할 의료진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밴쿠버해안보건소 페이스
07-23
세계한인 한국 공군 공중급유기, 교민 귀국 지원 임무 투입!
공군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된 이라크 파견 근로자 및 교민들을 안전하게 귀국시키기 위해 공군 공중급유기 KC-330 2대를 투입했다. 23일 오전 8시에 이라크 현지로 출발한 공군 KC-330 공중급유기는 이라크에서 290여 명의 교민을 탑승시킨 후 7월 24일
07-23
캐나다 여성, 캐나다보다 한국에서 태어나면 더 오래사는데, 남성은?
BC암(BC Cancer) 홈페이지 PET 장비 사진40세 캐나다 여성 잔여수명 45.1세60세 캐나다 남성 잔여수명 23.5세2018년도에 캐나다에서 태어난 여성은 한국에서 태어난 여성보다 기대수명이 짧지만, 남성의 경우는 캐나다에서 태어나면 더 오래 살 수 있다.경
07-23
캐나다 캐나다 방문 한국인 작년보다 64.9% 감소
5월 누계 2만 9507명 불과미국 제외 전체 61.5% 감소코로나19 여파로 각 국가간 이동이 제한되는 가운데 올해 캐나다를 찾은 한국인 수 도 작년에 비해 급감했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국제관광통계에서 5월 누계로 캐나다를 찾은 한국인은 2만 9507명이었다.
07-23
밴쿠버 주립공원 무료 이용허가패스 27일부터 시행
BC주립공원 보도자료의 가리발디 공원 사진사이프레스공원 등 6개 공원가리발디공원 27일 완전개장주립공원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주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원들에 대해 이용객 수를 통제하기 위한 무료 일일패스 임시프로그램이 시작된다.BC주 죠치 헤이맨 환경기후변화부
07-22
밴쿠버 22일 새벽 토피노 앞바다 진도 5.1 지진 발생
연방정부의 지진 발생지역 안내 지도연방천연자원부(Natural Resources Canada)는 22일 오전 4시 33분 21초(태평양시간대)에 토피노 앞바다인 북위 48.84도, 위도 129.37도의 수심 10킬로미터에서 진도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해당
07-22
밴쿠버 BC주 비상선포 기간 9번째 연장...8월 4일까지
BC주 공중보건 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가 20일 발표한 최신 코로나19 모델링 예측 자료.총 20주간 코로나19 응급상황 진행 중다시 대유행 확산 조짐에 재연장 가능지난 3월 18일 첫 발령되었던 코로나19 응급상황이 9번째 연장되며 총 20주간 지속된다.존 호건 BC
07-22
캐나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 3년간 한국전 추모 캠페인 개시
연아 마틴 상원의원 홈페이지 사진세대간의 통합 학생주도 계획 지원14명 고등학생과 참전용사의 만남향후 에세이, 단편소설, 시로 기록한국전 (2020년 6월 25일부터 2023년 7월 27일까지) 70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캐나다 전역의 참전 용사
07-22
캐나다 경찰 등 법집행기관 인종차별 경험 33%
다양한 문화를 상징하는 Research Co.  보도자료 이미지 사진49% 일장적인 교류 중에 인종차별 경험다문화에 대해 긍정적 평가는 74% 나와캐나다에 있어 다문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절대적이지만 많은 소수민족들이 인종차별을 경험하고 있다는 조사결
07-21
밴쿠버 화성시, 자매시 인 버나비시 에 마스크 기증
주밴쿠버총영사관 홈페이지 사진20일 오전 1만 5000장 전달6.25참전유공자회 등 5000장 한국의 화성시가 메트로밴쿠버의 자매도시인 버나비시에 마스크를 기증했다.정병원 총영사는 지난 20일(월) 9시 30분 버나비 시의회에서 개최된 경기도 화성시의 버나비
07-21
밴쿠버 버나비RCMP 코로나19 교통위반 단속 강화
버나비RCMP 페이스북에 올라온 단속 현장 모습20일에만 과속 20건 단속상업용 차량 위반도 11건버나비RCMP는 20일 교통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해 20건의 과속 단속 등 여러 건의 교통위반 차량을 단속했다.제한속도를 시속 40킬로미터 이상 위반한 경우도 2건을 비롯
07-20
밴쿠버 포코 얼스 레스토랑 종업원 3명 코로나19 확진
BC주 공중보건책임자인 닥터 보니 헨리가 20일 새로 예측한 BC주 코로나19 모델.켈로나 등 지역 전염 확산 양상포트 코퀴틀람에 있는 얼스 레스토랑에서 3명의 종업원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캐나다 국영 언론사인 CBC가 20일 보도했다.주말 3일간 102명의 새
07-20
밴쿠버 버나비마운틴, 인간해골 발견
버나비RCMP는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에 포리스트 그로브 공원(Forest Grove Park)의 산림지역에 인간의 사체로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는 15세 소년과 어머니의 신고를 받았다.신고한 소년과 친구들은 경찰에 요새를 만들려고 땅을 파다 사체를 발견했다고 말
07-20
밴쿠버 BC주 코로나19 다시 대유행 단계로 돌아가나
BC주공중보건 책임자인 닥터 보니 헨리가 20일 지난 주말 3일간 코로나19 관련 업데이트를 했다.(BC주정부 실시간 방송 캡쳐)주말 3일간 확진자 102명 추가켈로나 캐나다데이 행사 감염6월부터 뚜렷하게 진정세를 보이던 BC주의 코로나19 상황이 갑자기 7월 들어 악
07-20
밴쿠버 포코의 이 사진 주인공 여성분 경찰에 연락주세요?
보행자가 차 탑승자 폭력행사 혐의로지난 7월 4일 오후 8시 15분 사건발생도로에서 보행자와 차량 탑승자간 시비로 일어난 폭력사태로 인해 경찰이 폭행 용의자로 지목된 여성을 경찰이 공개적으로 찾고 있다.코퀴틀람RCMP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15분에 포트코퀴틀
07-20
밴쿠버 주류취급 요식업, 도매가로 주류 구매 가능
맥주·와인·독주 등 20일부터내년 3월 31일까지 유지 예정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식당 등의 경영 상황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 BC주정부가 주류 취급점을 대상 한시적으로 저렴하게 주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BC 법무부는 20일부터 식
07-20
캐나다 코로나19, 마스크 필수착용 반대 목소리 시끌
주말 전국 도시 곳곳 반대 시위여론조사 마스크 착용에 호의적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에 경제활동 재개를 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한계가 있어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는 행정명령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토론토시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07-20
캐나다 록키관광 명물 설상차 전복 3명 사망, 24명 부상
Pursuit Banff Jasper Collection 페이스북의 설상차 관광 사진18일 콜럼비아 아이스필드서전복 사고 원인 아직 조사 중캐나다 록키관광의 제일 명물 중의 하나인 설상차가 전복사고로 관광객들이 사망하고 중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자스퍼RCMP는 18일
07-20
캐나다 코로나19 7월 들어 BC주 포함 서부주들이 심상치 않다
17일 BC주 새 확진자 5월 8일 이후 최다AB, SK, MB주 확진자도, 사망자도 증가세코로나19 대유행이 캐나다 전체적으로 5월 때보다 안정되는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서부 4개주의 상황은 7월 들어 오히려 심각해지는 모양세다.BC주 보건당국은 17일 오후 3시 브
07-17
밴쿠버 밴쿠버 아직도 아시안 대상 혐오범죄 만연
17일 뉴스브리핑에서 인종혐오범죄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는 밴쿠버경찰서의 데일 위드맨 수사관(밴쿠버경찰서 브리핑 동영상 캡쳐)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급증 상태 유지올해 총 155건, 작년동기 69건과 비교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경제활동의 위축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07-17
밴쿠버 모조 권총 하나에 발칵 뒤집힌 노스밴
노스밴쿠버RCMP가 모의권총으로 장난을 했을 때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유튜브 동영상.버스 승차해 다른 승객에 겨눠경찰 출동해 현장서 범인 체포모의권총을 들고 다른 승객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진 한 남성으로 인해 노스밴쿠버가 한 때 공포해 빠졌다.노스밴쿠버RCMP는 16
07-17
세계한인 코로나19만 문제 아니다, 흑사병 등 전염 우려
흑사병 매개체 쥐벼룩. 중앙포토미국 7월 흑사병 양성 야생 다람쥐 출현한국 정부 격리자 코로나19 3차례 검사한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 이외 흑사병, 에볼라 등 각종 바이러스성 감염병이 추가 발생하고 있다며 재외국민의
07-17
세계한인 한국 부총리-캐나다 재무장관 통화 결과는?
코로나19 대응 공조방안 논의한국 정부 경기부양책 등 문의지난 17일(금) 9시(한국시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빌 모르노(Bill Morneau) 캐나다 재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공조방안을 논의하였다.홍 부총리는 코로
07-17
밴쿠버 16일 현재 7월 전국 코로나19 새 확진자 5060명
사망자는 236명 늘어나BC 확진자 누계 3170명6월 들어 전달에 비해 코로나19 확산상황이 크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7월 들어서는 6월 말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16일 현재 캐나다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0만 9264명이다. 이는 6월 말에 비해
07-1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