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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한국 격리 면제자도 선별진료소서 음성 판정 받아야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0-04-14 09:44 수정 20-04-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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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의 격리면제서 소지해야

입국 다음날부터 14일간 능동감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한국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의 격리의무화 조치를 실시하여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2주간 자가 또는 시설 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다만, 외교(A-1) 또는 공무(A-2) 체류자격 외국인 및 재외공관에서 발급한 격리 면제서(Isolation Exemption Certificate) 소지자에 한하여 코로나19 검사 결과상 음성을 확인하고 자가진단앱 설치·입력, 능동감시 협조 하에 예외적으로 격리를 면제하고 있다.


한국의 격리면제서 소지자에 대한 입국절차를 보면 ▶ 입국자는 항공기 출발 전까지 대사관(영사관)에서 격리면제서를 발급받고, 이를 입국심사대에서 반드시 제시하여야 한다. 입국자는 입국심사대에서 받은 노란색(연두색) 목걸이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한다.


▶ 입국자는 입국 직후 공항 내 선별진료소(9:00~19:00) 또는 임시생활시설(19:00~9:00)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그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정된 임시생활시설에서 대기해야 한다. 입소 시 시설요원의 지시에 따라 입소자 명단 작성, 지정된 대기장소(방) 내에서 대기하며, 검사결과가 음성인 경우에만 국내 체류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 입국자는 보건복지부 「모바일 자가진단앱」을 설치하여야 하며, 입국 다음날부터 14일 간 자신의 건강상태(발열,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유무)를 매일 입력해야 한다. 자가진단앱 설치 인터넷 주소는 http://ncov.mohw.go.kr/selfcheck이다.


▶ 입국자는 입국 다음날부터 14일 간 능동감시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 담당자는 매일 1회 이상 전화로 입국자의 건강상태 및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입국자는 이에 성실히 답변해야만 한다. 연락처 또는 체류지 변경 시 자가진단앱 콜센터(02-6360-0900)로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입국자가 연속 2일 이상 방역당국 담당자와 전화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 경찰 확인 대상 등이 될 수 있다.


만약 입국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 자가진단앱 설치 및 입력, 능동감시 등 감염병 예방조치에 성실히 응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검역법」, 「출입국관리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법적 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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