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국경 폐쇄 8월 21일까지 연장 될 듯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미국과 국경 폐쇄 8월 21일까지 연장 될 듯

표영태 기자 입력20-07-14 12:15 수정 20-07-16 13:5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복수 주류언론 캐-미 정상 회담 근거

미국 코로나19 상황 점차 악화 일로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악회되면 캘리포니아주가 다시 경제활동 봉쇄조치를 취하는 가운데 캐나다와 미국 육로 국경 폐쇄도 연장될 예정이다.


캐나다의 복수의 주류 언론은 13일 캐나다와 미국의 정상간 전화 회담에 대한 정부 관계자와의 질의에서 8월 21일까지 육로 이동을 금지하는 조치를 연장한다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국영언론사인 CBC는 고위 연방공무원이 불필요한 여행을 제외한 국경 통과를 제한하는 조치가 30일 연장될 예정이라고 확인해 줬다는 기사를 올렸다. 당초 국경 통과 제한은 3월 21일 첫 조치 이후 추가 연장을 통해 7월 21일까지로 되어 있었다.


미국 의회에서는 국경 개방 계획 내놓으라고 미 정부에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은 코로나19 상황이 오히려 악화되며 미국인 100명당 1명꼴로 감염이 된 상태에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미 전국적으로 13만 5400명이나 됐다.


캐나다의 최신 여론조사에서, 캐나다인의 80%는 미국과의 국경봉쇄를 적극 지지한다고 대답했다.


과거 미국이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무역시장 개방을 겁박해 왔고, 이를 거부하는 국가는 쿠테타를 지원해 전보해 왔기 때문에 만약 미 의회가 캐나다 국경 재개를 요구하고, 코로나19를 친미 국가로 바뀐 브라질에 전염 시키 듯 캐나다도 같은 코로나19 식민화를 꽤한다면 캐나다 정부가 이를 거부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특히 미국 자국 이익 우선인 트럼프가 재선을 위해 남의 나라 입장을 묵살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캐나다의 방역주권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현재도 많은 미국인 여행객이 알래스카로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캐나다 국경을 넘어 캐나다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기다 적발이 되고 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782건 295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미중 갈등은 심화, 한국 어려운 선택 강요, 입지는 옹색
평통밴쿠버협의회 문일현 교수 특강중국 전문가 입장 한반도 상황 이해현재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후에도 계속되고, 결과적으로 양 대국 사이에 끼여 있는 한반도의 운명이 다시 타의에 의해 위기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중국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민주평
08-20
밴쿠버 2020년 밴쿠버 통일 골든벨 참가자 모집
9월 19일 오후 5시 줌 통해 진행중고등학생 대상, 최우수상 500불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가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평화통일 이벤트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3년 연속 열릴 예정이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는 9월 19일 오후 5시에 202
08-20
캐나다 캐나다한인과학장학재단 장학생 8명 선발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KCSSF)는 2020년도 캐나다한인과학장학재단(KCSSF)은 8 명의 한인장학생을 선발하여 발표했다.장학부문별 장학생을 보면 SK그룹은 오타와대학교의 백시현, 고려의료재단은 토론토대학교의 이채민, (재)목암과학장학재단(녹십자)은 캘거리 대학교의
08-20
밴쿠버 2020년도 밴쿠버한인장학생 25명 선발
2020년도 밴쿠버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습들코로나19 여려운 상황 속 많은 후원금 답지올해 수상자까지 총 822명 장학금 수혜자로코로나19로 많은 한인 기업들이나 개인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밴쿠버 한인 차세대와 캐나다의 발전에 기여할 장학 사업에
08-20
밴쿠버 [특별인터뷰] 밴쿠버 한인여성회 미셀 김 신임회장..."한인 여성 위한 활동 확대…
메트로밴쿠버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단체의 하나인 밴쿠버한인여성회가 지난 8월 10일 8차 정기연례총회를 개최하고 노스로드 BIA의 부회장 겸 ALS프로퍼티관리회사의 공동대표인 미셀 김(김제우)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현재 215명의 회원과 55명의 평생회원이 있는 향후
08-20
밴쿠버 [특별인터뷰]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김성수 회장..."한인상공회의소 설립의 초…
지난 3월 17일 , 12년만에 유권회원 76%가 투표에 참여한 경선을 통해 제 25대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회장이 된 김성수 회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정기총회도 갖지 못하고 4월 1일부터 신임회장으로 2년 임기를 시작했다.메트로밴쿠버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08-20
캐나다 해외입국자에 연방정부 격리시설 제공
캐나다공항 인터뷰 통해 선별. 정부 전액 부담위험군 가족과 기거 등 자택격리 힘들 때현재까지 캐나다로 입국한  3천여 명이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호텔에서 코로나19 예방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금까지 3천7백만 달러를 지불
08-20
밴쿠버 마약환자 주사기 빼들고 유모차 돌진
(사진) 18일 한 남성이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어린 딸을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하던 여성을 공격하기 직전 거리에서 자신의 팔에 주사기로 마약을 주입하고 있다.모녀 대낮 산책 중 마약주입 현장 목격눈 마주치자 죽이겠다고 달려들어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지난 18일 어린 딸을 유
08-20
밴쿠버 밴쿠버 사립학교 학부모 보증금 반환 단체소송
(사진) 2004년에 세워진 웨스트사이드 스쿨은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를 세 그룹으로 나눠 밴쿠버 시내 서로 다른 건물에서 가르쳐왔다. 웨스트사이드 스쿨 재정난에 휩싸여학부모들 9월 개학 힘들 것 판단해 행동밴쿠버 내 사립학교 ‘웨스트사이드 스쿨(W
08-20
밴쿠버 길포드 몰에 코로나 확진자
몰 측 “해당직원 11일 이후 출근 중단”메트로밴 지역 상가 확진자 3건으로 늘어써리 인근 한인들이 많이 찾는 몰인 길포드 타운 센터(Guildford Town Centre)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나왔다. 이 직원이 어떤 상점에서 일했으며
08-20
밴쿠버 대형 산불 펜틱튼 위협
(사진) 18일 오후 펜틱튼 남쪽 12km 지점 크리스티 산(Christie Mt)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날 밤 1천여 헥타르로 크게 번졌다. 19일 오전 시민 피해주의보 발령1천여 헥타르 태우고 빠르게 확산 중남부 오캐나갠 밸리(Okanagan Valley)
08-19
밴쿠버 BC주 내륙도시 임대료 면제
그랜드 포옥스, 중심가 노른자 위치2년 임대에 6개월 감면, 4일까지 신청BC주 한 내륙 도시 그랜드 포옥스(Grand Forks)가 도시 활성화를 위해 다운타운 내 건물 임대료를 6개월간 면해주기로 했다. 4천여 명 상주인구와 여름/겨울 관광객을 상대로 운을 시험해보
08-19
밴쿠버 써리 판 N번방 범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조심
텔레그램 n번방 박사(조주빈), 와치맨, 갓갓 등 관련 성 착취 방 운영자, 가담자, 구매자 전원에 대한 강력한 처벌, 이와 같은 신종 디지털 성범죄 법률 제정 및 2차 가해 처벌 법률 제정 등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2분기에만 77건 신고접수 돼몸캠피싱, 18-2
08-18
밴쿠버 BC주 비상선포 11번째 연장...9월 1일까지
호건 수상, 무분별한 파티에 철퇴 경고한국이나 캐나다나 일부 몰상식한 교회가 문제의 발단이번 주중 위반자 처벌 조치 발표 예정지난 3월 18일 첫 발령되었던 코로나19 응급상황이 다시 11번째 연장됐다.BC주 마이크 판워스 공공안전부장관은 응급대응프로그램법(Emerge
08-18
밴쿠버 ICBC 비대면 서비스 강화
운전면허에서 BC서비스 카드 모두신청, 갱신, 재발급 등 사전 예약제코로나19로 언컨택트, 비대면 시대가 도래하면서 ICBC가 운전면허 시험에서 운전면허증 갱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기 시작했다.BC주의 공영 자동차보험 기업인 ICBC(Insura
08-18
밴쿠버 계곡 위에서 사진 찍던 여성 익사
마블캐년 모습(국립공원 홈페이지)쿠트니국립공원 마블캐년에서알버타서 여행 온 34세 관광객BC주 올해 익사자 20명 넘겨BC주의 국립공원에 놀러왔던 알버타 여성이 계곡에서 물에 떨어져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해 여름 휴가 관광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BC남부지역 RCMP
08-18
세계한인 K-마스크 세계인이 주목...하지만 사용법을 모르면 모두 꽝
KF94, KF80, 수술용, KF-AD까지 알고 써야마스크 착용방법도 제대로 알아야 예방 효과기저질환자, 아이들, 밀폐 장소 따라 다 달라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한국에서는 마스크 수요 급증에 따른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다. 심지어 수출이 전면 중지되고 생일
08-18
세계한인 한인타운은 거대한 ‘포장마차’
주류매체 LA 한인식당 실외 영업 실태 보도“분위기 좋다” 손님 몰려 …위생 불안 지적도 팬데믹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던 LA한인타운 식당들이 포장마차식 야외영업을 통해 활로를 찾고 있다. 지난 13일 저녁 LA한인타운 6가길
08-18
밴쿠버 포트무디 악취, 유황 선적시설 폐수장에서
(사진) 원인 모를 악취로 주민들의 불만을 높았던 포트무디 유황 선적시설 퍼시픽 코스트 터미널.유황 섞인 물에서 박테리아 증식 돼당국 즉각 조치. 건강상 해는 없을 듯지난 수 주동안 포트 무디 시에서 원인 모르게 풍겨져 나와 많은 시민들의 원성을 샀던 악취의 정체가 밝
08-17
캐나다 국세청 포털 해킹 2차 피해 우려
(사진) 18일 현재 해킹으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된 국세청 포털 사이트. 비즈니스용 사이트는 계속해서 접속 가능하다.SIN, 은행계좌 등 민감 정보 노출개인 차원의 능동적 대처 요구돼연방 국세청(Canada Revenue Agency: CRA) 온라인 포털이 여러 차례
08-17
캐나다 BC 주말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최다기록 갱신
BC주의 닥터 레카 구스타프슨 부책임자가 17일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서 기자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다.(BC주정부 실시간 방송 캡쳐)사망자도 2명 추가로 나와종교행사 참석자 감염 민폐 8월 들어 코로나19 재유행 징조를 보이던 BC주가 마침내 일일 확진자
08-17
밴쿠버 중고등학생 개학하면 마스크 착용하고 등교해야
복도 등 공용장소에서 필수적주정부 150만개 마스크 공급BC주에서 코로19가 재유행을 하며 악화되는 가운데, 9월 개학을 앞두고 주정부가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BC주교육부는 17일 학교안전가이드라인을 통해, 교사와 교직원 그리고 중학교와 고등
08-17
밴쿠버 메트로폴리스 스테이 프레쉬 코로나19로 임시 휴업
유명 신발 제조업체 스테이 프레쉬의 공지문밴쿠버 중앙일보 관련뉴스: 메트로폴리스몰에 코로나19 확진자(밴쿠버 중앙일보 11일자 뉴스) 유명 신발 제조업체 스테이 프레쉬는 메트로폴리스 몰 내 직영 매장 '더 랩'에서 근무하던 한 직원이 지
08-17
밴쿠버 버나비가 위험하다...17일 새벽 2건의 총격사건
총격사건이 벌어진 버나비의 코튼우드와 노스로드 교차로 지점(구글맵 캡쳐)버퀴틀람역 인근서 시작2명의 총상 부상자 확인메트로밴쿠버 한인사회의 중심 도시 중 하나인 버나비에서 올 들어 강력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데, 17일에도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버나비RCMP는 17일
08-17
밴쿠버 밴쿠버지상사 협의회 한인사회에 마스크 전달
대한항공과 농심 등 밴쿠버의 한인 지상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밴쿠버 한인사회를 위해 마스크를 전달해 왔다.밴쿠버한인회의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밴쿠버 지상사 협의회의 대한항공 문윤석 공항지점장은 협의회 대표로 나와 정택운 한인회장과 정병원 주밴
08-1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