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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도 우한으로 전세기 띄우나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0-01-29 09:25 수정 20-01-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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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중국 우한으로 전세기를 보내 자국민을 이송한 데 이어 한국도 이달 말 이틀에 걸쳐 전세기를 띄울 예정인 가운데 캐나다도 전세기를 보낼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프랑소아-필립 샴판(Champagne) 연방 외무부 장관은  28일 오타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현지에 고립된 캐나다인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전세기 운항 예정에 관한 질문에도 답을 하지 않았다.

 

샴판 외무부 장관은 우한에 있는 캐나다 국적자가 현재 250여 명으로 파악되는데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모든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면서 특히 절반 가량인 126명이 캐나다로 귀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현지에 있는 캐나다인 전원과 계속 연락하고 있으며 개별적으로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있다는 샴판 장관은 이와 동시에 중국 정부는 물론 우방국과 협력해 다른 루트로도 지원이 가능한지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기 운항에 관해 비행기를 띄워 이들을 태우고 캐나다로 돌아올지 아니면 다른 국가로 우선 후송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샴판 장관은 모든 국가들이 자국민 보호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현지 상황이 매우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만큼 지원책도 계속해서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께 기자회견장에 나온 패티 하두(Hajdu) 연방 보건부 장관은 우한 현지에서 이미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 캐나다인들에 대한 지원이 어떻게 되는지, 혹은 이들이 캐나다의 결정 아래 격리 조치되고 있는지에 대해 답하지 않았다. 하두 장관은 자국민이 국내에 있든 외국에 있든 보건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만 말했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세 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50대 부부가 가장 먼저 환자로 확인됐고 밴쿠버 주민 한 명도 우한을 방문하고 돌아와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서 진찰받은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로 파악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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