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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년말 대마 과자·추출물·국소제제 시판

표영태 기자 입력19-12-19 14:34 수정 19-12-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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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제품 판매업체인 파파간자 홈페이지 사진 


마리화나 합법화 2단계 조치 따라 

12월 18일 첫 관련 제품 입고 돼

 

캐나다가 비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한 합법화 조치를 취한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마리화나 성분이 들어간 제품도 합법화 되면서 BC주에서도 본격적으로 관련 제품이 연말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BC주정부는 마리화나 합법화 2단계 조치로 허영된 식용 대마(Edible cannabis)와 대마 추출물(Cannabis extracts), 대마 국소제제(Cannabis topicals) 제품이 지난 18일 입고됨에 따라 이번 달에 주 내의 합법 공영 및 민명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들 제품은  지난 10월 17일부터 합법화 됐지만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제품이 없어 판매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현재 BC주에서는 주정부가 운영하는 주류판매소(Liquor Distribution Branch, LDB)가 주류와 마찬가지로 비의료용 마리화나 유일의 합법적 도매상으로 소매점 판매를 관장하고 있다. 

 

LDB는 현재까지 2단계로 허용된 마리화나 제품 카테고리에 포함된 상품이 260개 이상이 등록돼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중 일부만 내년 초까지 소매점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의료용 마리화나 관련 제품을 보면, 탄산이 들어갔거나 들어가지 않은 음료, 티백, 오일, 가루 등이 있다. 또 초콜릿, 쿠키, 씹어 먹는 과자(soft chews), 그리고 민트 형태의 제품이다. 이외에도 전자담배나 전자담배 카트릿지, 새터(shatter)나 해시시 상태의 추출물, 또 마리화나를 우려낸 성분이 들어간 모발, 피부, 손발톱 쓸 수 있는 국소제(topicals) 등이다.

 

한편 주정부는 마리화나 관련 제품에 대한 주정부 소비세(provincial sales tax, PST) 내년 1월 1일부터 7%에서 20%로 상향 시켰다. 단 건조 허브 전자담배 기기(Dry herb vaporizers)의 PST는 7%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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