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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국의 전통혼례문화의 아름다움에 빠져드는 순간들

표영태 기자 입력20-02-20 12:19 수정 20-02-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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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를 다민족사회에 알리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국의 워킹홀리데이 방문자 모델(상)

UBC에서 작곡을 전공한 한인 퓨전 가야금 연주자 이종은 씨의 아름다운 모습이 카메라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하)  

 

밴쿠버웨딩사업분야의 대표적인 업체 대표인 Key Events & Weddings 의 Lucy Ng 과 Proline Trading International 의 Kathleen Chiu가 주최하고 웨스틴베이쇼어 호텔(The Westin Bayshore Hotel)이 주관한 제1 회다민족 웨딩페어 'Love Fusion Wedding Show' 행사가 지난 16일 열렸다.

 

행사에는 밴쿠버 다문화의 주요 사회인 한인사회를 대표해 토탈웨딩 웨딩스토리(Wedding Story)의 박리아 씨가 한복 전통 패션쇼를 비롯해 행사의 한 축을 담당하며 행사를 빛냈다. 이외에도 한인업체로 케잌, 데코, 플래닝 업체인 유니웨딩(Unni wedding), 꽃전문업체인 Fiore republic floral design과 Manites floral Shop 등이 참여해 예비신랑신부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와 한인의 우수성을 함께 과시했다.

 

행사의 주요 인사들로는 BC주 시민권 서비스부 앤 캥 장관과 브루스 랠스톤 에너지자원부 장관과 베트남 총영사와 한인사회에서 션 리 NDP 소속 정치인이 참석했다.

 

웨딩페어의 중앙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펼쳐진 패션쇼는 인도계 무용단이 나와 공연을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베트남과 인도, 중국 전통미를 살린 혼례복 패션쇼에 이어 한국 전통 혼레복 패션쇼가 이어졌다. 신랑각시는 물론 양가 어머니를 비롯해 다양한 혼주들을 보여주는 전통한복을 입은 모델들이 등장하자 패션쇼장의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한복에 찬사를 보내며 환호를 했다.

 

이어 1부 전통혼례패션쇼를 마친 후 가야금 연주자 이종은 씨가 나와 아리랑 등을 신명나게 공연하면서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서구식 전통 드레스를 선보이는 패션쇼가 펼쳐졌다.

 

행사 현장에는 50개 이상의 부스가 설치됐는데, 혼례사진, 혼례음식과 주류, 리무진 자동차, 청첩장 인쇄 등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업체가 나와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와 이들 가족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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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edc59fd52a9832171733cd879293f3_1582245193_3544.jpg한국 전통혼례를 위한 피로연 부스에서 포즈를 잡는 토탈웨어 웨딩스토리 박리아 대표(좌측)와 패션쇼 모델들과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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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무용과 학생으로 이번 행사의 신부 역할을 맡은 한국 워킹홀리데이 방문자가 아름다운 한복 전통 혼례복을 담으려는 관람객을 위해 포즈를 취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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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웨어 웨딩스토리(Wedding Story)와 함께 웨딩페어에 참가한 한인업체들 중 결혼식 화환 전문기업 Manites floral Shop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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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시민권 서비스부 앤 캥 장관과 브루스 랠스톤 에너지자원부 장관이 다문화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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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복식을 이용한 혼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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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통복식을 이용한 혼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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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통복식을 이용한 혼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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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현대 서구식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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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계 무용단이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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