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밴RCMP, 가벼운 범죄신고 온라인으로 접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노스밴RCMP, 가벼운 범죄신고 온라인으로 접수

표영태 기자 입력20-02-07 10:25 수정 20-02-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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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범죄 신고로 경찰 업무 효율화

5000달러 이하 피해 규모만 해당 돼

노스밴쿠버RCMP가 후기정보화산업시대에 걸맞게 경미한 범죄 신고를 온라인으로 받아, 경찰들이 주요 범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노스밴쿠버RCMP는 혁신을 주도해 온 것처럼 온라인 범죄 신고(Online Crime Reporting)을 출범시켰다고 6일 발표했다. 온라인 신고 대상 범죄는 경미한 사건에 대한 것이다.

노스밴쿠버RCMP는 이를 통해 경찰이 공공안전에 최우선 수사에 더 전념하기 위해서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시고는 온라인으로 들어가 상호적인 지도(interactive map)에 사건 발생지역을 입력하고, 무슨 사건을 신고하는 지를 기입하고, 인증을 위한 이메일 주소를 넣고, 인증 후 더 자세한 범죄 내용을 신고하며 경찰로부터 파일 넘버를 받게 된다.

신고 대상 범죄는 5000달러 이하 사건들로 도난이나 절도피해, 또는 주택이나 자동차 파손 피해로 노스밴쿠버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사건이어야 한다.

하지만 목격자나 용의자가 있고, 노난이나 절도 당한 물건에 개인정보나 무기, 자동차 번호판 등이 포함된 경우는 온라인 신고를 할 수 없다.

온라인 신고 주소는 https://ocre-sielc.rcmp-grc.gc.ca/nvan/en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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