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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여가부, 다문화청 관련 논의나 설치 계획 없어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7-03 09:23 수정 18-07-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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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2일 주간조선이 보도한 <이민국가로 가는 길 난민과 혐오증 사이> 제하 기사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 인터뷰 관련, 다문화청 관련 논의하거나 설치 계획이 없으므로 이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사실과 다르게 보도돼 정부정책에 혼선이 있는 것처럼 비춰진 데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여가부는 다문화가족정책 총괄 부처로서 관련 부처와 협력해 결혼이민자와 국민으로 이뤄진 가족·귀화자가족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고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사는 이날 국무총리 산하 3개 이민 관련 위원회가 큰 틀에서 조율하지만 외국인 정책을 총괄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주장이 많기 때문에 외국인 정책을 총괄하는 이민청 등의 기관을 설립하자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또 법무부 관계자의 인터뷰를 인용, 이민청과 관련해서는 부처별로 서로 몸집을 키우려는 부처 이기주의가 작용하는 영역이라며 대표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다문화청을 만들자고 하고 재외동포청을 만들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 다문화가족과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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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부는 2일 주간조선이 보도한 <이민국가로 가는 길 난민과 혐오증 사이> 제하 기사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 인터뷰 관련, 다문화청 관련 논의하거나 설치 계획이 없으므로 이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사실과 다르게 보도돼 정부정책에 혼선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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