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인차세대 그룹 Green Jobs For All의 사회정의 프로젝트-"기후 투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오피니언- 한인차세대 그룹 Green Jobs For All의 사회정의 프로젝트-"기후 투표!"

김민정 (Carmen Kim) 기자 입력19-09-13 12:44 수정 19-09-13 15:1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한인 차세대 김민정 (Carmen Kim) 


우리는 10년의 기후변화에 대한 노력의 결과에 다가서고 있으며 10월 캐나다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남겨둔 11년 중 4년 동안 권력을 행사할 지도자를 선출 하는 때입니다.  누구를 찍느냐는 결정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미래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미 겪고있는 엄청난 기후 재난을 야기하고 석유 생산량을 늘릴 지도자와 후보자를 선출 할 여유가 없습니다. 2018 IPCC 보고서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치명적이고 돌이킬 수없는 기후 변화를 피하기 위해 글로벌 배출량을 최소 절반으로 줄일 수있는 기간은 앞으로 11년 남았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 행동하고 재생 에너지에 의존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시대변화에 도태되지 않도록 경제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기후 과학 및 정의 요구의 규모와 속도로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캐나다인의 정치적 참여가 필요합니다. 캐나다는 최소한의 조치로 기후 계획을 세우려는 정부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현재의 정치 체제에 의존하여 약속에 계속 의존 할 수도 없습니다. 캐나다는 적극적으로 기후 행동을 우선시 할 정치인을 선출해야하며, 10월 21일 선거일을 결정하는 것은 캐나다 한인 시민권자의 참정권에 달려 있습니다.

이민자 가정의 일원으로서 저의 팀과 저는 캐나다 경제에서 일어나고있는 전환 과정에서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뒤쳐져 있다고 느꼈습니다. 우리 팀은 캐나다의 정치 과정에서 이민자와 얼굴색으로 인해 대화를 하고, 의미있는 방식으로 참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국가 기후 변화 대화에서 포괄성이 결여 된 것은 기후 행동의 시급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부족해서일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지속 가능하고 제대로 보수를 받을 수 있는 신세대 고용 기회의 기회마저 파괴합니다.

 “Green Jobs For All”은 기후 행동의 긴급성에 대해 지역 사회 구성원을 교육하기위한 캠페인이며, 지역 사회로서 우리가 캐나다의 녹색 경제로의 전환에 캐나다 한인이 공정하고 공평하게 포함되도록 보장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우리 세대에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 계속 배우고, 놀고, 생활 할 어린이와 미래 세대의 미래를 크게 변화시킵니다.

 지역 사회 구성원이 기후 변화에 대해 행동하고 싶다면 다음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과 경험을 알리십시오.

"기후 투표!"

저희는 비당파적 단체이며 어느 정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다만 투표할 수 있는 이민자분들이 기후 변화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과 녹색 일자리에 대한 개념을 갖추고서 자신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칠 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저희 단체의 목적입니다. 이민자 가정에서 저희와 같은 청소년이 자라면서, 캐나다 경제의 전환속에서 뒤에 남겨진 우리 이민자 가족 구성원들을 위한 권한 부여의 중요성이 상당히 분명해졌습니다. 접근성 측면에서,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사람들의 국가 기후 변화에 대한 대화의 포괄성의 부족은, 기후 변화의 긴급성에 대한 공공의 인식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다가오는 2019년 10월 21일 연방 선거에서, 우리는 특별히 선거 자격의 권한을 가진 이민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선거 운동에 참여하도록 영감을 받았습니다. 지역 커뮤니티 모임을 통해서, 우리는 회원들에게 "녹색 일자리"란 무엇이며, 어떻게 다가오는 연방 선거에서 정치적인 힘을 행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번역된 쉽게 이해할 수있는 자신들의 언어로 제공되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녹색 경제로의 전환을 원하는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증폭 시킴으로, 우리 이민 사회 구성원들이 기후 변화 담론에 종사하고, 그들이 어떻게 정치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지 알리며, 그들이 캐나다의 녹색 경제에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희망합니다.

Douglas College (Coquitlam campus)에서 9 월 27 일 오후 6 시 30 분에 열리는 정보 세션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이민자들이 번성할 수 있는 캐나다 사회를 위해 독자 여러분들의 참석을 바랍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등록 링크: https://tinyurl.com/greenjobsinfo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3,566건 36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UBC주차타워에서 여성운전자 권총 위협 차 강탈
RCMP가 공개한 강탈당한 차와 같은 종류 차량의 자료 사진  남아시아계 남성 등 2명 용의자2007년형 회색의 기아 스펙트라 아직 날이 밝은 이른 저녁 UBC의 주차장에서 운전자를 총으로 위협해 차를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nbs
09-18
밴쿠버 메트로밴쿠버 환경·경제 최고 선거 이슈
머스텔그룹 지역투표 설문조사주택여유도 위해 외국자본 막아야연방선거를 앞두고 메트로밴쿠버 주민은 어떤 문제를 가장 주의깊게 보는 지에 대한 조사에서 경제적인 문제와 여유도, 그리고 환경 등을 중요시 여겼다.머스텔그룹이 총선을 겨냥에 최근에 실시한 조사(VoteLocal
09-17
밴쿠버 자유당 보수당 지지도 박빙
  보수당 BC주에서 12% 포인트 앞서자유당 고학력 앞서지만 고소득 밀려 연방총선이 본격화 된 이후 자유당에 앞서던 보수당이 점차 지지율에서 우위를 내주고 있는 모습이다. 입소스캐나다가 최근 발표한 투표를 하겠다는 유권자의 연방정당
09-17
밴쿠버 BC '민주주의와 나' 학생 그림공모전
입상자 BC주총독 주최 오찬 초대빅토리아 의사당 2박 3일 여행권BC주에서 고등학교 이하 재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특별한 공모전이 있어, 그림에 소질이 많은 한인 학생들의 참여가 요구된다.BC주총독과 BC주의회는 BC주에 살고 있는 K-12학년
09-17
밴쿠버 13일에 금요일 밴쿠버섬 교통사고 10대 대학생 2명 사망
(사진출처=Dean Stoltz/CHEK News)  위니펙과 미국 아이오와 출신UVic 대학교 즉시 지원 서비스 지난 주말 밴쿠버섬의 산림지역 도로에서 버스 사고가 발생해 빅토리아대학교 학생으로 알려진 10대 두 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09-16
밴쿠버 밴쿠버공항 출발편에 5달러 추가 부담
밴쿠버국제공항 페이스북 사진2020년부터 시설개선료 인상 밴쿠버국제공항(YVR) 이용객의 부담이 내년부터 다소 늘어나게 된다. YVR은 공항 시설개선료(Airpo
09-16
밴쿠버 영사관 하반기 알버타주 순회영사 스케줄 나와
 10월 31일 캘거리, 11월 1일 에드몬튼 주밴쿠버총영사관 10월 알버타주 캘거리, 에드몬튼 지역 순회영사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우선 캘거리는 10월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장소는 캘거리 한인회관(#9-70
09-16
밴쿠버 써리 실종자 박회길 씨를 찾습니다
써리RCMP 보도자료 사진 써리RCMP는 84세의 박회길(Hoe Kil PARK)씨가 실종됐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헨리라는 영어명을 가진 실종자는 15일 오후 1시 37분에 써리 메모리얼 병원(9600블록)에서 마지막 목격됐다. 키가 5피트
09-16
밴쿠버 코윈캐나다 장남숙 담당관 세계 9기 담당관 대표로
(청주시육거리종합시장 – 좌로부터 장남숙. 남기임. 하윤희. 김민영)  8월 26일 부터 29일까지 청주에서 개최된 제 19회 세계한민족여성대회에 캐나다 대표로 8기 캐나다 담당관 남기임 (몬트리올 회장), 9기 장남숙 담당관 (밴쿠버), 김민영 (밴
09-13
밴쿠버 오피니언- 한인차세대 그룹 Green Jobs For All의 사회정의 프로젝트-…
한인 차세대 김민정 (Carmen Kim) 우리는 10년의 기후변화에 대한 노력의 결과에 다가서고 있으며 10월 캐나다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남겨둔 11년 중 4년 동안 권력을 행사할 지도자를 선출 하는 때입니다.  누구를 찍느냐는 결정은 앞으
09-13
밴쿠버 인민당 인종차별 반대 포코 후보 자격 박탈
자유당 이외 후보지명 거둬주로 소셜미디어 내용 문제연방하원총선이 시작된 지 채 3일도 지나지 않아 당의 노선과 맞지 않거나 부적절한 발언을 해 당으로부터 후보자격을 잃게 됐는데, 포트코퀴틀람에서는 당대표의 인종차별을 비판한 후보가 후보자격을 잃었다.코퀴틀람-포트코퀴틀람
09-13
밴쿠버 BC실업인협회 창업설명회 개최
사진출처=주밴쿠버총영사관 30년 노하우로 한인창업희망자 지원그로서리·세탁업·요식업 경험치 전달 BC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실업인 단체로 30년 넘게 한인사회의 경제를 이끌어왔던 실업인협회가 30년 경험치를 바탕으로 한인창업 희망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09-13
밴쿠버 한인 BC주에서 인종차별 안 받을까?
Research Co. 보도자료 이미지 사진비유럽계 69% 차별은 존재한다 답해동아시아 민족이 가장 크게 차별 당해고객서비스 차별과 언어적 비하가 주BC주에 비유럽계 민족사회 비중이 가장 높지만 그래도 비유럽계 이민자들의 상당수가 인종차별을 크던 작던 당하고 살고 있는
09-13
밴쿠버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북미개봉!
나쁜 놈 잡는 녀석들이 돌아왔다 북미 전역 9월 20일 개봉 예정  2014년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했던 한국형 장르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한층 더 통쾌해진 ‘범죄 오락 액션’ 영화로 탄생했다. 영화 <나쁜 녀석들:
09-13
밴쿠버 주말도 되기 전 추석축하주라도 했나?
 20대 과속으로 신호정차 차량 추돌 13일 오전 7시 9분 밴쿠버경찰서(Vancouver Police Department)는 트위터를 통해 다운타운의 조지아 비아덕(Georgia Viaduct)에서 20대가 음주에 과속 운전을 하다 추돌 교통사고가
09-13
밴쿠버 운전 중 젓가락질하며 "난 안전운전자"
운전하면서 젓가락으로 음식을 먹던 여성이 산만운전으로 경찰에 단속됐다. 이 여성은 문제없이 운전을 할 수 있다면서 단속이 위법
09-13
밴쿠버 전철역 인근서 목졸라 기절시키고 금품 뺏는 강도 주의
대중교통경찰이 공개한 강도 용의자 사진2번 피해자 목졸라 기절시키고 강도짓스카이트레인역 주변 밤늦은 시간 활동대중교통을 이용해 강도을 벌이고 있는 범죄자가 있어 낯선 사람에 대해 주의가 요구된다.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Metro Vancouver Transit Poli
09-13
밴쿠버 에어캐나다, 여행사 초청 추석 잔치
예년과 마찬가지로 캐나다의 대표 국적항공사인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라스베가스관광청과 함께 동부 아시아지역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난 12일 리치몬드의 한 중국식당으로 밴쿠버의 아시아계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벌였다.&
09-13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가을에 즐기는 꽃놀이! 리치몬드해바라기축제
 해가 점점 짧아지고 선선해지는 요즘,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찾아 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어디에 있을 까? 리치몬드의 Sunflower Festival을 소개하고자 한다. 캐나다 라인 Bridge port 역에서
09-13
밴쿠버 연극 '만리향' 밴쿠버 한인들의 자화상
  음식점, 여행사, 유학생의 있는 모습 그대로이민가정이라 더 상처주고 위로 받는 가족30년 시간동안 한인사회와 같이 성장한 역사 캐나다 한인사회의 거의 독보적인 연극 극단인 하누리. 30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밴쿠버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09-12
밴쿠버 ICBC 보험료의 불편한 진실 10가지
  캐나다보험협회 지적직원수 다른 보험사 2배 ICBC가 지난 1일부터 보험제도를 개선해 위험 운전자에게 보험료를 높여 안전운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만들었다고 하지만 전국에서 안전운전자에게 제일 혜택이 없는 보험제도라는 비판이 나왔다.&n
09-12
밴쿠버 <타짜>! 이번엔 포커다!-9월 27일 밴쿠버 대개봉!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환상의 팀플레이!더 새롭고 강력해진 <타짜> 예매율 1위!언론 및 전작 감독들 호평 세례!대한민국 대표 오락 영화 시리즈 입증!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추석 극장가 대전을 앞두고 예매
09-12
밴쿠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지난 7일 한인노인회가 주최한 추석 잔치에서 한인 노인회원들이 주방봉사자 등이 푸짐하게 마련된 음식을 접시에 담고 있다.(표영태 기자)  한인노인회 추석잔치, 많은 한인들 흥겨운 시간최금란 회장을 비롯한 많은 개인 단체 후원답지 밴쿠버 한인노
09-12
밴쿠버 "성 건강으로 행복하소서"
안산대 총장 역임 김계숙 박사밴쿠버무궁화 여성회 초청 강연매년 노인들의 노후 복지를 위한 건강세미나를 주최해오고 있는 무궁화여성회가 올해는 한국의 성건강 관련 전문가를 초청했다.무궁화여성회(회장 김인순)은 오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버나비 카메론레
09-12
밴쿠버 잠긴 창고 따니 훔친 자전거가 수두룩
밴쿠버경찰이 조직적으로 수백 대의 자전거를 훔쳐 팔아온 일당을 검거했다. 이들은 훔친 자전거를 창고에 보관해오다 꼬리를 잡혔다.&nbs
09-1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