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 그룹 ‘악단광칠’, 캐나다 동부 4개 도시 순회 공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퓨전국악 그룹 ‘악단광칠’, 캐나다 동부 4개 도시 순회 공연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3-06-23 08:36 수정 23-06-23 08:3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주캐나다한국문화원, 한국-캐나다 문화교류 활성화 도모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재즈 페스티벌 순회공연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과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문화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지 공연기획사 ‘소리(SORI)’와 함께 한국의 대표 퓨전 국악 그룹 악단광칠 (ADG7)을 초청하여 캐나다 순회공연을 펼친다. 


이번 순회공연은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캐나다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자, 캐나다 문화원과 ‘오타와 재즈 페스티벌’,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 , ‘퀘백 여름축제’, ‘룰라라운지’가 처음으로 협력하여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오타와 재즈페스티벌, 몬트리올 재즈페스티벌은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재즈 페스티벌이며,  퀘벡 여름축제 역시 퀘벡시 주관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매년 5만명 이상이 집결한다. 또한 토론토 다운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대표적인 공연장인 룰라 라운지 (Lula Lounge)는 다양한 월드뮤직을 선보이는 곳이다.


이런 협력을 통해 한국의 고유한 음악적 가치를 국제 무대에 전파하고, 국내의 독특한 음악이 캐나다의 재즈와 접목되어 새로운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악단광칠은 굿과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곡을 만들고 연주하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황해도 지방의 서도민요의 발굴과 재창작에 큰 관심을 갖고, 강렬한 서도음악을 파격적 재해석으로 무대에서 관객들을 무아지경으로 만드는 악단광칠만의 독특한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캐나다 순회공연을 통하여 그들의 창의적인 음악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캐나다 관객들에게 어떻게 전달될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원이 위치한 오타와에서는 오타와 재즈 페스티벌과 협력하여, 악단광칠의 공연과 더불어 페스티벌 참가자들에 문화원 오픈 하우스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오타와 재즈 페스티벌 공연의 관람객들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문화원에 방문하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공연 티켓을 가지고 방문하는 참가자들은 무료로 한복을 착용하고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글 캘리그래피를 배울 수 있으며, 한국 간식과 음료를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오타와 재즈페스티벌이 개최되는 현장과 문화원은 도보 2분거리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재즈페스티벌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타와 재즈페스티벌 스폰서 담당자  제임스 리처드슨 (James Richardson) 은 “최근 한국문화가 오타와 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재즈페스티벌과 한국문화의 융합으로 재즈페스티벌의 매력을 증진시켜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성은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캐 문화교류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널릴 알릴 수 있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캐나다 내 확산되고 있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오타와 재즈 페스티벌’,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 ‘퀘백 여름 페스티벌’ 같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유명 페스티벌과의 협업을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창조적인 퓨전 국악이 다양한 흥미를 끄는 국제적인 무대에 선 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이는 문화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국제적인 이해와 호감을 촉진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항후에도 현지 주요 예술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우수 한국 문화 콘텐츠 홍보 및 캐나다 내 한류 저변 확대를 주도할 것이다.


[행사 정보]

-토론토 공연-

일시: 2023년 6월 28일 오후 8시

장소: 토론토 룰라 라운지 (Lula Lounge, 1585 Dundas Street West, Toronto, ON)

티켓문의: https://www.eventbrite.ca/e/adg7-korean-shamanic-folk-pop-tickets-616862511377

-오타와 공연-

일시: 2023년 6월 29일 오후 10시30분

장소: 오타와 시청 앞 (Marion Dewer Plaza, OLG Stage, 110 Laurier Ave W, Ottawa)

티켓 문의: https://www.showpass.com/adg7/


-오타와 오픈 하우스- 

일시: 2023년 6월 27일 ~30일  오후 5시 – 10시

장소: 주캐나다한국문화원 (101- 150 Elgin Street, Ottawa)

자세한 정보: https://canada.korean-culture.org/en/1253/board/594/read/123093


-몬트리올 공연- 

일시: 2023년 7월 1일 오후 6시 & 10시 

장소: 쎈 로토 퀘백 (Scene Loto-Quebec)

자세한 정보: https://www.montrealjazzfest.com/en/Programmation/Concert/10773


-퀘백 공연-

일시: 2023년 7월 6일 오후 6시 

장소: Place de l’Assemblée-Nationale – Hydro-Québec Stage 

자세한 정보: https://www.feq.ca/en/lineup/ADG7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606건 3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장 흔한 욕은 무엇일까?
Fuck 40%, Shit 23%, Damn 5%, Câlice 2% 순친구와 있을 때, 친구가 말할 때 욕 가장 많이욕을 하는 소리를 듣거나, 자신이 직접 욕을 할 때는 누구와 있을 때인지를 조사한 결과 친구와 대화할 때 인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전문기업
09-29
캐나다 연방유산부 다문화 담당 장관의 일천한 다문화 지식
연방유산부 다민족 담당 카말 케라 장관. 연방웹사이트연방유산부(Canadian Heritage)의 다민족 담당 카말 케라(Kamal Khera) 장관은 추석을 맞아 축하 성명을 냈다.그런데 내용을 보면, 중국과 전혀 다른 추석 명절을 보내는 한국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
09-29
캐나다 7월 평균 주급 연간 4.3% 상승한 1215.02달러
빈일자리 대비 실업률 비율 그래프. 연방통계청BC주 전년보다 5.9%나 높은 1230.44달러전체 임금 노동자 증가, 빈 일자리 수 감소세계 경기 둔화로 캐나다도 경기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고용시장은 꾸준하게 나아지고 소득도 높아지고 있다.연방통계청이 28일 발표한
09-28
캐나다 캐나다 지난 1년간 인구증가율 1957년 이후 최다
올 7월 1일 기준 총 인구 4009만 7761명 추산115만 8705명 늘어나, 전년 대비 2.9% 증가해캐나다 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올해 전체 인구가 4천 만 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 인구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연방통계청이 27일 발표한 인구 통계
09-28
캐나다 제1차 한-캐나다 기후변화대화」 개최
사진=외교부한-캐나다 양국 간 기후변화 대응 관련 협력방안 논의한-캐나다 산불대응 협력 평가, 향후 협력 정례화 언급 제1차 한-캐나다 기후변화 대화(Climate Change Dialogue)가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캐서린 스튜어트(Catherine
09-28
캐나다 젊은, 아시안, 이민자로 캐나다 운전 점점 더 악화
5년 전에 비해 악화됐다는 답변 46%방향지시등 미사용, 2칸 이상 주차 등캐나다 운전자들이 5년 전과 비교해 점차 더 무례하고 위험하게 운전을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설문조사전문기업 Research Co.의 최신 설문조사결과 자신이 사는 곳에서 운전자들이 5년 전에
09-22
캐나다 CEBA 대출금 상환기간 겨우 18일 재연장
내년 1월 18일까지 못 갚으면 2026년말까지3년 기한의 연이자율 5%와 함께 상환 연기금융기관 재융자 받아 상환 후 감면 받는 방법연방정부가 지난 14일자로 정부에서 CEBA 대출금 상환기간 연장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는데 올 연말까지에서 내년 1월 18일로 겨우 1
09-21
캐나다 캐나다 젊은이의 미래도 걱정거리가 태산
높은 주택가격, 높은 이자 등재정문제로 자녀 갖지 않겠다소득대비 너무나 가파르게 오르는 주택가격과 이자 등으로 젊은이들의 미래 행복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고 있다.연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사회경제적 장애요인들: 캐나다 젊은이의 복지에 대한 영향'에서 부
09-21
캐나다 캐나다에서 성공하는데 사회계층보다 중요한 것?
59% 노력·58% 교육수준·51% 개인 포부BC주 노동층이라는 대답이 타주 비해 높은 편한국은 금수저, 흙수저 등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단절된 사회계급 세습화를 자조적으로 칭하고 있지만, 캐나다에서는 선척적인 것보다 후천적인 요인이 성공에 중
09-21
캐나다 한인, 한국에 비해 캐나다서 사고로 죽을 확율은
2022년 한국인 3대 사망원인-암, 심장 질환, 코로나19캐나다에서는 3위에 마약 오남용과 낙상사가 올라와한국에서는 마약이나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캐나다와는 좀 다른 양상을 보였다.한국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자료에서 3대
09-21
캐나다 다시 오르는 캐나다 소비자 물가, 식품비 최고 상승률
연방통계청의 각 주별 렌트비 연간 상승률 그래프주유비 상승세로 반전모기지 부담 30% 이상연초부터 하락하면서 2%대까지 떨어졌던 소비자물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연방통계청은 8월 연간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상승률이 4%라고 19일
09-19
캐나다 캐나다 해군 밴쿠버함 인천상륙작전 재현 행사에 참여
사진=캐나다 국방부 15일, 한국 서울함과, 미국 아메리카함과14일, 태안 서해상 다자간 연합훈련 실시밴쿠버 호위함인 밴쿠버함(HMCS Vancouver / NCSM Vancouver)은 한국 서울함과 미국 아메리카함과 군용기 및 장병들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재
09-18
캐나다 캐나다, 한국의 상반기 직접 투자국가 3위
미국, 케이만군도에 이어서전년동기 대비 43.7% 급증한국이 캐나다와 수교를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올해 상반기에 캐나다에 대한 직접투자가 3번째로 많았으며, 동시에 상위 5개국 중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기획재정부가 15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해외직접투
09-15
캐나다 주택 가격을 잡기 위해서는 추가 350만채 필요
캐나다모기주주택공사의 13일 보고서BC주 2030년까지 6만채가 부족 예상캐나다에서 주택 부족으로 주택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는데 2030년까지 추가로 350만 채가 공급되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공공기관인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anada Mortgage and Ho
09-14
캐나다 연방정부 CEBA상환 1년 재연장 2024년1월18일까지
자영업자단체 2만 달러 면제 제외 불만  응급자금 대출 기업 중 일부만 전액상환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연방정부가 실시했던 응급대출에 대한 회수가 다시 연장됐지만 자영업체는 불만을 제기했다.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14일 특별기자회
09-14
캐나다 제6회 오타와 한국영화제, “캐나다 국제영화제에서 추천하는 한국영화”
주캐나다한국문화원 9월 26일~10월 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총 15편 영화 상영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9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제6회 오타와 한국영화제(Otta
09-14
캐나다 캐나다 산불 진화 해외긴급구호대 외교부 격려 간담회
산림청은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캐나다 산불진화 파견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산림청한국 외교부는 12일(화)(한국시간) 오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지난 한 달간의 캐나다 산불 진화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대한민국 긴급구
09-12
캐나다 한국과 캐나다 사법외교 위해 캐나다 대법원장 방한
리샤 바그너(Richard Wagner) 캐나다 대법원장과 캐서린 맨더빌(Catherine Mandeville) 퀘백 고등법원 판사가 방한했다. 바그너 대법원장은 한국 헌법재판소 창립 35주년 기조연설을 위해 유남석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장 초청을 받았다. (사진=주한캐나
09-12
캐나다 캐나다 인구 증가로 고용인구도 증가
연방통계청의 실업률 그래프15세 이상 고용률은 오히려 감소전국 실업률은 5.5%, BC 5.2%로캐나다의 고용된 인구가 전달에 비해 늘어났지만, 이는 전체 인구 증가에 따른 것으로 전체 인구 대비로 보면 오히려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노동시장
09-08
캐나다 캐나다, K-콘텐츠 북미 진출 르네상스 속 불모지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작년 스페인에서 한류 콘텐츠 박람회 '케이-콘텐츠 엑스포 인 스페인(K-CONTENT EXPO in Spain)'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9월 멕시코와 미국에서 연이어 ‘K-콘텐츠 엑스포’
09-08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로 동결
Bank of Canada facebook물가 안정,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라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박, 인상 여지세계 경기가 둔화되고 캐나다 물가도 3%대로 안정되면서 연방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일단 동결했다.연방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기준 금리를 5%로 동
09-07
캐나다 "캐나다 연방정치에서 뭣이 중헌디!"
생활비 경제, 주택가격, 의료보건 등환경은 상대적 낮고, 이민 고작 3%캐나다가 직면한 문제들 중에 먹고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어 의료보건과 주택 문제가, 그리고 환경문제는 그 다음이라는 조사결과들이 나왔다.비영리설문조사기관인 앵거스리드연구소(Angus Reid
09-07
캐나다 연방 보수당 지지도 앞서간다는 조사결과들
앵거스리드연구소(Angus Reid Institute) 9월 여론조사 그래프앵거스리드, 리서치코 연이어 발표트뤼도 부정평가 윤 대통령과 비슷45대 연방총선이 내년 10월 20일 이전까지 치러져야 하지만, 보수당의 지지도가 자유당보다 높다는 조사결과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09-07
캐나다 US뉴스 선정 세계 가장 좋은 국가 순위 캐나다 2위
다문화가 존중되는 캐나다에서, 제2회 만두축제가 한인사회 중심으로 열렸다. 표영태 기자1위 스위스, 3위 스웨덴, 4위 오스트레일리아, 5위 미국비서구권 일본 6위, 싱가포르 16위, 중국 20위, 한국 21위미국 언론인 US 뉴스가 25개의 세계 최고의 국가를 선정했
09-06
캐나다 캐나다서 은행 온라인이체 관련 사기 주의
Unsplash의 PiggyBank몬트리올 총영사관 안전공지 사례로공공 와이파이, 은행앱 사용을 자제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은행 이체 관련 계좌 전액이 출금되는 사건이 발생해 이에 대한 한인들의 유사한 피해에 주의가 요구된다.주몬트리올총영사관은 e-Trnasfer 관
09-0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