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캐나다 차세대 경제리더 63명 배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서부캐나다 차세대 경제리더 63명 배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8-22 09:04 수정 19-08-23 17:0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캐나다 서부지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제14시 16일-18일 2박 3일간 다양한 무역실무교육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가 차세대 경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2019 캐나다 서부지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8월18일 밴쿠버에서 제 14기 6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막을 내렸다. 월드옥타 밴쿠버지회(지회장 황선양) 주관으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최지인 밴쿠버를 포함 캘거리 캐나다 서부지역 2개 지회 한인 청년과 차세대 임원, 멘토 등 약 80여명이 참가했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청년 무역인과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동하는 한인 청년 기업가를 육성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대륙별•지역별로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무역스쿨은 지난 17년간 2만 1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한민족 경제 육성 사관학교로 불린다. 

밴쿠버 지회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14기 동안 약 700명의 차세대 무역인을 배출했다.

 

16일 개최된 캐나다 서부지역 차세대 무역스쿨 입교식에는 주관지회인 황선양 밴쿠버지회장, 김강민 캘거리지회장을 비롯해 이영현 월드옥타명예회장, 안상현 대륙부회장, 연아 마틴 상원의원, 정병원 총영사, 안성준 KOTRA 관장, 서병길 불가리아 명예총영사, 정택운 한인회장, 석광익 한인신협 전무, 김영근 실업인협회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무역스쿨 주관을 맡은 황선양 밴쿠버 지회장은 “올해 밴쿠버와 캘거리 지회가 함께 뜻을 모아 캐나다 서부 통합 무역스쿨을 개최로 더욱 의미가 있으며 “ 2019 년 서부 캐나다 통합 무역 스쿨이 2박 3일간 의 짧은 기간 이지만 저희 월드 옥타가 추구하는 Vision, Mission 및 Value에 맞추어 여러분들의 배움과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장래에 대한민국과 캐나다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훌륭한 경영 및 무역 관련 전문가 또는 기업가로 성장, 발전하는 멋진 꿈을 가지고 훌륭하게 성취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회식에 창업무역스쿨의 명예교장으로 참석한 정병원 밴쿠버 총영사는 “최근 통상 마찰 이슈로 한국의 외교가 크게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캐나다 서부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통하여 해외에 나와 있는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역사 교육과 경제 교류의 지식 함양하여 자랑스러운 옥타인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6일부터 ▲한일관계 및 국제법 (정병원 총영사) ▲캐나다 비지니즈 경험 및 멘토링 (MKMK 김태성 대표), ▲캐나다 세금 정책의 이해 (정태종 회계사), ▲시장조사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디지털 마케팅 (Jasmin Chun MBA), ▲한국과 캐나다의 무역 (월드옥타 이영현 명예회장), ▲4차 산업 및 미래 동향 등의 강의로 무역, 현지 경제동향, 마케팅에 대한 실무 지식을 익혔다. 특히 이영현 명예회장(월드옥타 제12대 회장,2003~2005)의 열정적인 멘토 강의와 자서전 '메이드인 코리아(성안당)'에는 직접 사인하여 개회식 참가자, 후원자, 강연 참가자(노인회 최금란회장외 교민)와 수료생들에게 130권을 기부 및 배포 하였으며, 현재 한국 각 서점과 인터넷에서 지난 1개월간 4판 발행 및 1만부가 판매될 정도로 성황리 판매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팀별 프로젝트를 통하여 시장조사, 마케팅 설정, 재정 및 사업 계획서 등을 실질적으로 도출 및 작성을 해보고 팀 프로젝트 발표를 통하여 자신의 아이템을 효율적으로 소개하는 법에 대해서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뿐만 아니라, 창업 및 무역에 관한 최근 사례와 실무 이해에 관한 강연들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일으켰다. 

 

창업무역스쿨에 한인신협(석광익전무)은 매년 2000달러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협에서 차세대 수료생 4명도 배출했다. 그 외에 밴쿠버 총영사관, Kotra, TRANSPAC GROUP, CoBees Enterprise Ltd., ORONIA, BISCO CANADA, Ambrose, Kay Market, M Blanche, MKMK, 

NAS Digitech, T-Brothers, 중앙일보, CBM Press, 실업인협회, 노인회 등의 현지 많은 기업, 단체 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차세대 임원들의 헌신과 봉사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굴·사진 월드옥타 밴쿠버지회 제공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49건 375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오지 마을서 연쇄살인 용의자 목격... 수색 인력 총집결
 군까지 동원했지만 범인들 찾지 못해검거 됐다는 루머도 나도는 등 혼란 마니토바주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된 연쇄살인 용의자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들어와 경찰과 군이
07-29
세계한인 올해부터 재외동포도 장보고대상 후보
제13회 장보고대상 후보자 공모 변경장보고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 실천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강무현), 내일신문(대표 장명국)과 함께 7월 29일(월)부터 9월 15일(일)까지 ‘제13회 장보고대상’ 후보자를 추천
07-29
세계한인 여권 만료 사전알림, 긴급여권 발급 건 대폭 감소
 3월 전후 4개월간 비교 66% 줄어들어만료 6개월 전과 3개월 전 2회 알림문자   외교부가'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알림 서비스'시행 9개월을 맞아 그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유효기간 부족 사유 ’ 에 의한 긴급 여권 ( 사진부
07-29
밴쿠버 (A-5-하) 코윈밴쿠버 8월 10일 회장단 이취임식
  코윈밴쿠버가 5기 신임 회장단을 출범하면서 첫 행사로 오는 8월 10일(토) 오후 2시에 밴쿠버에 소재한 The Westside School에서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7월 1일 새로 임기를 시작한 김보선 신임회장 및 임원단이 나
07-29
밴쿠버 시골 고향집 같은 포근함이 있는 썬라이즈 농장
  메이플릿지 프레이저강가에 위치봄 두룹에서 겨울 오가피까지라벤다 비누에서, 돼지감자도 프레이져강이 내려다 보이는 메이플릿지에 적극적으로 상업용 농사를 짓지 않지만 철마다 나오는 많은 농작물을 아름아름 팔고 있는 마치 시골 고향에 내려가 알던
07-26
밴쿠버 노스랭리 월넛그로브 인근, 가족형 중형 한인 마트-스마트 오픈
 매장 옆에 키즈카페-어린 자녀 시장보기 편해신선한 야채와 정육, 다양한 그로서리 품목 구비  밴쿠버 한인사회는 2000년 전후로 식품점을 중심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헤이스팅에 있었던 한인사회가 킹스웨이로 옮겨가고 다시 노스로드로 그
07-26
밴쿠버 버나비 경찰, SFU 성폭력 사건 수사 중
  26일 새벽 유니버시티에서 발생용의자 흑인, 20대, 6피트의 키 SFU가 있는 버나비마운틴 정상의 주택지역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버나비RCMP는 26일 오전 5시쯤 유니버시티에서 성폭력을 당했다는 신고
07-26
밴쿠버 써리경찰 재규어 타고다니는 성폭행범 수배 중
 남의 집 정원에서 길을 묻다 더듬어 써리 RCMP는 이번 달에 뉴톤지역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 사건내용을 보면 지난 16일 오후 9시쯤 138번 스트리트 6100블록의 한 주택에서 집 앞마당을 관리하던 한 여성이 갑
07-26
캐나다 호주서 중고 전투기 사던 캐나다 공군, 새 기종 도입 개시
캐나다 공군의 주력 전투기 CF-18. 자료=캐나다 공군. 연방정부가 차세대 전투기 입찰 절차를 시작했다. 정부는 현재 공군이 
07-26
밴쿠버 '한반도 평화공존이냐, 비타협 전쟁공포냐' 밴쿠버 한인 어느쪽에!
27일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기념식31일 재향군인회 김진호회장 안보강연작년 한 해 동안남북미 정상들이 서로 만나며 한반도 평화공존의 화해무드가 조성됐었다가 올해 들어 이런 분위기가 냉각되는 가운데, 한반도 안보 관련 행사가 연이어 밴쿠버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평화를 원하
07-26
캐나다 마니토바 RCMP 살인용의자 중무장 수색
마니토바 RCMP 보도자료 사진들 BC 연쇄살인용의자 10대들 추적24일 마니토바 84세 노인 실종 BC주에서 3건의 살인을 저지른 용의자로 지목된 BC주 10대 두 명에 대한 마니토바주에서 마지막 목격된 후 마니토바 RCMP와 BC주 RCMP가 공조
07-26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의 여름 좀 더 특별하게 보내는 방법.
  프라이드 축제 (Pride parade & festival) LGBTQ 프라이드 행사로,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및 앨라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8월 첫째주 일요일에 열린다고 한다. 올해는 8월 4일에 열리며 정오에
07-26
밴쿠버 왕코리아불닭봉·BBQ봉 리콜
  신고되지 않은 계란 원료 때문알레르기 항원으로 의심되어서 미주 한인 식품 브랜드인 왕식품의 어묵 소시지 제품들이 신고되지 않은 원료 사용으로 인해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캐나다식품검역소(Canadian Food Inspection
07-26
밴쿠버 KOTRA밴쿠버 정형식 관장 귀임
경상남도 수출지원단장 창원 근무안성준 신임 과장 8월 3일 부임KOTRA밴쿠버무역관장으로 부임해 3년간 중소기업 캐나다 진출을 위해 새로운 사업과 한국 청년 현지 기업 취업을 위한 노력을 해 왔던 정형식 관장이 한국으로 귀임했다.정형식 관장은 지난 25일 밴쿠버 한인사
07-26
세계한인 보훈처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기념식 개최
  “함께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 하겠습니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국내외 참전용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시민 등 2,0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정부기념식이 진행된다.  국가보훈처(처장
07-26
세계한인 북한주민 국내입국, 관계기관 철저한 심사 거친다
왜곡 선정 보도에 법무부 해명 자료 배포5시간 걸친 조사, 대공혐의점 없어 허용지난 25일 JTBC는 한 언론사가 "북한 사람이 북한 여권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하늘도 뚫리더니 공항도 뚫렸다"라는 비판의 기사를 쓴 것에 대해 팩트체크를
07-26
세계한인 유엔참전용사 후손과 함께한 일주일
  7월 27일은 유엔군 참전의 날… 2019 평화캠프 참여기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4일, 미국 스미스 소령의 1개 대대가 오산에서 북한군과 첫 교전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유엔(UN)군이 참전했습니다. 정전협정을 맺었던 1
07-26
밴쿠버 미래의 한인 저커버그 한자리에
한인 개발자와 디자이너 모임밴쿠버 KDD 믿업-정보공유 자리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많지만, 메트로밴쿠버에서 한인의 정서를 갖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함 특별한 모임이 있어 한인 개발자나 디자이너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2년 전
07-25
밴쿠버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확보된 예산 범위까지만 건설
25일 오전에 열린 트랜스링크 시장단 공개회의 실시간 중계 방송 캡쳐 사진(상)트랜스링크가 제출한 스카이트레인 확장선 노선도(하) 킹조지-플릿우드 7KM 구간트랜스링크 시장단 회의 결론 써리에서 랭리까지 연결한다고 당초 덕 맥컬럼 써리 시장이 공언했던
07-25
이민 연방EE 3600명 초청자, 통과점수 459점
 업계, 작년 인원보다 상회 전망셀핍 점수이의제기, 재시험 조정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는 지난 24일자로 3600명의 연방 EE(Express Entry)신청자에게 초청장
07-25
캐나다 5월 전국 평균주급은 1031달러
  작년 대비 3.4%, 전달대비 1.1% 상승BC주 999.85달러, 1000달러 돌파 임박 BC주가 주 최저시급이 오르기 직전이 5월에 평균주급이 1000달러 목전까지 다다라 결국 10개 주중에 5번째로 1000달에 진입할 것이 분명해 보
07-25
캐나다 (비즈니스 동정) 신한은행캐나다 창립 10주년 세미나
신한은행캐나다 코퀴틀람 지점(신한은행캐나다 제공) 신한은행캐나다는 창립10주년을 맞이하여 교민들을 위하여 한국신한은행 WM그룹 주최 자산관리 금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한국 및 현지 전문가들을 패널로 초청하여 8월 22, 23일 양일간 토론토와
07-25
이민 5월 누계 밴쿠버 새 영주권자 1만 4075명
  토론토 4만 5190명, 몬트리올 1만 2275명캐나다 전체 작년 동기대비 1만 1650명 감소 5월까지 새 영주권자가 캐나다 전체로나 밴쿠버로 보나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왔다. 연방이민부의 5월까지 영주권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07-25
밴쿠버 리치몬드 버스 안 시비 결국 살인으로
 22세 남성이 42세 남성 칼로 찔러  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는 지난 23일 오후 2시에 리치몬드 No3로드와 캠비로드가 만나는 에번딘역 정류장에서  인근 버스 안에서 42세 남성이 22세 남성의 칼에 찔려 결국 사망했다고 발
07-25
세계한인 재외동포재단, 정치력 신장 지원사업 수요조사
 재외동포재단이  2019년도 재외동포 정치력 신장 지원사업 추가 수요조사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 중점 지원분야는 ▶ 거주국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참여 활동 등 동포사회 풀뿌리 운동, ▶ 거주국 한인 정치인 육성, 정치인
07-2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